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 성으로 간 두 정탐
여리고 성으로 간 두 정탐
  • 김양미
  • 승인 2017.06.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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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라이베리아 몬로비아 시장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최요한 단기선교사(2009년)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점령할 때, 여호수아가 정탐꾼 두 사람을 여리고 성으로 보냈습니다. 두 사람이 얼마나 부담스러웠겠습니까? ‘우리는 여리고 사람들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표시가 날 텐데 어떻게 하지?’ 그런데 기생 라합을 만나고, 라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이 이 여인을 통해 우리를 지키려고 하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두 정탐꾼이 여리고에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라합과 그 가족이 생명을 구했고, 살몬이 라합과 결혼해 보아스를 낳는 행복한 삶이 펼쳐졌습니다.

두 정탐이 여리고 성으로 들어간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복음의 일을 시작하면 하나님이 분명히 도우십니다. 그런데 사탄이 우리에게 하나님이 돕지 않으실 것 같은 생각을 넣어서 우리가 복음의 일을 힘있게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는 것은 우리가 잘하거나 성실해서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를 보시고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받은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하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복음을 위해 담대하게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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