[러시아] 모스크바,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새 터전
[러시아] 모스크바,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새 터전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5.06 0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 IYF 모스크바 센터 준공식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IYF센터’. 러시아 IYF 모스크바 센터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새로 이전한 건물의 준공식을 가졌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했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의 행복한 월드캠프를 마친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 일행은 비행기로 1시간여 떨어진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로 향했다.

러시아 전통 빵을 소금에 찍어 먹는 러시아 전통 환영식

5월 4일, IYF 모스크바 센터는 행사 시작 전부터 러시아를 비롯해 중앙아시아와 중국의 형제 자매들, 한국에서 온 손님들로 기쁨과 행복이 가득했다.

박옥수 목사가 도착하며 러시아 전통 환영식으로 행사가 시작됐고,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센터에, 세계 최고의 합창단의 축하 무대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기쁨과 감사로 가득 채웠다.

 

소프라노 박진영의 솔로에 이어 바이올린 독주, 소프라노 바리톤 듀엣, 첼로 솔로 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아름다운 음악이 이어졌고 하나님이 모스크바에 일하신 감격과 하나가 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감사의 간증을 위해 단에 오른 IYF 모스크바 지부장 이헌덕 선교사는, ‘우리는 땅을 볼 줄도 모르고, 건축도 모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종을 통해 주신 약속을 따라 하나님이 하나하나 이루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져 완성된 이 센터에서 하나님께서 더욱 크게 일하실 것을 소망했다.

 

그리고 그 감사와 감동이 합창단의 찬송으로 다시 울려퍼졌다.
피아노 솔로에 이어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 바리톤 오바울, 소프라노 박진영과 최혜미가 부르는 러시아곡 '백학', '내 평생에 가는 길', 'You Raise Me Up'은 가사 그대로가 러시아 형제 자매들의 간증이기에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 흘렀고,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자리한 손님들의 마음에도 그대로 전해졌다.

 
 

박옥수 목사는 준공 기념 메시지로 요한복음 6장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이적'의 말씀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빌립은 자기 생각 속에서 살았지만 안드레는 자기의 생각을 버리고 전혀 다른 예수님의 방법으로 살았다며, PC를 슈퍼 컴퓨터에 연결(On-Line)시키면 슈퍼 컴퓨터에 저장된 모든 정보를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연결되면 하나님의 능력이 내 것이 된다고 전했다.

 

“예수님이 하시면 오천 명이 먹고도 남습니다. 예수님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하나가 되면 예수님의 모든 능력이, 모든 역사가, 모든 힘이 우리 것이 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역사하지 않으실 거야’하는 마음이 가장 큰 죄입니다. 오늘부터는 우리가 안드레로 삽니다. 온 러시아를 복음으로 덮읍시다.”

 

내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로 살자고 외치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가득 채웠다.

“오늘은 행복한 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러시아 지역에 200개 교회가 세워질 것을 믿습니다.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늘 목사님이 인간적인 길과 하나님의 길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아무것도 없었지만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셔서 결국 교회를 얻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제일 아름답습니다.” (리나/ 모스크바)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님과 연결되면 그 능력으로 모든 것을 이룬다. 가장 아름다운 건물을 주신 하나님께서 복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러시아를 만드실 줄 믿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