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나님과 마음이 합하게 하는 복된 소식
[전주] 하나님과 마음이 합하게 하는 복된 소식
  • 박지현
  • 승인 2017.06.05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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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전도집회 셋째날 소식

토요일의 여유가 느껴졌던 전주 대전도 집회의 마지막 날, 계속되는 집회 속에서 모두의 마음에 말씀이 더욱 깊게 자리잡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특별히 이날 오후에는 IYF동문과 마하나임 동문들이 박옥수 목사에게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0명이 넘는 동문들은 마음의 세계와 신앙을 배우기 위하여 기쁜소식 전주교회 3층 예배당에서 모여 한시간 반 가량 질문하고 응답에 귀를 기울였다.

 

 전주대 총학생회에서 사이비 이단으로 규정받아서 대응방법을 묻는 학생에게 세계 기독교단체에서 보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위상을 언급하면서 그부분에 자세히 자료를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였다.

 박옥수 목사는 이어 "제가 똑똑하거나 잘나지 않았지만 성령이 계시니까 깨닫는거나 말씀전하는게 달라요. 지금까지 저는 성경을 70번 정도 읽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 하루에 5시간 자고 9시간 직장 생활하고 남는 10시간 동안 성경을 하루에 300페이지 읽을 수 있어요. 6일동안 한권을 읽으면, 일년에 50번 이상, 4년에 200번 읽을 수 있어요. 성경을 200번을 읽으면 성경에 관한 박사가 되고 하나님 마음 다 파악할 수 있어요.
 사도행전 13장 22절에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뜻과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는 사람이 되게 하리라'하셨어요. 여러분이 뭐 되도 성공할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 안의 예수님을 계발하면 세계 최고가 되는데 여러분이 박옥수 목사와 교회와 구원을 시들하게 여기니까 타락하는 거예요. 육을 제압하면 모든 것이 편해지고 다른 사람도 행복해질 수 있어요."라면서 메시지를 끝맺었다.

 많은 동문들은 질의응답시간에 참석하면서 신앙생활에 대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이전에 성경을 읽는 부분에 많이 들어왔지만, 박목사님께서 제 앞에서 자세히 이야기해주신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시간을 많이 낭비하고 사는 모습도 보여지는데요, 말씀을 듣고 나서 성경을 읽는 부분에 힘을 얻을 수 있었고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전주 김민우

 

전주 대전도 집회의 마지막 저녁, 집회장소의 열기는 그라시아스의 열연에 의하여 더욱 뜨거웠다. 참석자들은 집회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공연마다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우태직이 솔로로 열연한 '거룩한 성'이 끝나자 흥분한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하며 그동안의 합창단이 보여준 아름다운 공연과 그 뒤에 흘렸던 땀방울에 대해 찬사와 격려를 보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사람의 마음이 거만하면 자기를 믿어서 남의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세상에 여러가지 어려움을 만드셔서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면 하나님 마음과 연결되고, 또 마음이 같아지면서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38년된 병자가 예수님 말씀을 듣고 깊이 생각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꺾고 예수님 말씀을 들으니 예수님 마음이 그에게 들어와 그가 걷게 되었습니다."라고 설교하고, 작고한 밀스 전 가나 대통령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 과정을 자세히 이야기하였다.

 

마지막으로 소프라노 박진영, 최혜미 듀엣이 고 밀스 대통령 앞에서 불렀던 아프리카 찬송을 들으며 청중들은 구원의 은혜에 흠뻑 젖는 시간을 가지며 설교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전도집회는 전주 대전도집회가 열린 이래로 최대의 새로운 심령들이 연결되었다. 전주에서만 150명 이상이 와서 100명이 넘게 2부 상담시간까지 남아 복음을 들었다. 특히 전주 실버캠프에서는 매일 20명 이상의 심령이 와서 놀랍게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저는 어릴때 들었던 복음을 이론으로만 가지고 있다가, 이번 집회때 행위에 매이는 제가 떡굽는 관원장처럼 멸망을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제를 통해서 추하고 더러운 죄를 보혈로 씻어주신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계심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보혈만 가지고 가면 된다는 믿음과 확신이 들면서 저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 전주 설영민

 전국의 갈급한 심령들에게 복음의 단비를 뿌려주었던 상반기 대전도집회는 전주 대전도집회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많은 심령들이 연결되었고, 성도들의 마음에도 복음의 불길을 일으켜주었다. 복음 앞에서 잠자고 있던 전주가 변화되어 내년 이맘때쯤에는 의인들의 노래가 더욱 커질 것이다. 한편 전주 후속집회는 박희진 목사를 강사로 하여 6월 5일 저녁부터 7일까지 저녁까지 오전과 오후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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