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④] “IYF활동, 그대로 따라 하겠습니다!” 대학 총장 인터뷰
[기획특집 ④] “IYF활동, 그대로 따라 하겠습니다!” 대학 총장 인터뷰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7.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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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문화캠프와 동시에 진행된 제5회 세계대학총장포럼. 전 세계 대학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올해에는 특별히 부산과 무주에서 2회로 나눠 진행하게 되었다. 25개국 60여 명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1주차 부산에서의 총장포럼을 마친 총장들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 잠비아국립대학교 / 루크 에부타 뭄바 총장

“저는 잠비아 국립대학교에서 왔습니다. IYF 프로그램에 대해서 많이 들어봤지만 IYF 행사에는 처음 참석한 것이고 마인드교육과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 한국은 정말 많은 부분에 발전을 해 왔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모든 강의는 젊은이들의 마음이 바뀌어야만 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된 마음을 하나님과 예수님과 연결시켜주시고 그걸 통해 더 나은 삶,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주었습니다. 변화된 삶은 우리나라를 발전시켜주고 더 좋은 나라가 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이미 잠비아 제2 국립대학교인 코퍼벨트대학교에 마인드학과가 개설되었고, 6명의 강사가 활발히 활동 중인데 대해 “잠비아 국립대학은 잠비아에서 제일 큰 대학교인데 저희가 많이 뒤쳐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돌아가자마자 저희가 코퍼벨트 대학과 협력해서 마인드학과와 음악학교를 시작하고 교육학의 커리큘럼을 잘 적용해서 이어나갈 것입니다.”라고 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확신 있게 말했다.

▲ 총장 포럼에서 발표 중인 잠비아국립대학교 루크 에부타 뭄바 총장

또한 IYF에서 굿뉴스코 학생들을 계속해서 파견해주고 우승윤 선교사와 김상빈 선교사를 파견해주어서 잠비아 학생들을 이끌어주고 새로운 꿈을 심어주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IYF는 잠비아 청소년부와 많은 협약을 맺고 함께 일하고 있다. 현재 정부로부터 땅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IYF의 기술과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마인드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중이다.

 

◉ 인도네시아 기독교대학교 / 마루아라 시아하안 총장

“IYF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너무너무 좋다. 마인드교육도 우리가 보기에는 굉장히 새롭고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하는 마루아라 시아하안 총장.

▲ 인도네시아 기독교대학교 마루아라 시아하안 총장

“전세계 대학생이나 젊은이들의 문제는 어딜 가나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학교에서도 기독교대학으로서 성경을 통해서나 음악을 통해서 교육을 하고 있는데 IYF에서 하는 것처럼 이렇게 대담하고 활기차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취적으로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발전하는 것들이 놀라운 건 뭐냐면, 한국은 한국전쟁 이후로 모든 것이 파괴되었고 천연 자원이 하나도 없는데도 이렇게 많은 발전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의 교육을 배우고 싶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도 없었을 뿐더러 천연자원도 풍부합니다. 인구도 많고 땅도 많지만 발전적으로 발전하지 못했는데 교육의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교육을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실제 인도네시아 풍부한 천연자원은 외국인들이 투자를 하고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데 한국은 오롯이 정신력으로 큰 발전을 이뤄낸 데 대해 인도네시아도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우리가 학생들을 움직이게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마루아라 시아하안 총장은, 먼저 교사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후 학생들의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인도네시아 음푸 딴뚤라 대학교 / 망아시 빤자이딴 총장

▲ 인도네시아 음푸 딴뚤라 대학교 망아시 빤자이딴 총장

“하루는 이혁수 선교사가 MOU를 체결을 제안 했습니다. IYF의 마인드교육을 설명 들으면서 매우 흥미로웠고 마음에 들어 우리 대학과 MOU를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기독교인으로서 마음을 가지고 오셨기 때문에 성경을 통해서 확실한 믿음을 배울 수 있어서입니다.

우리가 인도네시아에 돌아가서 성경을 통해 한국에서 배운 확실한 믿음을 그대로 따라 하기로 했습니다. 대단히 멋진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멘.“

▲ 인도네시아에서 함께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우측이 이혁수 선교사)

희망에 찬 눈빛으로 인터뷰에 응해하는 총장들을 대하며 IYF 안에 세계 최고의 모든 것들이 들어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우리가 배우는 마음의 세계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또 한 번 실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 총장포럼에 참가한 세계 대학의 총장들이 각 대학으로 돌아가 IYF에서 배운 모든 것들을 그대로 학생들에게 전해주게 되길 바라며 그들의 바램대로 앞으로 어떤 ‘대단히 멋진 일’이 이어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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