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IYF 마인드교육이 우간다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다.
[우간다] IYF 마인드교육이 우간다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다.
  • 김형진 기자
  • 승인 2017.06.23 0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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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교육부, 정보통신부 초청 이헌목 IYF 사무총장 마인드 교육 / 월드캠프 준비소식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우간다 교육부와 정보통신 국가기획부의 초청으로 IYF 사무총장 이헌목 목사와 이경호 목사가 우간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헌목 목사가 지난 5월 1일 우간다 월드캠프 준비로 우간다를 방문했을 당시 우간다 교육부 국장에게 마인드 교육을 소개했고, 국장이 다시 한 번 교육부 직원들과 교장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듣게 하기 위해 이헌목 목사를 초청했다.  
 
우간다 국영방송국 생방송 뉴스
12일 아침, 우간다에 도착한 이헌목 목사 일행은 바로 국영방송국으로 향했다. 국영방송국의 생방송 뉴스룸을 통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우간다 노래, 월드캠프 소식, 그리고 박옥수 목사 마인드 강연과 우간다 대통령과 만난 사진들이 전국에 생방송으로 방영되었다. 홍보 방송을 통해 IYF 마인드 교육이 우간다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우간다 마인드 캠프 홍보 인터뷰 방영 장면
지난 달 한국을 방문해 박옥수 목사를 통해 구원받은 국가기획부 마엔데 사이먼 국장(前 고등교육부장관)이 같이 출연해 한국 방문 소감과 IYF 마인드 교육에서 받은 깊은 감명을 생중계를 통해 알렸고, 이번에 갖는 국가 마인드 캠프를 홍보했다. 국영방송국 직원들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노래에 뜨겁게 반응했고, 방송국 국장은 앞으로 시간이 나는 대로 직원 대상 마인드 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앞으로 갖는 교육부 행사와 정보통신국가인도부처 행사에 뉴스팀을 보내어 강연을 녹화하기로 했고, 캠프 기간에도 중계차를 보내어 모든 프로그램을 중계하기로 약속했다. 
▲ 국영방송국 앞에서 기념사진(왼쪽에서 두 번째: 방송국 총국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 : 前 고등교육부장관)

교육부 초청 마인드 교육
이번 월드캠프를 주관하고 있는 교육부에서 교육부 및 시교육청 직원과 캄팔라지역 교육감, 장학사, 교장 250명을 초청하고, IYF 사무총장 이헌목 목사와 이경호 목사를 초청해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처음으로 참석한 이들은 생소한 마인드 교육에 왜 자신들이 그곳에 앉아 교육을 들어야 하는지 전혀 몰랐지만,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동안 모두 마음이 뜨겁게 바뀌었다. 현재 자신들이 하고 있는 지식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여 변화를 주는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오는 월드캠프에 교사들과 학생들을 보내줄 것과 자신들도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150여 명 교장들은 교육평가서를 통해 자신의 학교에 와서 마인드 교육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강연 후 이헌목 목사와 이경호 목사는 교육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 교육부 및 시교육청 직원과 캄팔라지역의 교육감, 장학사, 교장 250명을 대상으로 가진 마인드교육
▲ 1차로 이경호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 캄팔라 시 교육청 교육국장으로부터 교육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고등교육부 장관과의 면담
미팅 이후, 우간다 고등교육부 장관, 다이렉터(국장)와 함께 면담을 가졌다. 장관과 국장은 우간다를 위해 청소년들과 교육 리더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해주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오는 월드캠프에 계속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 우간다 고등교육부장관과 함께 (왼쪽에서 두 번째)

마엔데 국장 가족과의 저녁식사
저녁시간, 지난달 한국을 방문했던 국가기획인도부 마엔데 사이몬 국장(前 고등교육부 장관) 초청으로 가족들과 식사를 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자세히 이야기했고, 하나님의 은혜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복음을 나누었다. 
▲ 前 고등교육부장관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보통신국가기획부 주최 마인드 교육 및 기자회견
13일 오전, 정보통신국가기획부가 주관해서 모든 정부 부처의 정보 및 통신을 담당하는 직원들과 경찰, 교도소 대변인 및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의 새로운 법안이나 일들이 있을 때 각 부처에 정보 전달을 담당하는 직원들이다. 교육부와 정보통신국가기획부가 함께 주관하는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그들에게 알렸고 각 정부부처에서도 참석할 것을 부탁했다.
▲ 정보통신국가기획부가 주관해서 모든 정부 부처의 정보 및 통신을 담당하는 직원들과 경찰, 교도소 대변인 및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했다.
정부 부처의 정보통신담당 조직 회장을 맡고 있는 마엔데 국장은 한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우간다의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정보통신 담당자들이 마인드 교육을 받고 각 부처로 돌아가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해야 하며, 이후 각 부처 차관 및 장관 그리고 모든 국회의원들이 함께 마인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을 진행하기를 바랐다.
▲ 정보통신국가기획부 주최 마인드 교육 및 기자회견
강연 후 이헌목 목사는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http://www.monitor.co.ug/News/National/Korean-firm-teaches-government-officials-love-Uganda/688334-3969474-n998i8z/index.html (현지언론 보도내용)

