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서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5.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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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 돌을 맞아 끔찍한 고통 속에서 죽을 수밖에 없던 여인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이 말씀은 이번 세미나를 찾은 수많은 서울 시민들의 마음에 임해, 죄의 고통에서 그 영혼을 건지시고 말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를 남겼다.
 

◎ “이제 저도 의롭습니다!” 2017 서울 성경세미나 구원 간증

특히 이번 서울 성경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사할린 동포들을 비롯해, TV·라디오·신문 광고, 각 교회의 가판 전도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참석한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가 크게 일어났다.

놀라운 구원의 역사는 온 마음으로 집회 준비에 함께한 서울지역 성도들의 마음에는 물론, 성경세미나에 처음 참석해 구원 받은 새 성도들의 마음에 주님의 섬세한 계획과 큰 사랑을 새겨 풍성한 간증을 낳고 있다.

유옥선, 85세, 서울 양천

“영등포구청 앞에서 가판 전도를 하고 있던 한 자매님과 연결되어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안 좋은 소문들을 많이 들어왔던 터라 말씀을 들으러 오는 것이 망설여졌는데,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이곳에서 전하는 말씀이 참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80년 인생을 살며 지은 죄가 참 많았는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셔서 간음 중에 잡힌 여자도, 저도 정죄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저도 하늘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유옥선/서울 양천)

 박윤녀, 안산

"제 사위가 목사님 말씀이 정말 좋다고 자꾸만 여기에 오겠다고 해서 저도 궁금했어요. 직접 와서 말씀을 들어보니 '아 이래서 사위가 여기 그렇게 오겠다고 했던 거구나' 싶었어요. 다른 교회를 다니면서 그동안 구원을 받았다고 여겨왔는데, 그러면서도 뭔가 풀리지 않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말씀을 듣고 여러 목사님들과 교제를 나누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데, '여기 성경 말씀에 정말 나와 있네. 그동안 왜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도 몰랐을까. 성경 안에 있는 말씀이 비로소 제 눈에 보이는 거예요. 이거였구나. 나는 그동안 아무것도 몰랐구나. 지금까지는 진짜 구원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제를 하면서 예수님이 내 죄를 지고가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살아나셨구나 하는 걸 알았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리셔서 내가 의롭게 되었구나. 내 모든 죄를 지고 가신 예수님께 정말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 항상 예수님과 함께 살고 싶습니다." (박윤녀, 안산)  

 이보금, 판교

"순종함으로써 사랑을 더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도 교회에 몇번 왔는데 제 생각을 믿고 있어서 의심도 많았고 구원도 확실하지 않았는데, 오늘 신앙상담을 하면서 '말씀에 순종하고 믿는 것이 신앙의 기본이구나. 그럼 나는 의롭게 된 것이구나' 싶었어요. 
내 생각을 버리니까 의문이 풀렸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구하면서도 내 생각만 믿고 그 사랑을 거부했던 것 같아요. 그대로 받아들이면 저절로 되는데 말이죠." (이보금, 판교) 

 

◎19~20일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이어지는 성경세미나

5월 15일(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된 ‘2017상반기 박옥수목사 서울 성경세미나’가 19일(금)부터는 기쁜소식강남교회로 자리를 옮겨 계속되고 있다.

잠실실내체육관과 사뭇 다른 분위기 속에서 찬양과 복음의 말씀이 울려 퍼졌다. 매 공연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단원 한 사람의 간증을 짤막하게 전했다. 늘 찬양으로만 들어오던 그들의 간증이 성도들의 마음에 또 다른 감동과 소망을 안겼다.
 

경기남부연합합창단
바리톤 오바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
소프라노 이수연
 

19일 저녁 세미나는 경기남부연합합창단의 찬양으로 시작됐다. 이어 바리톤 오바울의 독창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와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의 <론도 카프리치오소>, <험한 십자가>가 연주되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박은숙 단장의 지휘로 <만물아 감사 찬송 부르자>, <돌아와 돌아와>, <위대하신 주>를 찬양했고,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앵콜곡으로 답했다.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6장 말씀을 전했다. 자신이 거듭난 이후 하나님께서 항상 도우시고 지키시면서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한 번도 외면하지 않으셨음을 여러 간증을 통해 이야기했다. 또 열왕기하 말씀을 이야기하며 열왕기에 나오는 선지자 생도의 아내, 나아만 장군, 수넴 여인 등이 문제를 만나지만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해 문제를 해결받았음을 말했다.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고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고, 돌아오기만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하시는데 그 음성이 그렇게 따뜻한 겁니다."

박옥수 목사는 말씀을 전하던 중 '나에게는 모르는 것' 찬송을 부르기도 했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그에 대한 감사가 노래에 가득 담겨 참석자들 마음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한 재소자가 박옥수 목사 저서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통해 구원받은 예화도 전했다. 이 재소자는 구원받은 이후 마음에 변화가 와 다른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거듭나는 역사가 일어났다. 얼마 전 편지를 보내왔는데, 출소하면 60대의 나이가 되는데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소망이 마음에 있었다고 전했다. 

 

"죄 사함을 받으면 누구든지 하나님과 하나가 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 마음을 발견하고 그 마음과 하나가 되면 어떤 문제도 하나님 안에서 아무 문제가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거듭난 이들을 반드시 도우시고 변화시키심을 설교 마지막까지 힘있게 전했다.

 

‘2017상반기 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마지막 날인 20일(토)에도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세미나가 진행된다.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역사가 이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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