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에티오피아 종교청장 일행 강남교회 방문, '마음으로 가까워진 하루'
[서울] 에티오피아 종교청장 일행 강남교회 방문, '마음으로 가까워진 하루'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7.0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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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오후, 기쁜소식 강남교회로 반가운 손님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에티오피아 종교청장, 과학대 학장 부부, 엘 샤다이 방송국 지부장 일행이었다. 이 중 종교청장은 올해 3월 에티오피아 교육부와 MOU 체결 당시 동석했고, 복음도 들었다. 그때 한국캠프에 초청을 받았다. 이후 종교청장은 독일 캠프에 참석해 칸타타를 보고 다시 복음을 들으면서 마음을 열었고, 이번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하게 되었다. 

지난 29일 한국에 도착한 이들은 기쁜소식 안양교회 형제 자매들 집에서 민박 중이다. 30일 오전에는 안양교회 부인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고, 오후에는 강남교회를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가졌다.

 
Zerihun Degu Menegeste 종교청장 (왼쪽에서 두 번째)

박옥수 목사는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마인드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월드캠프에 참석한 것을 환영하고 마인드 교재에 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티오피아 일행을 환영하는 아카펠라 공연
어린이 댄스연습 참관
 
 

면담 후 일행은 강남교회를 둘러보았다. 예배당과 각 부서를 방문해 형제 자매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종교청장은 봉사부서에서 일하는 형제 자매들의 모습에 크게 감동을 받고 에티오피아 청소년들이 꼭 배워야 될 자세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인드 교육 방면에서 꼭 함께 일하고 싶고 항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메룬 Enam University, Abate Messanga Andre 부총장 (가운데)
 

저녁에는 박옥수 목사와 일행이 교회 식당에서 다시 만나 식사를 나누었다. 저녁식사 자리에는 카메룬 Enam University, Abate Messanga Andre 부총장도 함께했다. 박옥수 목사는 한국음식을 소개하고 마인드교육과 관련해 짧게 설명했다. 마음의 세계를 모른 채 살아가는 에티오피아 젊은이들의 실태를 함께 이야기하며 마인드 교육으로 이들이 변화될 수 있다는 소망을 나누었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 교육 방면에서 IYF가 최고임을 이야기했고, 에티오피아와 카메룬을 마음에 두고 생각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만남으로 외국에서 온 손님들은 한국 방문에 대한 낯선 인상을 지울 수 있었다. 월드캠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마음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더욱 놀라운 만남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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