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하나님의 일은 어려움에서 축복으로 끝난다
[콜롬비아] 하나님의 일은 어려움에서 축복으로 끝난다
  • 신누리
  • 승인 2017.07.13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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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데진에서 열린 여섯 번째 칸타타

2017년 6월 30일 콜롬비아 칸타타 투어 마지막 무대가 메데진(Medellin)의 시민체육관(Coliseo MauroHoyo)에서 막을 열었다. 메데진 공연은 행사장을 빌리고 칸타타를 준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콜롬비아 모든 교회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로 칸타타 공연을 할 수 있었다. 공연 전 칸타타 투어 팀이 메데진 시내와 지하철역, 대학교 앞에서 댄스를 추고 홍보를 통해 칸타타 공연을 알렸다. 그렇게 많은 메데진 시민들의 관심 속에 칸타타 막이 열렸다. 총 300여 명의 관객들이 칸타타 공연을 보기 위해 체육관을 찾았다. 특히 공연장에 리나바제호(Linavallejo) 메데진 시의회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Medellin시의 실내체육관 Carlos Mauro Hoyos Jimenez

발따살 강사는 마음에 빛을 발견해야 한다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전했다. 많은 청소년들이 목적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속에 빛이 있다면 삶의 목적을 가지게 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이렇게 한 사람의 인생의 변화는 마음의 변화를 통해 이뤄진다. 이런 마음의 빛과 변화를 주는 단체로 IYF를 소개했다. IYF를 통해 청소년들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건강한 마음을 만들고 있다. 건강한 마음을 가진 청소년들이 세상을 이끌어나갈 것이다. 자신의 욕망을 꺾을 줄 아는 것이 강한 마음을 만든다. 우리들은 청소년들의 모든 욕구를 들어줄 수 없기 때문에 절제력이 중요하다. 절제를 할 수 있을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며 메시지를 마쳤다. 

▲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Baltazar강사
▲ 1막 로마 군인들
▲ 피리를 부는 양치기 소녀
▲ 2막 Feita의 반전에 놀라는 사람들

“오늘 공연은 저에게 특별했습니다. 특히 2막은 저에게 더 큰 감동을 줬습니다. 저의 가족과 자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칸타타 무대를 통해 특별한 것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런 행사는 난생 처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IYF가 주최하는 행사에 더 참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행사를 위해 어떻게 청년들을 훈련시키고 이끄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메데진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준 칸타타 팀에 감사드립니다.” -안토니오(45)

▲ Willson 전도사와의 인터뷰 한 컷

메데진 교회 사역자 윌슨 아쿠냐(Willson acuna) 인터뷰

Q: 어떻게 메데진 칸타타를 준비했나요?

A: 은혜를 통해서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형편들이 많았지만 마지막에 하나님의 약속에 의지하면서 칸타타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문들이 열렸습니다.

Q: 무슨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으며 하나님이 일하신 것을 어떻게 볼 수 있었나요?

A: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잘하고 싶고 성과를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의 약속에 의지하니까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시기 시작했고, 칸타타 배우들과 무대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준비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하나님에게는 불가능이란 것이 없고, 이미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이루어져 있고 불가능은 우리 마음에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Q: 칸타타가 당신의 신앙에 어떤 가르침을 주었습니까?

A: 이 칸타타가 내 신앙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는 이러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었습니다. 칸타타를 통해서 내 마음에서 오직 하나님을 어떻게 의지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었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내 조건을 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보는 것. 이것이 아주 귀중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칸타타 끝난 후 가진 VIP간담회
▲ 메데진 시의회장과 담소 중인 Willson 전도사
▲ VIP간담회가 끝난 후 기념사진

깔리에서처럼 칸타타 공연이 끝난 후 VIP 미팅 및 컨퍼런스가 있었다. 20여 명의 VIP들에게 이 행사를 통해 IYF를 소개할 수 있었다. 윌슨 강사의 마인드 강연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IYF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번 칸타타도 메데진 시민들에게 IYF를 소개하고 마음의 세계를 알릴 수 있었다. 칸타타를 보고 많은 시민들이 감사하며 기뻐했다. 또한 올해 있을 콜롬비아 월드캠프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을 홍보할 수 있었다. 많은 메데진 시민들이 이번 계기로 IYF와 교회에 연결될 것을 생각할 때 큰 소망이 된다.

6월 14일 그라나다에서 열린 첫 번째 공연을 그리고 6월 30일 여섯 번째 메데진 공연을 마지막으로 2017년 콜롬비아 칸타타 투어가 막을 내렸다. 16일간 진행된 이번 콜롬비아 칸타타 투어를 통해 콜롬비아 전국에 IYF와 마음의 세계를 알리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칸타타 투어를 준비하면서 콜롬비아 교회와 형제 자매님들과 청년들에게 많은 간증이 생겼고,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8월에 보고타에서 칸타타 무대가 또 있다. 곧 8월에 보고타에서 열리는 칸타타에 더 크게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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