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 전 세계에서 모인 복음의 씨앗들이 한국에 오다!
[CLF] 전 세계에서 모인 복음의 씨앗들이 한국에 오다!
  • 최수진
  • 승인 2017.07.04 0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독교지도자대회 첫째 날

7월 2일 저녁 7시 해운대 백사장에서 2017 월드문화캠프 개막식 및 그라시아스합창단 콘서트가 열렸다. 제 4회를 맞이하는‘기독교지도자대회’(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은 7월 2일(일)부터 13일(목)까지 총 12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61개국에서 모인 국내외 목회자 총 338명의 목회자가 성경이 말하고 있는 참된 믿음의 세계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 2017 기독교지도자대회가 이루어지는 부산 벡스코

기독교지도자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만이 일하시는 참 신앙을 분명히 정립하기 원하는 목회자들의 성원에 따라 2014년 제 1회를 처음으로 개최하여 올해 4회를 맞이했다. 다양한 국가의 종교청장, 교단 총재, 비숍 등 많은 중요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목회자로써 믿음을 배우고자 참석했다.

 
▲ 접수 중인 목회자들

올해에도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기독교지도자모임과 목회자포럼을 통해 복음이 널리 전해지고 있다.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핍박하던 목회자분들도 말씀을 듣고 나서는 진리의 말씀을 발견했다며 기뻐하기도 하였다. 세계 곳곳에서는 언어도, 문화도, 가치관도 다른 기독교지도자들이 모여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는 시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의 능력을 벗어나 더 큰 일들을 하나님이 하시고 많은 목회자분들의 마음을 이끄시는 것을 볼 때 놀랍고 감사할 뿐이다.

기독교지도자 모임 “함께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말씀을 듣고 있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목회자들
▲ 모임 중 질문에 손을 들고 있는 목회자들

작년 11월,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는 기독교지도자모임(CLF)을 개최하여 7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 생각과 내 행위로 해 온 신앙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고 영원히 온전케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모임에 이어 인도 첸나이에서도 기독교지도자모임을 열어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기독교 방송 채널 Yesu Arputhar TV에서는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싶다며 박옥수 목사 설교 방송을 매주 방송하기로 서약하였다. Hosanna TV 방송 채널과도 MOU 체결을 맺었다. 박옥수 목사 방송설교가 시작됨으로써, 인도 곳곳에 참된 복음이 들어가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으리라 믿는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는 신년사 말씀대로 힌두의 땅, 인도에는 하나님의 복음이 살아 역사하여 울려 퍼지고 있다. 
(인도 기독교지도자모임 기사 종합)

“작년 11월에 박옥수 목사님께서 하이데라바드에 오셔서 목회자모임을 가졌습니다. 그 때 700여 명의 많은 목회자분께서 참석하여 이틀 동안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도 듣고 책도 읽으면서 ‘이 복음이 참된 복음이다. 이것이 진리다.’라며 마음을 여는 목회자분들과는 그 후로도 계속해서 목회자모임을 가졌습니다. 2017년 4월에는 저희에게 마음을 연 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다시 모여 모임을 가졌고, 신만성 목사님께서는 성막에 관해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성막에 관한 강연을 듣고 나서 목회자분들은 ‘이런 말씀은 처음 들어봅니다. 이렇게 이 말씀에 깊은 뜻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말씀이 참된 진리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목회자들께서 저희를 그분들의 일요일예배에도 초청해주시고 저희가 가서 집회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 세미나도 계속해서 가지면서 이번 한국의 CLF에는 22명의 하이데라바드 목회자분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전요한 선교사/인도 하이데라바드>

유럽에서도 기독교지도자모임을 가졌다. 러시아, 독일, 핀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등 유럽 각지에서 모인 기독교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앉아 진지하게 의견을 나눴다. 교파를 초월해 모인 만큼 각자의 생각들과 서로 다른 마음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이분들을 통해 독일과 온 유럽 땅에 힘 있게 일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이들의 마음을 진정한 복음으로 모으셨다.

▲ 말씀을 듣고 있는 러시아 목회자들
▲ 러시아 기독교 방송 TBN과 인터뷰를 나누는 박옥수 목사

2017년 5월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월드캠프와 함께 기독교지도자모임을 진행했다. 이 날, 1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박옥수목사의 말씀을 듣고 놀라워했다. 또한, 러시아 기독교 방송 TBN에서도 취재를 나왔으며, 박옥수 목사는 인터뷰에서 CLF를 통해 러시아를 복음의 땅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어 모스크바에서도 기독교지도자모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더 듣고 싶어 했고, 박옥수 목사에게 사역을 하며 평상시에 의문이 되었던 질문들을 하며 말씀을 통해 답을 얻고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아닌 하나님이 하시는 신앙, 단순하지만 분명한 말씀 앞에 러시아 기독교 지도자들은 깊이 빠져들었다. 박옥수 목사는 러시아에 200개의 교회가 세워질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대로 이루어져 곧 세워질 것이 소망이 된다. 
(러시아 기독교지도자모임 기사 종합)

▲ 사회를 보고 있는 안계현 목사

첫째날 오전 모임은 벡스코 SUMMIT 홀에서 오전 8시 50분에 안계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었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4중주
▲ 피아니스트 박수빈의 솔로연주
▲ 피아니스트 박수빈과 박성영의 듀엣연주

첫 곡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Chinna Chinna> 4중주를 연주했고, 다음으로 피아니스트 박수빈이 솔로로 <Chaku tumaini sina>와 박수빈과 박성영이 듀엣으로 <내 맘에 한 노래 있어>을 들려주었다.

