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새로운 삶, 2017 여름캠프 셋째 날!
[강릉]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새로운 삶, 2017 여름캠프 셋째 날!
  • 박도훈
  • 승인 2017.07.28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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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간 전해지는 말씀과 반가운 만남 그리고 즐거운 시간 속에 푹 젖어드는 여름캠프 3일째. 참석자들은 세상에 없는 평안을 얻고 쉼을 누리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본당에서 전해지는 말씀 외에도 복음반, 재복음반, '마하나임'출석수업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맞춘 다양한 은혜의 말씀이 전해졌다. 

복음반, 조성화 목사
재복음반, 김성환 목사
마하나임 바이블 트레이닝 센터 출석수업, 조규윤 목사
 
 

캠프 셋째 날 복음반. 계속해서 전해지는 말씀 앞에 참석자들 마음이 끌려오고, 시간이 지날수록 막연했던 구원의 비밀이 밝히 드러나 단순하고 분명해진다. 오직 예수님 십자가의 보혈로 이루이진 영원한 속죄를 전해듣는 사이 마음의 의문은 온데간데없고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찾아온다.

 
배식봉사
세척봉사
 

오후에는 세례식이 있었다. 
세례식은 복음을 마음에 받아들인 성도들이 물 속에서 육신의 장례를 치르고 예수님으로 다시 산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이날 세례식에는 이번 캠프에 처음 참석해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얻어 바로 세례식에 참석한 이도 있었다. 

 
 

"동네에서 아침운동을 다녔는데, 거기에서 강남교회 한 성도분을 알게 됐어요. 그 분과 가까워져서 개인사정을 이야기했는데, 강릉 바닷가에서 머리 좀 식하자고 하셔서 참석했어요. 복음반을 들었는데, 2천 년 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씻으신 사실을 이제 알게 됐어요. 너무 벅차고 기쁘고요, 죄송한 마음도 있고 눈물이 나네요. 예수님이 제 죄를 대신 지셨고 저를 대신해 죽으셨는데, 이제 남은 제 삶을 헛되이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서동순 / 서울 서초구 

같은 시각, 박옥수 목사 신간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도 열렸다. 

저녁시간에는 찬송 배우기에 이어 박옥수 목사 신간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속 예화의 인물인 '유인철' 트루스토리가 펼쳐졌다. 

 
 
 
 

특송은 서울 강북지역 연합합창단이 준비했다. 

 

이어 1주차 주강사 조규윤 목사가 룻기 3장 말씀을 전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걸 볼 때 가장 행복하고 소망스럽다며,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어떤 마음을 품었냐에 따라 일하신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종을 통해 하신 말씀은 하나님이 이루신다고 믿는 거예요. 내가 하는 게 아니에요."

룻은 나오미를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을 봤다. 시모 나오미의 음성을 따라 보아스의 밭으로 갔고, 은혜를 입었다. 그리고 보아스의 발치 이불에 누우라 했을 때, 그것은 자기가 부인되지 않으면 절대 갈 수 없는 길이고, 자기가 통째로 부인될 때만 갈 수 있는 길이었다. 그런데 룻은 시모의 말을 따라 발치에 누웠다. 룻은 자신이 아닌 나오미로 사는 법을 배웠기에 담대하게 나오미의 음성을 그대로 따를 수 있었다. 

요한일서 4: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말씀을 통해 우리가 구원받을 때 이미 예수님으로 살 수 있도록 해놓으셨음을 말했다.

룻은 이제 보아스의 아내가 됐고, 보아스의 아들을 낳아 보아스의 집에서 사는데, 룻으로서는 꿈도 꾸지 못한 삶을 하나님께서 살게 하셨고 구원받은 우리 삶을 하나님이 그렇게 인도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많은 형편과 어려움이 있지만, 말씀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시고 그 하나님이 제 삶에 은혜를 입히신다는 말씀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가 볼 때 제 자신이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제 삶을 복되게 이끄실 것에 소망이 됩니다." - 박한솔 / 서울 송파

구원받은 우리 삶은 이제 이전의 삶과는 전혀 다르다. 우리 삶을 주관하시고 복되게 이끄시는 주님이 있어 하루하루가 새롭고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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