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콜롬비아 청년들 마음에 새겨진 소망의 별들
[콜롬비아] 콜롬비아 청년들 마음에 새겨진 소망의 별들
  • kimhyekyeong
  • 승인 2017.06.02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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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굿뉴스코 1차 워크샵 둘째날

2017년 5월 26일 긋뉴스코 워크샵 둘째날이 시작됐다.

첫날보다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5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진선 강사의 마인드 강연, 댄스배우기, 체험담 듣기, 봉사가서 할 수 있는 활동들 표현하기, 그륩별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오전엔 해외봉사를 나가서 현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알로하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나라의 춤을 배우는 학생들은 처음엔 수줍에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 록 즐겁게 배웠으며, 봉사자의 마음으로  부담을 뛰어넘어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 알로하 춤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는 참석자들

그 후, 두명의 봉사자들의 경험담 발표가 있었다. 첫번째 봉사자는 현재 인도(India) 뭄바이(mumbay)도시에서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바네사 모스코소(Vanesa moscoso)가 영상을 통해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였다.  “처음에는 이 곳을 적응하는데 정말로 힘들었었습니다. 음식 ,사람, 습관, 날씨 등 너무나 다른 것들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환경이 너무 다르다보니 제가 그 모든 것을 다 받아 들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게 제 생각이였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해외로 나가시면 정말 많은 것들에 부딪히게 될겁니다. 그렇지만 그런 상황들이 정말 최고의 경험이 될거에요. 왜냐면 그러한 상황들을 넘는것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이 될 것 이구요 그리고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절대 잃어버리지 않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봉사자 워크샵에 항상 참석해야합니다. 여러분들이 해외봉사에 나가실 수 있게 행운을 빌게요”

두번째 봉사자는 작년한해 아이티로 봉사를 다녀온 밀레나 로하스(Milena rojas)가 발표하였다.

▲ 작년 한 해 아이티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밀레나 로하스(Milena rojas)가 체험담을 발표중이다

“제가 아이티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다른 청년들도 경험 했으면 좋겠어요.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어요. 행복, 즐거움, 그 나라 사람들의 사랑. 저는 제가 그들에게 해준것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저에게 많은 것들을 선물해주었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이 있더라도, 아이티 사람들이 저에게 주는 사랑으로 다 할 수 있었어요. 제가 경험담을 할 때 여러분들이 행복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잖아요. 여러분들도 해외봉사를 통해 경험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길 바랄게요”

많은 참석자들은 경험담을 통하여 자신들도 그런 경험을 하고 싶어하고, 봉사자의 삶이 무조건 주는 삶이 아니라 부족하지만 얻은 것에 행복을 느끼는 삶이고, 또 그것으로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후에, IYF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저 단편적인 정보전달의 역할만 한 것이 아니라, 흉내내기 게임을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봉사를 가서 할 수 있는 마인드강사, 아카데미, 통역 등 많은 활동들을 직접 표현하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이 시간을 통해서 학생들이 평소에 봉사활동에 대해서 어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 워크샵 기간동안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진 참석자들 얼굴엔 기쁨이 가득차다

국제마인드교육원(IMEI) 최진선 강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삶을 위해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강연하였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마음으로부터 듣지 못하게 하는 원인인 자만감을 여러 측면에서 설명을 하였다. 그 중 한 예시로 성경에 나오는 탕자를 이야기하였다. 그는 자신을 믿고 잘 할 수 있을거란 마음으로 아버지께 유산을 받아 떠나지만, 그의 생각들이 방탕 속에 빠지게 하고, 결국 돈을 탕진하여 돼지우리에서 살게 되었다. 이런 상황들을 통해 아들은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었다. 아들은 자신을 믿는 생각이 얼마나 자신을 망치게 하는지 알게 된 후, 회개하고 돌아가며, 이에 아버지는 아들을 다시 마음으로 받아준다. 자기자신의 이러한 생각들을 내려놓을 때, 자신을 새롭게 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연 하였다.

▲ 최진선 강사가 마인드 강연을 하고있다
▲ 집중하여 듣고있는 참석자들

 

“ 저는 대학교 교수입니다. 저는 학생들이 1년동안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을 버리고, 도전정신을 배우며, 다른 나라 사람들의 어려움도 이해 할 수 있기를 바라요. 이번 워크샵을 참석하면서 저 자신에 대해서 알게되었어요. 내 자신을 받아드리고 어떻게 정직한 사람, 겸손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우는 것을 이번 이틀간 워크샵을 통해 배웠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추천하고싶습니다 “

(호세 차빠오( Jose chapao), 에씨(ECCI)대학 언어학 교수/ 28세 )

“ 워크샵 기간동안 들은 마인드 강연은 정말 흥미있었어요. 우선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야 성공 할 수 있다는 것과 내 마음을 비워야 많은것을 배울 수 있고, 얻을 수 있는것을 알게되었어요. 해외봉사를 나가서 제가 워크샵때 배운것들을 그들에게도 전하고 싶어요”

( 안드레스 로드리게스( Andres Rodriguez ) / 22세 )

▲ 1차 워크샵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단체사진

  2017년 제 1차 콜롬비아 굿뉴스코 워크샵 참석사들은 마인드 강연을 통하여 우리 프로그램이 그냥 ‘해외봉사’가 아닌 ‘마음을 전하는 봉사’라는 것을 알게되며, 마음의 세계라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되었다. 참석자들 모두가 1차 워크샵 뿐만 아니라 2차,3차 마지막 워크샵까지 참석하여 마음에 세계도 배우고, 하나님과 마음이 만나 복음도 배우게 되어 다른 나라로 나아가 그 나라 사람들의 마음에 빛을 비추는 아름다운 별들이 될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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