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오세재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여주] 오세재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마창배
  • 승인 2017.06.15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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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마음에 머물 때에

기쁜소식 여주교회에서는 6월 11일 일요일 저녁부터 14일 수요일 저녁까지 여주시청 앞 더 컨벤션 웨딩홀에서 오세재 목사(기쁜소식 진주교회)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 집회 장소인 더 컨벤션 웨딩홀
▲ 사회를 보는 성영모 전도사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수원, 이천, 용인교회 형제 자매들이 참석하면서 마음으로 함께했고, 각 교회 합창단은 시간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 수원교회 합창단
▲ 여주교회 합창단

오세재 목사는 매 시간마다 갈라디아서 말씀을 전하면서 마인드 강연과 간증을 통해 마음의 세계와 올바른 신앙에 대해 자세하게 전했다.

▲ 강사 오세재 목사
▲ PPT로 계속해서 갈라디아서 강해를 하는 오세재 목사

"마음은 흐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마음이 흐르려면 마음을 하나님 앞에 드리면서 하나님과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과 마음의 길을 닦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행위를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잘하는 것을 보지 않으시고, 잘못하는 것을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보시고, 갈라디아서 3장 14절 말씀처럼 아브라함의 복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2013년에 성경을 6번 읽은 것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성경을 읽으면서 나를 쓰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을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주님과 교회, 종이 쓰기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한 번도 버리시지 않고 다 책임져주셨습니다. 박 목사님의 삶을 통해 말씀이 이끌어 가는 삶을 보여주셨고, 제 삶에도 저의 형편과 조건, 한계를 뛰어넘어 하나님의 말씀이 이끌어간 간증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마음에 담겨있는 것이 육체의 소욕인가, 성령의 소욕인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간음한 여자에게 예수님이 새 마음을 주신 것처럼 믿음의 삶을 원한다면 내 마음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채워야 합니다. 내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을 채우려면 예수를 깊이 생각하고,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러나 가르침을 받고 내 것이 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교회와 종들 앞에 잘 되지 않는 것을 들고 나가야 합니다."

갈라디아서를 바탕으로 전하는 목사님의 말씀과 마인드 교육은 참석자들이 마음과 신앙에 대해 깊이 사고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다.

▲ 말씀 후 신앙상담 1
▲ 말씀 후 신앙상담 2

"저는 20년 전에 기쁜소식선교회를 잠시 만났지만 연결되지 않고 그동안 성당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온몸에 마비 증상이 와서 너무 고통스러웠고, 그동안 배운 성경 지식이 많아 주변 사람들과 갈등하면서 마음도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여주에 파견 근무를 온 지 두 달이 되었는데 출근길에 여주교회를 봤습니다. 그리고 차에 꽂혀져 있는 성경세미나 전단지를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가끔식 몸에 마비가 와서 고통스럽지만 말씀을 듣고 교제를 하면서 하나님의 마음과 달랐던 제 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서적을 읽고 후속집회에도 참석하면서 제 마음에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풀렸습니다."(정현철)

"강물에 비친 달은 완전한 달이 아닌데 사람은 하늘에 있는 달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물속에 있는 흔들리는 달만 보고 있다는 교제가 마음에 남습니다. 내 생각을 통해 성경을 받아들이면 흔들리지만, 내 생각을 버리고 성경을 보고 신앙생활을 하면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앙은 혼자서 할 수 없고 교회와 종들과 마음을 나누면서 하는 부분이라는 것이 마음에 남습니다. 그동안 저는 행위에 매여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행위를 보시지 않는다는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성경세미나에 저녁마다 계속 참석하게 해주신 것도 감사했습니다."(여주교회/변달수)

이번 집회에는 매 시간마다 형제 자매들이 초청한 이들뿐 아니라 성경세미나 전단지를 보고 온 이들이 말씀을 듣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말씀시간 이후에는 개별 교제 시간을 통해 신앙상담을 하면서 마음에 말씀을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16일 후속집회에서는 분당교회 심홍섭 전도사가 참석해 집회기간 들었던 말씀과 마음을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하나님께서 형제 자매들과 새로운 이들을 위해 이번 집회를 예비하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는 법을 배우고, 교회와 종들을 통해 말씀이 이끌어가는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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