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호를 읽고
2017년 5월호를 읽고
  • 월간 기쁜소식
  • 승인 2017.06.29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자리뷰

목사님, 저보다는 목사님이 낫잖아요

박옥수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 문혜진 자매의 이야기를 하실 때면 그동안 어떻게 지냈고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던 차에 어머니의 간증이 자세히 실려 반가운 마음으로 제일 먼저 읽었습니다. 문 자매에게 사고가 난 것이 벌써 10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사고가 났을 당시 박 목사님이 문 자매 어머니에게 전화로 알렸을 때 어머니가
 “목사님, 저보다는 목사님이 낫잖아요. 목사님이 알아서 일들을 결정해 주세요.”라고 하신  말이 제 마음에 크게 남았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믿고 하나님의 종을 믿는 믿음이 없다면  결코 할 수 없는 말이었습니다. 문 자매가 휠체어에 앉아 있지만 대학 공부도 마치고 마인드 강사로서 여느 젊은이 못지 않게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도 무척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문 자매를 직접 만나면 제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한문희 서울특별시 관악구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링컨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지순례 수학여행 이야기가 마음에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 내 또래 친구들이 쓴 간증을 읽는데, 나는 아직 세상과 많이 가깝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윗과 골리앗이 싸웠던 엘라 골짜기에서 다윗이 골리앗을 보며 마음 속으로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외쳤던 것처럼 학생들도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외쳤다고 했다. 마음속에 있던 어둠과 짐들이 사라지고 다시 한국에 왔을 땐 즐거워 보이던 세상의 것들이 이젠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나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힘든 일들이 너무 많았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자주 아프기도 했는데, 생각해 보니 그런 것들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껴져 순간 마음에 있는 짐들이 사라졌다. 하나님 안에 있으니 누구보다 잘 헤쳐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시현 경기도 과천시

독자 여러분의 소감을 기다립니다

이번 호 기사 중에서 가장 좋았던 내용과 그 이유, 다루어 주길 바라는 기사, 기타 의견 등을 보내주시면 채택된 분들께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이메일 edit@goodnews.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