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죄인에서 의인으로 판결문을 내리신 하나님
[대덕] 죄인에서 의인으로 판결문을 내리신 하나님
  • 이찬경
  • 승인 2017.08.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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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여름수양회 첫째 날

제46회 3차 여름수양회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덕수양관에서 진행된다. 수양회에 참석하는 형제 자매들의 얼굴에 시작부터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첫째 날 저녁, 3차 수양회 시작을 알리는 준비찬송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었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네’ 찬송을 부르며 성도들 마음이 찬양에 젖어들었다.

▲ 즐거운 저녁 찬송시간

첫날 저녁 공연은 기쁜소식 익산교회에서 준비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라는 제목의 트루스토리였다.

▲ 기쁜소식 익산교회 트루스토리

서양원 자매는 화목한 가정의 주부였는데 약한 마음 때문에 가정에 생긴 어려움을 이길 수 없어 우울증에 시달린다. 결국 남편과 이혼하게 되고, 자신 때문에 첫째 아들이 죽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러다 참석한 집회에서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더 이상 정죄하지 않는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죄 사함을 받는 이야기가 참석자들 마음에 감동을 심어주었다.

▲ 기쁜소식 전주교회 포도나무 합창단

이어서 기쁜소식 전주교회 포도나무합창단은 ‘우리의 믿음 나누며’, ‘주님을 찬양해’ 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3차 여름수양회 사회 임민철 목사는 ‘우간다, 토고 등 아프리카 여러 곳에 하나님이 힘있게 일하시는 역사를 보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번 3차 여름수양회에서도 동일하게 일하실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3차 여름수양회 저녁 강사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3장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일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갖추어 놓았다고 이야기했다.

▲ 말씀을 전하며 행복해하는 박옥수 목사

로마서 3장 23절에 죄인인 우리를 24절 하나님께서는 의인이라고 판결문을 내셨다.

"초식동물은 풀만 보이고, 육식동물은 고기만 보이듯 육적인 사람의 눈에는 죄인인 것만 보이고 영적인 사람의 눈에는 의인인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의인이 되었지만 사단의 생각에 끌려서 의인인 것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볼품없는 사람들이지만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우리에게 복음 전하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우리가 예수님처럼 살지 못하게 수많은 생각들을 넣는데, 입을 열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들에게 임해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 그룹교제 시간

내가 세상에 있을 때는 슬픔만 있었고 불행했지만 하나님 안에 있으면 행복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이끌어 간다는 것이 벅차고 감사했습니다. (익산 서양원)

▲ 3차 여름수양회가 열리는 대덕 수양관

이번 여름수양회 기간 동안 말씀을 듣고 서로 마음을 나눌 때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일하실 것을 생각하니 소망이 된다.

글: 김주애, 정지영
사진: 박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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