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IYF의 마인드로 인해 들썩이고 있는 케냐!"
[케냐] "IYF의 마인드로 인해 들썩이고 있는 케냐!"
  • 박용언 기자
  • 승인 2017.08.04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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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 많은 단체가 IYF가 가진 마인드로 들썩이고 있다.
어제는 보이스카우트에 이어 오늘은 교도청과 경찰청에서도 MOU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TV언론에서도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마인드를 듣기 위해 초청하고, 박영주 목사를 초청해 마인드강연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박영주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 뉴스전문 채널 K24 출연

8월 2일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NTV방송국 출연에 이어, 3일 오전 8시에는 박영주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방송출연이 K24에서 있었다. K24는 케냐에서 인지도 4위 정도의 뉴스전문 채널로 대선 및 총선을 4일 앞두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뉴스에 이목이 집중되기에 오늘 출연이 더욱 의미가 깊다. 작년 8월, 케냐 청소년 캠프기간에 가진 방송 출연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하게 됐다.

 
 

박영주 목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IYF 설립배경을 상세하게 이야기했다. 또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케냐 청소년들의 욕구도 함께 커지기에 피스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을 절제하고 사고하는 법을 기르고 서로 교류할 때 진정한 평화가 온다고 이야기하며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와우!" 프로그램 진행자는 놀라워하며 마인드교육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그라시아스합창단 바리톤 박경수 단원과 소프라노 이수연 단원의 유창한 스와힐리어 노래는 방송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국 관계자는 방송 전 5곡을 부르기로 했는데, 합창단의 노래에 감탄하며 추가로 2곡을 더 요청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약 50여 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었고, 방송을 통해 IYF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케냐 전국에 알렸다. 또, 같은 날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 2017 피스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모이 실내체육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케냐 교도청 국장과의 양해각서 체결

오전, 월드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모이 실내체육관에 케냐 교도청 국장이 방문했다.

▲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케냐 교도청 MOU 체결

지난 7월 개최된 한국 월드캠프에 케냐 교도청 본부장 부부가 참석해 큰 감명을 받았고, 마인드교육이 재소자뿐 아니라 모든 교도관 및 정부관계자들에게도 진행되야 함을 깨달았다. 케냐 피스캠프에 300명의 교도관을 파견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케냐에 있을 때 MOU를 체결하기 위해 방문했다.

▲ 케냐 교도청 국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 중인 박옥수 목사

오전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앞서, 행사장 귀빈실에서 만난 박옥수 목사는 교도청 국장에게 마인드교육을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난주에는 가나 대통령과 토고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후, 마인드교육에 대한 상세한 부분을 정부와 함께 의논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도청 국장은 “케냐 청소년들은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학교를 불태우는 일, 길을 파괴하는 일, 그런 즉흥적인 일을 예방해야 합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생각이 짧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선거철에 쉽게 이용을 당하는데 꼭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사고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 케냐 교도청 국장에게 복음 교제하고 있는 박방원 목사

박옥수 목사는 “저는 목사입니다. 간음중에 잡힌 여자는 음란한 마음에 사로잡혔습니다. 다른 마음도 있었지만, 간음하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히니까 음란과 절망,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그 여자는 감사와 평안, 소망, 은혜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저희는 학생들에게 하지 마라가 아니라, 마음을 바꾸어 그들의 삶을 달라지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방원 목사가 이어받아 복음을 전했다.

▲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케냐 교도청 MOU 체결

오전 말씀이 마친 후,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케냐 교도청 국장과의 양해각서 사인식이 진행됐다.

▲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케냐 교도청 MOU 체결 기념촬영

MOU에는 ‘교도청의 재소자에게 정기적인 마인드교육 진행’ 및 ‘교도관의 정기적인 마인드교육 진행’이 포함되어 있다. 교도청 국장은 매우 기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교도관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

조지 키노티(George Kinoti) 케냐 부경찰청장과 박옥수 목사의 만남

▲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조지 키노티(George Kinoti) 케냐 부경찰청장이 인사를 나누는 모습

오후에는 조지 키노티(George Kinoti) 케냐 부경찰청장이 모이 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조지 키노티 부경찰청장은 지난 7월 한국에서 개최된 월드캠프에 참석하며 한국의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현장을 목격했고, 이 마인드교육을 빠르게 케냐 전 경찰청에 도입하고자 두 단체 간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부경찰청장은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에서 “지금 케냐 경찰청은 대통령의 경호로 가장 바쁠 때입니다. 당연히 경찰청장이 목사님을 만나러 와야 하지만, 대통령 경호로 인해 자리를 비울 수 없어 제가 대신 왔습니다. 저희는 MOU 체결에 관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곧 선거가 시작되기 때문에 시기가 좋지 않습니다. 선거가 마치고 분위기가 안정되면 그때 목사님을 모시고 MOU를 체결하고 싶습니다”라고 정중하게 뜻을 전했다.

▲ 부경찰청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케냐의 정치적인 안정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괜찮다’며, 이번 대선과 총선을 위해 기도해 주었다. 케냐의 정치적인 안정과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부경찰청장은 너무 바쁜 시기라 캠프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리허설 중인 합창단을 만나 스와힐리어로 된 무대를 관람했다.

▲ 합창단의 음악을 듣고 놀라워하며 화답하는 조지 키노티(George Kinoti) 케냐 부경찰청장
▲ 조지 키노티(George Kinoti) 케냐 부경찰청장과 기념촬영

부경찰청장은 “합창단의 스와힐리어 발음은 너무 정확합니다. 제가 불러도 그것보다 잘 할 수 있을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너무 흥분되고 놀랍습니다. 대단합니다”라며 놀라움을 전하고 행사장을 떠났다.

IYF로 인해 케냐가 들썩인다. 이곳저곳에서 IYF의 마인드를 인터뷰하고 서로 MOU를 맺기 위해 앞다투고 있다. 케냐 곳곳이 IYF의 마인드로 훈련되어 내일의 케냐를 이끌어갈 것을 생각할 때 즐겁고 소망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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