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박옥수 목사 대전 성경세미나
[대전] 박옥수 목사 대전 성경세미나
  • 한밭기자
  • 승인 2017.05.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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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 가니라”

따사로운 햇살이 점점 더 길어지며 초록이 풍성해지는 5월, 대전충청 형제 자매들은 한밭교회에서 진행되는 성경세미나를 위해 아침 저녁으로 참석자들을 모았다.

 
 

매 시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환상적인 무대에 참석자들은 박수갈채와 환호를 쏟아냈고, 이어지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에 참석자들은 ‘아멘’을 외치며 마음이 이끌렸다.

 
 
 
 
 

박옥수 목사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이길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넘어설 수 있었던 간증을 하며[누가복음15:11~24]말씀을 이어나갔다.

 
 

“아버지의 마음을 한 번도 보지 못한 둘째아들은 아버지를 믿지 못하고 결국 아버지를 떠납니다. 그가 많은 어려움을 겪다가 아버지 집에 돌아왔을 때 비로소 아버지의 마음을 보게 되는데, 이 과정들이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가는 길’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하실 세계를 믿지 못해 마음에 어려움이 가득할 때, 성경을 보면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보이고 우리 앞에 놓인 복들이 보입니다. 그 과정은 걱정되고 근심스럽지만 부딪혀보면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손길을 경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인생에 많은 어려움을 주셔서 우리들의 마음을 낮추는 일을 하시는데, 그것은 우리 마음이 낮아져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2부 시간에는 신앙상담을 하는 새로운 참석자가 눈에 많이 띄었다.

 
 

<인터뷰>

"자동차정비를 배우기 위해 서울에서 대전으로 오게 된 직원(박지훈, 20세)을 초청했습니다. 그 나이대 청년들이 흔히 하는 걱정들을 하는 것을 보며 ‘이 친구가 예수님과 만나면 좋겠다. 복음을 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초청하게 되었는데, 마음을 열고 순수하게 말씀을 받아들여 너무 감사합니다. 세미나에 계속해서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밭/김상진)

"아기엄마 모임에서 진행한 부모교육행사에 몇 차례 왔던 아기엄마인데, 이번에 ‘그라시아스합창단 음악공연을 보러가자’며 초청했습니다. 그런데 와서 박 목사님 말씀도 너무 잘 듣고 2부 상담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상담을 받고 갔는데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시길 기도합니다." (한밭/안은실)

KT 대전인재개발원

세미나 기간인 5월 8일(월) 오후3시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열렸다. 교파의 벽을 넘어 많은 목회자들이 서로 교제를 나누면서 한국 교회가 새롭게 될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공유하고자 만든 이번 세미나에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합창과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진행되었다.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9장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것을 내 것으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신앙이고 그래서 신앙은 쉬운 것’ 임을 전했다.

<인터뷰>

“이번 목회자 세미나에 제일 장로교회 목사님(남기덕)을 초청했습니다. 이 분은 전에 우리 교회에 다녔는데 현재 장로교회 목사로 있습니다. 오늘 목회자 세미나에 와서 함께 말씀도 듣고 박옥수 목사님과 인사도 나누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동대전교회/박종영 장로)

글/한밭기자, 사진/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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