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복음만을 위하여
[전주]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복음만을 위하여
  • 박지현
  • 승인 2017.07.18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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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초청 전북지역 연합예배

7월 16일 저녁, 기쁜소식전주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여 전북지역 연합예배를 드렸다. 박옥수 목사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기쁜소식 전주교회를 방문해 성도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전주링컨하우스학생들의 건전댄스가 연합예배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서 최애란 명창은 춘향가에서 가장 신명나는 대목인 '동헌경사'를 열창했다. 정절을 지킨다는 이유로 변사또에게 수욕을 당했던 춘향이 이몽룡의 활약으로 풀려나고 명예회복이 되면서 같이 고초를 당했던 춘향 모가 잔치 중에 딸의 정절을 기리면서 노래하는 내용으로, 많은 이들이 즐거워했다. 또한 소프라노 박수아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주의 은혜라'를 독창해 모두의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게 했다.

전주링컨하우스 학생들의 건전댄스
춘향가 동헌경사대목을 열창 중인 최애란 명창
소프라노 박수아의 독창

전주링컨하우스에 재학중인 송인섭 학생은 실명할 수밖에 없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절망하고 힘들어했지만, 아버지를 통해 '형편은 항상 어려웠지만 어렵지 않았다. 하나님이 형제를 사랑하신다'는 박옥수 목사의 교제를 전해 듣고 마음에 쉼을 얻어 시력을 되찾은 간증을 통해 박옥수 목사와 온 교회의 기도와 사랑을 느낄 수 있었음을 표현했다.

간증하는 송인섭 학생
포도나무합창단의 찬양

포도나무합창단이 찬양으로 영광을 돌린 후,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24장 47절 말씀을 통해 전주에 복음이 들어오게 된 경위와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 과정을 간증하면서, 하나님께서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기뻐하심을 강조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씨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탄생시키려고 아브라함을 택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아들을 안 낳으려 해도 안 낳을 수 없었습니다. 형편을 보면 안 될 거 같았지만 하나님은 결국 그 뜻을 이루셨습니다.

누가복음 24장 47절에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세계에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오래전부터 계획하셨던 것입니다. 저는 선교학교나 선교사 파견, IYF, 그라시아스합창단, 굿뉴스코, 마인드강연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전세계에 복음을 힘있게 전파하도록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온 교회가 마음을 모아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귀한 일에 마음을 쏟고 참여하고, 행복한 가정과 복된 노후를 주 안에서 누리시길 바랍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 선교회를 지켜주신 손길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 선교회를 택하신 놀라운 섭리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전북지역에서는 많은 성도들의 마음이 바뀌어 어느 때보다 복음이 힘있게 전해졌는데,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더욱 확신할 수 있었다. 선교회 안에서 다양한 복음전도의 길이 열린 가운데, 전북지역의 많은 성도들이 복음전도에 자신을 드릴 것을 생각할 때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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