이어서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이어졌다.

▲ 말씀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고린도전서 1장 30절,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나와서 우리의 지혜가 된 겁니다. 너무 신기한 것은 예수님과 우리의 마음이 연결되면 예수님의 지혜가 우리에게 들어오는 겁니다. 슈퍼컴퓨터는 용량이 커서 모든 정보를 넣을 수 있지만 보통 PC는 용량이 적어서 모든 정보를 넣을 수 없는데 온라인만 되면 모든 정보를 넣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여러분들이 온라인이 되면 성경을 조금만 알아도 하나님의 지혜가 여러분에게 들어옵니다. 컴퓨터는 인터넷이나 케이블로 온라인이 되는데 저는 하나님과 내 마음이 온라인이 되니까 하나님의 마음 안에 있는 비밀이 내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신앙을 하려고 애를 쓰는데 신앙을 정확히 배우면 너무 쉬운 겁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내가 온라인만 되면 하나님의 모든 지혜와 능력이 들어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런 믿음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길 바랍니다.”

▲ 말씀을 듣고 있는 목회자들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고 그 중에 하나라도 어기면, 우리는 저주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죄를 범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우리가 이미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 하기 때문에 아무리 잘해도 안 되는 것 입니다. 대한민국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려면 대한민국의 국민이 다 잘 뛰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대표되는 대표선수가 일등을 하면 대한민국 전부가 일등입니다. 신앙도 이와 똑같습니다. 신앙의 올림픽을 합니다. 나는 부족하고 연약해요. 나는 한 발짝도 걷지 못하지만 좋은 대표가 나가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가 있습니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내가 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내가 잘 할 필요 없습니다. 대표선수 되시는 예수님이 잘 해야 합니다. 신앙이 어려운 것은 여러분이 믿음을 가지고 신앙을 잘하려 하기에 힘든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신앙의 올림픽을 잘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예수님을 대표 선수로 보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의를 우리의 의로, 예수님의 거룩함을 우리의 거룩함으로 내 것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여러분, 꼭 의를 행해야 의인이 되는 게 아니고, 꼭 죄를 지어야 죄인이 되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은 죄를 짓지 않았지만 죄인이 되었고, 그 대신 우리는 의를 행하지 않았지만 의인이 된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었고, 그 방주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저주가 없고 멸망이 없고 기쁨이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신앙은 내가 잘하고 못함에 달려있지 않고 내 것을 버리고 예수님의 것을 받아들인 걸 말합니다. 이번 캠프를 마칠 때는 예수님의 지혜와 거룩함이 믿음으로 여러분의 것이 되길 바랍니다.”

▲ KOVACHEV ASEN ANDREEV(아센 안드레브)/불가리아

"저는 박옥수 목사님의 작은 소책자를 읽어 보게 되면서 내가 행하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그만큼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될 수 없다는 말씀이 제 마음에 가장 많이 와 닿았습니다. 저는 박옥수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제 삶이 돌아봐졌습니다. 저도 죄를 짓고 회개하고 또 죄를 짓고 회개하고 항상 실패하는 삶을 살았고 그럴 때마다 제가 너무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 어떤 행위도 전혀 상관이 없고 문제도 안 되고 예수님의 행위로 받아들였을 때 우리가 의롭게 된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더 이상 내가 내 수고로 애를 쓰면서 좋은 행위를 하려는 것을 그만둬야 된다는 것을 알았고, 정말 믿음으로 예수님이 이미 그 모든 것을 행해 놓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거룩함이 제 거룩함이 되고 예수님의 행위가 제 행위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는 어떤 것도 원치 않으시고 예수님이 행한 것을 내가 받아들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KOVACHEV ASEN ANDREEV/불가리아>

▲ 동백섬 관광을 하며 즐거워하는 목회자들

점심식사 후 목회자들은 팀별로 동백섬으로 안내를 받아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 관광을 떠났다. 도착 후 단체 사진을 찍고 그곳을 둘러보고 시간을 보내면서 대화를 나누며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바닷바람이 불어 그들을 시원하게 하듯 그들의 마음도 다른 이들과 함께하며 가벼워져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관광 후 벡스코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간증을 나누며 말씀 안에서 그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벡스코로 도착하자마자 신앙의 깊은 교제가 이어졌다. 모두 진지한 자세로 말씀을 경청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팀별로 모임을 한 뒤 목회자들은 저녁식사를 하고 오디토리움으로 이동해 6시 50분부터 월드문화캠프 공연 및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매년 목회자들은 기독교지도자대회를 통해 말씀을 들으며 신앙을 배우고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해가 거듭할수록 참가하는 목회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더욱 더 전 세계로 복음이 퍼지고 있었다. 세계 곳곳에서는 복음의 역사가 쉬지 않고 일어나고 있었다. 많은 목회자들이 세계적인 기독교지도자인 만큼 많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지만, 그들의 마음에는 그들의 마음을 채워줄 수 있는 참된 복음을 향한 갈구하는 마음들이 있었다. 그들이 기독교지도자대회를 통해 참된 복음과 신앙을 배워 행복해하며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목회를 하며 또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행복을 줄 것을 볼 때 소망이 된다.

기자 / 유혜량, 최수진
사진 / 김광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