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교육, 정치, 종교 리더들이 온 마음을 열다.
[우간다] 교육, 정치, 종교 리더들이 온 마음을 열다.
  • 김형진 기자
  • 승인 2017.06.23 0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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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우간다 월드캠프 준비소식 1 / 김성훈 목사 방문 우간다 마인드교육
6월 3일에서 7일까지 IYF 우간다에서는 김성훈 목사를 초청해 여러 교육 리더들과 정치 리더, 종교리더들을 만나 마인드 교육과 다음 달에 있을 월드캠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교 안의 마인드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곳으로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
3, 4일에는 월드캠프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의 워크숍이 있었다. 함께 동행한 한명진 목사는 "북한 스토리"를 통해 마인드 교육을 했다. 참석자들이 함께 마인드 교육을 하면서 자신들이 가르쳐줄 레크리에이션을 배울 수 있었다. 김성훈 목사는 성경 말씀을 통해 참석한 봉사자들 마음에 정확하게 복음을 들려주었고, 참석한 캄팔라교회 형제 자매들과 현지 전도자들, 단기선교사들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믿음을 심어주었다.
▲ 2017 우간다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 이후 단체 사진
 
국제대학교 총장, 카벤디쉬 대학교 총장 및 정보통신학부 학장과의 면담
5일 아침, 마케레레대학교 정보통신학부 학장, 국제대학교 총장, 카벤디쉬 대학교 총장 등 여러 대학 총장들을 만나면서 캠프 소개 및 학생 참석을 요청했다. 작년 10월 10일 국제대학교에서 김성훈 목사가 총장,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했었기에 김성훈 목사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먼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정식 커리큘럼으로 만들어 모든 학생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교육을 받게 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학교측에서는 커리큘럼을 제출하면 오는 8월부터라도 정식으로 수업할 수 있다면서 아주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그 외 여러 총장들을 만나 다음 달에 있을 월드캠프에 학생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을 했다. 
▲ 마케레레국립대학교 정보통신학부 학장 (왼쪽에서 두 번째)
▲ 국제대학교 총장 데이비드 교수와 함께 면담(가운데)
▲ 카벤디쉬대학교 총장과의 면담 이후 단체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세루와다 비숍과의 면담
오후에는 우간다 대표급 목사인 세루와다 비숍을 만났다. 세루와다 목사는 우간다에서 가장 먼저 개신교 교회를 시작했고, 매년 12월 31일마다 만델라 스타디움에서 10만 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주관하는 비숍이다. 김성훈 목사를 만나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전하는 복음을 들었고, 다음 달에 있을 캠프에서 박옥수 목사와 만나고, 프로그램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국에 방송되는 스타디움 집회에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기를 원했다.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목회자들을 캠프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TV 방송국과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캠프를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 빅토리교회 세루와다 비숍과의 면담 (좌)
▲ 12월 31일 비숍 세루와다가 주관하는 빅토리교회에서 주최하고 있는 크루세이드
 
우간다 재경부 아제드라 가브리엘 장관과 면담
6일 아침에는 우간다 재경부 부장관(일반업무파트) 아제드라 가브리엘 가디손 장관을 만났다. 장관은 작년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에 참석하던 중 강남교회를 방문하고 박옥수 목사를 만나 복음을 들었다. 김성훈 목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주었고, 작년 박옥수 목사와 가졌던 면담을 생생히 기억했다. "목사님께서 30분간 저에게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은 제 마음을 많이 바꾸어주셨고, 아직도 제 마음에 있습니다." 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박옥수 목사와 합창단이 함께 온다는 소식과 캠프 소식을 듣고 크게 기뻐하면서 자기가 도와야 할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물어 보며 무엇이라도 함께 하고 싶어 했다. 또한 직접 대통령을 개막식에 초청하는 부분과 비자면제, 지원을 다시 요청하고 진행상황을 파악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꼭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 우간다 재경부 아제드라 가브리엘 부장관과 면담 중 (좌)
▲ 우간다 재경부 아제드라 가브리엘 부장관과 면담(가운데)
▲ 2016년 재경부 부장관 가브리엘 박사는 한국 방문 중 강남교회를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만나 복음을 들었다.

