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참된 지혜를 주는 여름캠프
[대덕]참된 지혜를 주는 여름캠프
  • 김광현
  • 승인 2017.08.03 0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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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회 2차 여름캠프가 대덕수양관에서 시작되었다. 8월 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시작된 이번 캠프에는 폭염과 장맛비가 반복되는 한 여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형제자매들이 참석하였다.

캠프 참석자들

 

이번 여름캠프는 이전과 달리 본관에 에어컨을 설치하여 시간 시간마다 시원하게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주방세척봉사하는 형제자매들

 

첫째 날 저녁, 여름캠프 시작을 알리는 준비찬송은 3천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었다.

준비찬송

 2차 여름캠프 저녁사회를 맡은 조규윤(기쁜소식 한밭교회)목사는 ''하나님께서 케냐와 우간다, 토고 등에서 당신의 종에게 행하신 복음의 역사를 보며 후반기에도 크게 일하실 하나님이 기대가 됩니다.'' 라며 이번 캠프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였다.

사회를 보는 조규윤 목사

또한 저녁 공연인 목포교회의 트루스토리는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 말씀을 그대로 연출하여 모든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감사한 시간이 되었으며 북부산교회에서 찬양한 '이 세상의 모든 죄를'과 '그 사랑 크고도 놀라워' 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잠잠히 저녁말씀 가운데로 이끌어 주었다.

트루스토리 '부자와 거지 나사로'
저녁 특송

2차 여름캠프 저녁 강사인 임민철(부산대연교회)목사는 고린도전서 1장 말씀을 전하며 '세상에는 지혜가 없음'을 이야기 했다.

저녁 강사인  임민철 목사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지만 사람들이 자꾸 꾀를 부려 그들의 지혜를 폐하셨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을 미련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지혜를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사람들을 구원하십니다. 세상 어떤 사람보다 미련하고 천한 사람이 하나님의 지혜를 얻어서 하나님의 종이 되면 자신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고 싶으신 참 지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들의 어리석은 지혜를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저녁 그룹 시간

 

첫날 저녁시간 말씀을 들은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들어봤습니다.

말씀에 접촉된 사람 - 정은미 자매(한밭교회)

“저녁말씀을 들으면서 연약하고 쓸데없는 사람을 쓰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내 것으로 잘하려는 마음이 많았는데 그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지혜인 예수님으로 살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드니 평안해졌습니다.” 정은미 자매(한밭교회)

말씀에 접촉된 사람 - 김창성 전도사(부안교회)

“세상의 지혜는 강한 자에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미련한 자에게 있었습니다. 제가 미련한 자라고 해도 하나님의 지혜가 오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고 그들을 무너뜨린다고 하셨는데 인간적인 방법으로 가는 지혜보다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서 그 지혜로 세상에 있는 사람과 싸워서 부끄럽게 하기를 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창성 전도사(부안교회)

말씀에 접촉된 사람 - 송동현 형제(광주은혜)

“오늘 저녁 고린도전서 1장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꾀로 사는 삶‘에 대해 들었습니다. 저는 구원을 받고 교회 안에서 27년 동안 신앙을 했지만 그것들이 모두 거짓된 신앙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그동안 배운 말씀들은, 그저 많은 지식들로 저에게 쌓일 뿐이었습니다.그래서 저에게 어떠한 어려움이나 역경이 찾아올 때마다 제 경험에서 나온 지혜로 해결하려했지 말씀을 의지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목사님 말씀에 "인간의 지혜는 곧 꾀다." 라는 걸 들으며, 내가 경험에서 느끼고 깨달은 것은 다 어리석은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삶은 그 동안의 제 모든 "인간적인 지혜, 꾀" 를 버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혜, 예수님’ 을, 제 마음의 근원으로 삼고 신앙을 하려고 합니다.“ 송동현 형제(광주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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