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앙은 듣고 믿는 것이다.
[울산]신앙은 듣고 믿는 것이다.
  • 이진숙 기자
  • 승인 2017.05.30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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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재 목사 성경세미나 둘째 날

5월29일 월요일 성경세미나 둘째 날 소식
 

▲ 오세재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울산IYF 4층 대공연장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무더운 햇볕이 내리쬐었지만 오세재 목사의 말씀을 듣고자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 폭염주의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성경세미나로 오는 발걸음.

오전과 저녁에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합창단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의미 있는 가사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고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 오전 공연을 하고 있는 울산교회 성가대 여성 중창단
▲ 저녁 공연으로 울산 교회 여성 트리오
▲ 동울산 교회 성가대가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93세 김용섭 할아버지는 오전 말씀을 듣던 중에 창세기 6장 5절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라는 말씀에서 신앙문제가 풀어지면서 구원을 받았다고 기뻐했다.

▲ 93세 김용섭 할아버지가 신앙 상담을 나누고 있다.

“93세까지 사신 이유가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함이라는 마음이 들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그냥 듣기만 하면 성령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 사회자(김진곤 목사) 멘트 중

▲ 사회 김진곤 목사

둘째 날 저녁, 오세재 목사는 성경을 읽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 성경을 다독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2분 동안 창세기 1장을 펴서 한 페이지를 읽으라고 말했다. 그렇게 2분 만에 성경 한 페이지를 읽고 하루에 2시간씩 읽으면 한 달에 성경 한 권을 읽게 된다고 했다.

성경 읽기의 Tip은 성경을 깨닫고 이해하면서 읽지 말고 2분에 한 페이지를 읽는 식으로 읽다보면 성경 스토리가 보이고 하나님의 마음이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강사 오세재 목사는 계속해서 갈라디아서 강해를 전했다.

성경을 읽다가 갈라디아서 3장 14절 말씀이 너무 감사해서 춤을 추고 싶었다고 말했는데,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오세재)에게 미치게 하고” 이 말씀을 읽으며 그렇게 행복했다고 말했다. 아브라함은 범사에 복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고 이 복 받은 이야기가 바로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는 말씀이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중요한 포인트가 인간의 마음을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이 연결되면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믿음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는 것 즉, 한 마음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아브라함에게는 나의 벗이라 하였고 다윗에게는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은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하는 사람이 복을 받는 세계를 말하는데, 하나님의 마음과 떠나 있는 사람은 자기 행위로 복을 받으려고 고통 가운데서 사망의 종이 되어 온갖 죄를 범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한 사람(아담)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롬5:17)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과 마음을 합했던 다윗은 일한 것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롬4:7-8)라고 했다.

성경 전체를 함축시켜놓은 곳이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이다. 탕자는 아버지에게로 돌아와 다만 아버지의 마음과 만났을 뿐인데 아버지가 준비한 복을 다 얻었다.

▲ 아름다운 상담시간
 

다만 말씀을 들었을 뿐인데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축복에 대해 신앙상담을 하면서 되새김질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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