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김진성 목사 성경세미나 셋째 날
[멕시코] 김진성 목사 성경세미나 셋째 날
  • 정혜원
  • 승인 2017.06.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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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부터 5일까지 멕시코 시티에 위치해 있는 호텔 레판토 (LEPANTO)에서 진행된 김진성 목사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새벽시간에 가진 멕시코, 코스타리카 전역의 현지인 사역자 부부들과 중미 각국의 선교사 부부들을 위한 사역자 모임은 김진성 목사가 말씀을 나누는 시간과 사역자들의 간증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강사 목사는 모임에서 룻 1장 15절-18절을 본문으로, 룻과 오르바를 통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교회와 멀어져 있기 때문이며, 신앙은 혼자서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룻이 복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나오미의 인도를 받았기 때문이며, 그와 같이 우리도 우리를 부르신 이와 마음을 합할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중미에 흩어져 시무하고 있는 여러 사역자들의 간증을 들으며 사단은 국적에 상관없이 우리의 마음에 일하고 있는데, 말씀을 통해 우리가 사단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다.

 
 

오후시간에는 올해 8월 16일부터 20일에 진행될 멕시코 세계대회 행사장을 둘러보았다.

▲ 올해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될 멕시코 세계대회 장소
▲ 멕시코 세계대회 마지막 날. 8월 20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칸타타 공연이 열릴 만 석 규모의 국립극장

이어지는 마지막 저녁집회에서는 출애굽기 32장 25절-29절을 본문으로, 승리하는 신앙의 삶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했다.

본문에서 레위인들이 하나님의 편에 서서 3000명을 도륙한 것처럼 우리도 말씀의 칼을 차고 우리에게 올라오는 생각들을 베어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하나님이 일하실 때 사단도 일하기에 그 생각들을 그대로 믿지 않고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고,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은 버리고, 말씀으로 생각을 반격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다. 우리 삶에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있지만 형편과 상황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그 말씀으로 반격하며 승리하는 삶을 사는 신앙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말씀을 마쳤다.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마지막 사역자 모임을 끝으로 이번 집회가 마무리되었다.

하나님께서 이번 집회를 통해 사역자들과 성도들에게 주신 소망과 새로운 힘으로 앞으로 이어질 멕시코 영어캠프, 세계대회를 교회와 한마음으로 이끌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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