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컨퍼런스]세상을 바꾸기 위한 대학생들의 작은 발걸음, 두번째 세계대학총장과의 만남
[리더스컨퍼런스]세상을 바꾸기 위한 대학생들의 작은 발걸음, 두번째 세계대학총장과의 만남
  • 권지혜
  • 승인 2017.07.12 0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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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된 ‘2017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지난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장관 및 총장과의 만남에 이어, 이번주 7월 11일에는 무주 태권도원 도약센터 4층 대강의실1, 2에서 세계 대학총장들과 대학생들 간의 두 번째 만남이 있었다. 본 행사에는 필리핀, 카메룬, 몽골, 에디오피아 등 총 10개국에서 온 17명의 대학관계자 및 총장들이 함께했다. 지난주 부산에서의 워크숍, 장관 및 총장미팅, 발표와 피드백을 통해 검토와 수정을 거듭한 대학생들의 프로젝트는 한층 더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며 대학총장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 2017 리더스컨퍼런스를 소개 중인 컨텐츠기획팀 권혜성학생

필리핀 Southeastern Philippines 대학 Loures C. Generalao 총장은 대학생들의 프로젝트를 듣고 “만약 잘못된 사람이 학생들을 이끈다면 학생들은 잘못된 길로 가기 때문에 멘토가 누구인지는 매우 중요하다. 여러분과 같이 재능이 있고 열정적인 분들이 저희 나라의 학생들을 도와준다면 분명히 그들은 바뀔 것이다.”라며 리더스컨퍼런스에 참석한 대학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 왼쪽 Leticia F.Villanueva 총장과 오른쪽 lrene Bakisan 부교육감과 이야기를 나누는 대학생들
▲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는 몽골 Tumur-Ochir Sanjbegz 총장

이번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 진행을 맡은 장민수(경기대 •행정학과 •4학년) 씨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행사였지만, 130여 명의 모든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하였기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고, 리더스컨퍼런스의 최종목표는 프로젝트 실행을 통해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이기 때문에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달려 나가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리더스컨퍼런스 단체사진

타인과 사회에 관한 깊은 이해와 사고력이 자라는 ‘2017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 길고도 짧은 행사가 막바지에 다다를 즈음, 참가자들은 저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신을 확인하면서 내년 행사에는 친구들과 함께 참석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7 대학생 리더스컨퍼런스는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리는 월드문화캠프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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