국영방송국 사장 면담 및 임직원 마인드 교육
미팅 이후 서둘러 우간다 국영방송국(UBC)으로 향했다. 이번 캠프에 국영방송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우간다 월드캠프와 함께하기를 원했다. 마인드 교육이 캠프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국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랐으며 그 일에 방송국이 함께하기를 원했다. 방송국 사장이 직접 다른 사람들이 교육을 받기 전에 방송국 임원들과 직원들이 이 교육이 필요하다며 먼저 교육받기를 원해 김성훈 목사가 마인드 강연을 했다. 사장 및 임직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마음도 바꼈다고 이야기했다. 
▲ 우간다 국영방송국 사장 및 임직원에게 마인드 교육을 하고 있는 김성훈 목사
▲ 국영방송국 임직원 마인드 교육 이후 단체 사진

주 우간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와의 면담
방송국 교육 이후 주 우간다 대한민국 대사관의 박종대 대사를 만나 면담을 가졌다. 대사와 영사가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그동안 우간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IYF 마인드 교육 활동과 7월에 있을 월드캠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우간다 대한민국 대사관 박종대 대사는 IYF가 민간단체로서 우간다에 많은 청소년 활동을 하는 것을 격려했고, 이런 활동을 통해 우간다와 한국의 관계를 더욱더 가깝게 하며 한국을 크게 알리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주 우간다 대한민국 대사관 박종대 대사와의 면담 (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법위원회 위원장 판사, 차관 면담 및 직원 마인드 교육
7일 수요일 아침, 우간다 판사 및 법조계 사람들을 고용하고 관리하는 사법위원회 위원장 벤자민 판사와 차관을 만나고 직원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했다. 사법위원회의 위원장인 벤자민 카비토 판사는 사법위원회 활동 중 사람들에게 국가의 법을 알려주는 교육이 중요한데, 이 법을 알려주는 데 있어서 마인드 교육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함께 하기를 희망했다. 판사, 변호사 및 직원들이 부정을 저지르는 사례가 있기에 모든 사람들이 이 마인드 교육을 받기를 희망했다. 계속해서 파트너쉽으로 일들을 진행하기를 원했다.
▲ 우간다 사법위원회 위원장 벤자민 카비토 판사(좌)와 로즈 차관(우)과의 면담
▲ 위원장과 차관과의 면담 이후 실무자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했다.
▲ 우간다 사법위원회 직원 마인드 교육 이후 차관과 직원들과 함께
 
우간다 교도청장과 국장과의 면담
지난 5월 이경호 목사와 교도청 국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다시 김성훈 목사와 교도청장 간 만남이 이루어졌다. 교도청장은 100% IYF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지지한다며 바로 시작할 것을 지시했다. 이미 제안서를 교도청에 제출한 상태이며 나아가 MOU를 맺고 교도관 마인드 교육, 교도관 자녀 마인드 교육, 재소자 마인드 교육 등 다양한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의논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 우간다 교도청장 존슨 박사와 함께 (가운데)
 
교육부 차관과의 면담
마지막으로 교육부 차관을 만나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마인드 교육을 보고하고 캠프진행에 필요한 협조요청을 했다. 교육부 알렉스 차관은 담당 국장 및 커미셔너들과 함께 최대한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교육부 알렉스 차관과의 면담 (가운데)
 
하나님께서 발을 내딛는 곳마다 길을 열어주시며 일하시는 곳을 본다. 다만 이 모든 곳을 다닐 수 있는 일꾼들이 정말 부족하다. 전 국민의 75%가 청소년인 나라 우간다, IYF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수많은 우간다 젊은이들이 소망으로 잠들며, 행복으로 깨어나는 나라가 되기를 희망한다. 
▲ 자원봉사자 워크숍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학생들
▲ 마인드 교육을 듣고 있는 치테비 고등학교 학생들

우간다 IYF, 마인드교육, 굿뉴스코해외봉사단, 선교 활동 소식 공식블로그 "우간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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