우간다 국영방송에서도 취재를 나와 마인드 교육과 우간다 월드캠프를 소개하는 인터뷰를 가졌다.
▲ 우간다 국영방송국의 IYF월드캠프 및 마인드교육 관련 인터뷰
 
▲ 정보통신 및 국가기획부 감사패 증정식
 
고등학교 마인드 교육 투어 및 홍보
교육부에서 교장 대상 마인드 교육을 통해 연결된 여러 학교에서 우리를 초청해 마인드 교육을 알리고 캠프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교육부에서 교장들에게 써준 편지와 교장단 마인드 교육에서 신청받은 곳을 우선으로 고등학교를 방문하면서 다음 달에 있을 마인드교육 캠프에 초청했다. 
▲ 키테비 고등학교에서 마인드 강연 이후 학생들과 함께 사진촬영
 

부궤레 부족의 존 크리스톰 왕 복음교제
13일 저녁, 부궤레 부족의 존 크리스톰 왕이 캄팔라교회를 방문했다. 우간다에는 52개의 부족이 있으며 현재 15명의 왕이 현존하고 있다. 그는 15명의 왕 중에 한 명이었다. 이 부족은 4백만 명 정도라고 한다. 아주 우연한 계기로 캠프 전도팀이 목회자를 초청하던 중 존 크리스톰 왕을 만났고, 선교회를 소개하자 마음을 열고 교회까지 직접 온 것이다. 이경호 목사는 왕과 저녁식사를 나눈 후 복음 교제를 했다. 지난 일요일 저녁 전 청소년부장관이자 현 수산부장관 부인의 초청을 받아 장관 부인과 부인 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왕에게 복음을 전했다. 왕은 복음을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이 오늘 주님 안에 아이가 되었다며 기뻐했다. 또한 자신은 부궤레 부족 왕이면서 동시에 비숍이라고 소개하며 우간다 안에 300개 교회를 인도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에 있을 월드캠프에 참가를 희망했고, 목회자들과 학교 교사들을 이번 우간다 캠프에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 부궤레 부족의 존 크리스톰 왕에게 복음 교제 이후 기념촬영

마케레레국립대학교 총장과의 면담
다음 날 이경호 목사는 다음 달에 있을 우간다 월드캠프 행사장소인 마케레레 국립대학교 총장을 만나 마지막으로 캠프 진행을 의논했다. 마케레레 총장은 3년 전 한국 총장포럼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8월 말에 임기가 끝나는데, 임기가 끝나기 전 박옥수 목사와 합창단을 초청해 캠프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캠프 기간 동안 강사가 휴식을 취하고 쉽게 행사장을 다닐 수 있도록 대학교 내 행사장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총장 관저에서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 우간다 메케레레 국립 대학교 총장과 함께 (가운데)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셔서 그동안 생각지 못한 마인드 교육의 길들을 많이 열어주셨다. 현재 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고 형편적으로 불가능한 일들도 많다. 순간 순간 눈에 보이는 형편 앞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다. 모세의 눈에는 분명 지팡이였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뱀이라 하셨다. 진짜 모세의 눈에 뱀이 되었지만, 하나님은 다시 지팡이라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는 일은 모세가 아닌 하나님만이 일하셔야 하는 큰 일이기에 먼저 모세로 자기 눈을 부인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만 믿는 믿음의 훈련을 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일하신다. 우리 눈에 비친 모든 형편은 절망이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이라고 하셨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숨어 있던 많은 길들을 열어주시는 것을 보았다. 우리 눈에 보이는 형편과 상관없이 우간다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가시며, 이번 캠프를 통해 우간다에 큰 변화를 주실 줄 믿는다. 
 
▲ 교육부 국장과 시교육청 교육감이 제일 앞에서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 교육부 및 시교육청 직원과 캄팔라지역의 교육감, 장학사, 교장 250명을 대상으로 가진 마인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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