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김진성목사 성경세미나 둘째날
[멕시코] 김진성목사 성경세미나 둘째날
  • 정혜원
  • 승인 2017.06.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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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일요일, 새벽에는 김진성 목사와 함께 중미에서 모인 59명의 사역자들이 모임을 가졌다. 요한 1서 1장 5-10절의 구절을 통해 우리가 어둠을 가진 채로는 하나님과 연결 될 수 없다는  말씀을 전했고,  또한 평소 사역을 하며 느낀 어려움에 대해서 질문과 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전에는 주일예배를 맞이하여 수도 멕시코시티권의 성도들 400여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말씀 전, 색소폰 공연과 멕시코 지부 음악그룹인 신 놈브레(sin nombre) 찬송 공연은 성도들 마음에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강사인 김진성 목사는 에스더 2장 5-7절 말씀을 본문으로 자기를 믿는 사람은 절대 하나님을 섬길 수 없기에, 우리가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우리의 생각을  버릴 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는 말씀을 전했다.

본문 말씀 속에 모르드개의 교육법을 예화로 모르드개가 어떻게 사촌 여동생인 에스더를  교육했는지 이야기 하며, 자신의 판단을 내려놓는 법을 배운 에스더가 왕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내시 헤개에게 속해 왕비가 될 수 있는 은혜를 입었던 것 처럼,  우리도 우리의 판단, 생각을 내려놓을 때, 말씀을 들을 수 있고 하나님과 연결 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이어지는 저녁 집회에서 강사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10절을 본문으로 우리의 힘든 것은 눈에 보여지는 문제나 형편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요셉의 삶을 예로 들며 아무리 힘든 형편에 처하더라도, 마음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알게 되었을 때 모든 것을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게 되어지며, 우리가 하나님의 도구라는 믿음이 있으면 모든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이 생각하는 죄의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생각을 품고 받아들이는 것이 죄이기에,  도로에 그인 생명선처럼 우리의 마음에도 그 명확한 선이 그어져야 하고,  그 선 안에는  예수님의 마음, 약속만을 품으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제 하루를 남겨둔 집회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곧 이어질 영어캠프, 멕시코 세계대회 준비를 앞둔 성도들의 마음에 이번 집회를 통해 소망과 새로운 힘을 얻는 기회가 되고 있기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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