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우간다 정부 관리, "이제 영원히 의롭습니다!"
[서울]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우간다 정부 관리, "이제 영원히 의롭습니다!"
  • 김은우
  • 승인 2017.05.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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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국가인도부처 마엔데 사이먼 국장 성경세미나 참석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특별한 손님 한 분이 참석했다.

 
 

작년 한 해 하나님께서 우간다에 마인드 교육에 있어서 수많은 길들을 열어주셨다. 우간다 무세베니 대통령과의 면담에 이어 IYF와 우간다 교육부 간에 MOU를 체결하고, 대학교, 경찰, 교도소 등 수많은 곳에서 마인드 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청소년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도록 우간다에 IYF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및 확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대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무총리실에서는 마엔데 사이먼 국장을 한국으로 보냈다. 마엔데 사이먼 국장은 5월 17일 수요일에 입국해 5일 동안 한국에 머무르면서 마인드 교육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배울 예정이다.

 
 

방한 첫째 날, 마엔데 사이먼 국장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은 뒤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졌다. 그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문제를 들으며 이 마인드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에 크게 공감했다.

“목사님과 같은 마음으로 우리 대통령님과 마음을 함께하여, 우간다가 한국처럼 잘 살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정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우간다 청소년들이 마인드 교육을 받는 데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날 목요일, 마엔데 사이먼 국장은 부천 링컨하우스스쿨을 방문했다. 학생들이 준비한 부채춤과 태권무를 관람하고 학생들에게 짧은 메시지를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쁜 하루 일정을 마친 후, 국장은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개인 복음 교제를 했다.

 

박옥수 목사는 종이에 그림을 그리며 모세에게 보여줬던 하늘나라의 성막과 땅의 성막을 표현하며, 예수님의 피가 하늘의 제단에 칠해졌기 때문에 시간과 상관없이 영원히 온전케 되었다고 히브리서10장 말씀을 통해 증거했다.

마엔데 사이먼 국장은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이런 말씀을 해 주는 사람은 없었다고 이야기하며 죄인인 줄 알았는데 내 죄가 영원히 온전케 되었다고 감사해했다.

또, 박옥수 목사는 더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며, ‘하나님이 국장님의 죄에 대하여 판결문을 내리셨습니다’라며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펼쳤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우리가 이미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의로워졌다는 것이 하나님이 내린 판결문이라고 하자 국장은 ‘판타스틱!’을 외치며 놀라워하며 기뻐했다.

마엔데 사이먼 국장은 “성경을 읽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목사님처럼 쉽고 정확하게 풀이해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제 영원히 의롭습니다. 너무 간단하고 쉽게 이해가 갑니다. 정말 굉장합니다!”

마엔데 사이먼 국장은 하나님의 귀한 복음을 받아들이며 의로워졌다.

 

남은 일정으로 마엔데 사이먼 국장은 대덕 국제중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IYF 대학생들과 리더스컨퍼런스를 가질 예정이다. 우간다 마인드 교육을 위하여 IYF와 함께 협력해나갈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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