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질란드]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의 씨앗을 뿌리다!
[스와질란드]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의 씨앗을 뿌리다!
  • 박지혜
  • 승인 2017.06.1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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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찰청 교정청에 마인드 강연이 전해지다.

지난 6월 7~9일 김기성 목사와 나삼수 목사가 스와질란드를 방문해 교정청, 경찰청 마인드 교육을 진행했다. 빈틈없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소망으로 즐겁게 집회를 가질 수 있었다.

8, 9일 오전과 오후에는 교정청장, 경찰청장 면담을 시작으로 간부 마인드교육을 했고, 이어 경찰 대학교와 교도소를 방문해 마인드 강연을 했다. 저녁에는 마인드 강연 집회를 하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마인드 강연을 위해 교정청 및 경찰청에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제안했고, 두 기관의 청장 이하 모든 간부들이 마음을 열어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싶은 뜻을 밝혔다. 어떻게 할지 잘 몰랐지만 발걸음을 내딛었을 때 모든 일정이나 담당자들이 마음을 열고 교육을 받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8일

일정 첫날인 6월 8일에는 김기성 목사가 교정청 대학교에서 전국에서 모인 간부 50명에게 마인드 교육을 했다.

▲ 간부들에게 마인드 강연 중인 김기성목사

단기선교사들의 라이쳐스 댄스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었고, 김기성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간부들은 마인드 강연에 담긴 마음의 세계를 통해 어떻게 재소자들이 감옥에 들어올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공감하고 재소자들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굉장히 흥미로운 강연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도소는 재소자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하는 곳은 다루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오늘 들은 강연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교정청 관계자

▲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교정청 간부들
▲ 교정청에서 감사장 수여식

동시에 경찰대학교에서는 나삼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교수와 스태프 및 학생들 650명에게 전해졌다.

▲ 경찰대학교에서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나삼수 목사
▲ 경찰대학교에서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나삼수 목사

영화 ALIVE를 예시로 어려움을 겪은 사람은 마음의 근육이 길러져 다른 어려움이 와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그 힘이 생기면 세상은 행복한 것뿐이라는 강연을 전했다. 또 여러분들의 마음이 강해지고 힘이 생겨야 이 나라의 안전이 지켜지고 발전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오늘 마인드 교육은 경찰 대학생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강연이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어려움과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배웠습니다. 오늘 마인드 교육을 듣고 난 후 제 마음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나를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번 마인드 교육은 제 인생에 도움이 되는 강연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이 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오늘 저희 학교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브리엘 다미니–경찰청 대표경목)

저녁에는 김기성 목사와 현 도시개발 및 토지부 장관과의 면담이 있었다. 이 장관은 현재 청소년센터 부지를 제공하는 일의 담당 장관으로 마차파 시에 2헥타르(6천6백 평) 땅을 지정했고 지금은 계약서 작성 및 명의이전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 중이다. 이날 저녁 3시간 동안 진지하게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김기성 목사가 복음을 전했고 처음에는 자신의 논리와 이론을 펼치며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말씀 앞에 굴복하고 아멘으로 화답하며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마음이 아주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토지부 장관은 자기 지역구에 IYF가 와서 청소년들에게 소망과 꿈을 주는 프로그램을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  토지부 장관과의 면담

9일

9일에는 김기성 목사가 교정청장, 경찰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교정청장은 짧은 시간 김기성 목사가 전하는 복음을 달게 듣고 기뻐했고, 이번 한국 교정청장 프로그램에도 참석하기로 확정했다. 경찰청에서는 면담을 하는 내내 경찰청 기자가 취재를 하면서 면담이 진행되었다. 김기성 목사는 한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가 정주영 현대 전 회장 같은 훌륭한 마인드를 가진 몇몇 사람들 때문이듯 스와질란드 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인드가 변화되면 그 사람의 마인드의 변화를 통해서 나라가 발전할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경찰대학교에 마인드학과 설립을 의논했다. 청장은 오늘 마인드 강연을 들은 간부들과 의논을 해본 후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 스와질란드에 와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면담이 끝난 후에는 감사장 및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 경찰청 마인드교육
▲ 경찰청장과 단체사진

7, 8일 오후 나삼수 목사는 남자, 여자 교도소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재소자들이 모인 가운데 '인간은 죄를 지을 수밖에 없고 범죄보다 무서운 건 자기 마음속에 있는 죄인데, 하나님은 이미 예수님의 피로 죄를 씻어서 우리가 의인이 되었다'는 복음을 전했다.

▲ 재소자들에게 마인드 강연 중인 나삼수 목사

7, 8일 저녁으로는 교회 성도들과 마인드 강사훈련을 진행 중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 집회를 했다. 이번 집회 강사 김기성 목사와 나삼수 목사는 성도들에게 강한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초점을 맞춰 강연했다. 김기성 목사는 사람의 몸에 근육이 필요하듯 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두부는 조그마한 충격이 가해지면 부서지지만 벽돌은 아무리 세게 쳐도 부서지지 않는 것처럼, 마음에도 근육이 생기면 어렵고 힘든 일이 와도 이겨낼 수 있고 그 마음의 근육은 어려움을 통해서 자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나삼수 목사는 민섭이 아빠가 마인드 하나를 바꿨을 뿐인데 민섭이의 인생이 180도 달라진 것처럼 조그마한 마인드의 변화가 인생의 변화를 주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스와질란드 성도들은 마인드 강연 집회를 들으면서 많은 은혜를 입었고 값진 시간이 되었다.

 스와질란드에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의 길이 활짝 열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인드 강연을 듣고 이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며 함께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길을 열어주시는 것을 볼 때 이 스와질란드가 소망스럽고 하나님께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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