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 율법의 시대에서 은혜의 시대로!
[CLF] 율법의 시대에서 은혜의 시대로!
  • 최수진
  • 승인 2017.07.05 0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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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지도자대회 둘째 날

7월 4일 기독교지도자대회가 둘째 날을 맞이했다. 말씀 듣기 전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내 영혼이 은총되어>, <Victoire Alleluia>,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노래를 들려주었다.

▲ 바리톤 박경수와 소프라노 이미연의 듀엣

이어서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이 이어졌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NOT OF WORKS !

“에베소서 2장 8절,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나님은 우리를 보실 때 행위를 보지 않습니다. 간음한 여자가 간음을 하다가 잡혔지만, 그 여자는 멸망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그 여자의 모든 허물을 사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행위의 대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벌을 받으심으로 치러졌고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고 거룩하게 되고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죄를 기억하지 않고 예수님의 피를 보십니다. 여러분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죄가 십자가에서 해결되었기 때문에 의로운 겁니다. 예수님이 간음한 여자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의 모든 죄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 말씀을 듣고 있는 목회자들

REMEMBER SIN NO MORE

“성경에는 시대가 있는데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하기 전인 무죄 시대, 죄가 들어오고 난 뒤의 모세의 율법 시대, 그리고 예수님이 오신 은혜의 시대입니다. 율법 시대는 율법을 지켜야 하고 지키지 못하면 저주를 받습니다. 그러나 은혜 시대는 율법과 상관이 없습니다. 간음한 여자가 율법과 은혜의 중간에 있습니다. 모세의 율법으로 재판하면 이 여자는 돌에 맞아 죽어야 했기 때문에 은혜의 법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31장 31절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라고 말씀하시고 34절에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라고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새 법을 쓰시고 은혜의 법으로 이 여자를 심판했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마라.’ 은혜의 법으로 재판하면 이 여자는 죄가 없습니다. 우리도 율법 앞에 서면 법을 어겼기 때문에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지만 은혜의 법 앞에 서면 죄가 없는 것입니다."

▲ 넬슨(KHOSLA FRED NELSON)/인도 오리사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행위가 아니라, 오직 은혜로 오직 예수님의 말씀으로 피로만 구원을 받는다고 하셨다. 우리가 아무리 더럽고 추해도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보시지 않으시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셨다고 하셨다.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행위로부터 자유 함이 찾아왔고, 내 마음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간음 중에 잡힌 여자 같았다. 행위와 법에 따르면 그녀는 돌에 맞아 죽을 수밖에 없지만 예수님은 법에 따라 보시지 않고 은혜를 따라 보시기 때문에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라고 하셨다. 나는 더 이상 행위의 영역에 있지 않고 은혜의 영역에 있다." <넬슨(KHOSLA FRED NELSON)/인도 오리사>

▲ 조셉(JOSEPH MUKABI NAMBANDE)/케냐 나이로비

"오늘 목사님의 강연은 제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새로운 게시를 주셨습니다. 특히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 대한 내용인데요. 율법과 은혜에 대한 내용입니다. 박목사님은 두 종류의 법에 대해 얘기하셨는데요. 첫 번째는 모세의 법이고, 다른 법은 은혜의 법입니다. 저는 은혜의 법에 세계에 삽니다. 모세의 법은 우리에게 유죄선고를 했고, 은혜의 법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유롭게 했습니다. 우리의 죄를 절대 기억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셉 (JOSEPH MUKABI NAMBANDE)/나이로비 케냐>

▲ 해양박물관을 관광하며 즐거워하는 목회자들

목회자들은 벡스코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A, B팀으로 나누어 남포동과 해양 박물관을 관광했다. 관광 도중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목회자들은 더욱 더 즐거워보였다. 관광 후에 벡스코로 돌아와 팀별 그룹모임 후, 저녁시간에는 오디토리움에서 IYF 월드캠프 마인드 강연에 참석했다.

이틀이 지난 오늘 목회자들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고 밝아지는 걸 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전 세계로 복음을 전하게 될 목회자들의 마음속에 믿음을 심어주실 것을 기대한다.

기사 / 유혜량, 최수진
사진 /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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