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아이티 젊은이들을 위해 IYF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아이티] “아이티 젊은이들을 위해 IYF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 이보배
  • 승인 2017.08.14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티 대통령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IYF의 ‘첫 만남’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비롯한 정부 부처 관계자들 IYF와 연결고리 만들어져

글 싣는 순서
 <1> IYF를 마음에 담은 시장님들을 통해 길을 여신 하나님
 <2> 아이티 대통령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IYF의 ‘첫 만남’
 <3> 선교사·성도 간증


아이티에서 대통령의 만남은 하나님이 마치 큰 그림을 그리고 퍼즐 조각을 하나하나 맞춰가듯 성사됐다. 하나님의 인도를 한 걸음씩 따라갔을 때, 하나님은 아이티에서 IYF를 밝히 드러내시는 일을 하시고, 대통령 앞으로 IYF를 이끌었다.

IYF를 만났던 아이티 시장님들은 IYF의 정신이 헛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힘이 있음을 발견했다.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아들인 두 시장은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는 마인드교육과 IYF활동에 주목하며 대통령에게 IYF를 소개하기 원했다.

복음을 들은 시장들, 대통령에게 IYF소개

올해 월드문화캠프와 장관포럼에 참석했던 까이시 가브리엘 포츄네 시장은 김진성 중미총괄본부장을 8월 12일 아이티 공식 정부 행사인 ‘제 7회 세계청소년포럼’에 초청해 마인드강연을 해줄 것을 요청했었다.

초기에는 아이티 방문 목적이 포럼에서 마인드강연을 하는 것이었지만 까이시 시장은 개인적으로 친분이 두터운 대통령과 IYF가 만날 수 있도록 면담을 주선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말 선거로 당선된 조브넬 모이즈(48) 아이티 대통령은 취임 뒤 전국 도시를 순회하며 시민들과 만남을 갖고 있는데, 8월 12일, IYF가 초청받은 날이 마침 대통령이 까이시를 방문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만남을 주도했다.

8월 12일 아이티 정부차원의 행사인 ‘제 7회 세계청소년포럼’ 당일,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상원의원, 대학총장단, 청소년단체 대표 400여 명과 청소년 등 총 1,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 내내 IYF는 대통령과 청소년부 장관, 사회부 장관, 상원의원, 시장 등 정부 주요 기관장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고, 특히, 포럼에서 대통령 연설, 청소년부장관 연설과 함께 IYF의 마인드강연이 청소년들에게 메시지로 전해지며, 아이티가 변화될 수 있는 길이 마인드교육에 있음을 강조했다. 시장님을 통해 본부장은 장관급 예우를 받았다.

아이티 청소년부 장관과 김진성 본부장과 이한솔 선교사

아이티 청소년부 장관을 만난 김진성 본부장, 이한솔 선교사가 청소년부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자 “동감한다. 우리가 함께 일하면 훨씬 더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행사 후 함께 의논하자. 찾아오라”라고 말했다. 김진성 본부장은 내년 월드캠프에 참석을 제안했고, 장관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티 사회부 장관도 국제청소년연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날 김진성 본부장의 마인드강연을 호평하고 별도로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하나님은 정부 부처 인사들과 교육관계자들에게 IYF를 드러나게 하시고 이들과 연결고리를 만들어주었다.

아이티 정부 공식 행사인 ‘제 7회 세계청소년포럼’ 에 초청된 김진성 중미총괄본부장이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이티 정부관계자 및 교육관계자와 청소년 1,600여 명이 모였다.
마인드강연을하고 있는 김진성 총괄본부장
청소년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는 아이티 대통령 조브넬 모이즈

행사 전날과 당일 델마시장과 까이시장으로부터 IYF에 대해 소개를 받았던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은 단상에서 연설에 앞서 김진성 본부장이 아이티를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고맙다고 전했다.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은 젊은이들이 아이티를 떠나고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이들을 향한 연설을 통해 마음으로 호소했다. 연설 후 장소를 옮겨 식사자리로 이동했다.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 배석한 김진성 본부장은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게 됐다.

김진성 본부장이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사진 우)에게 국제청소년연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김진성 본부장이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사진 우)에게 국제청소년연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가 각국 정상들과 면담을 나누는 사진들을 관심있게 보고있는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김진성 본부장은 대통령에게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각국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청소년 문제 해결과 인재양성을 위해 정부와 대학차원의 협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고하며 아이티 젊은이들의 발전은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마인드 교육’이 해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통령은 “마음을 길들여야 하는 것이 필요함에 적극적으로 동감한다. 그러한 이유로 젊은이들의 마음을 바꾸려고 아이티 전역을 뛰어다니며 일하고 있다. 우리가 같이 일하게 된다면 젊은이들에게 아주 유익한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전통 선물을 받은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하나님께서 각국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님의 면담을 통해 우리를 드러내시면서, 그 나라를 맡기고 복음의 문을 열고 계시듯, 동일하게 아이티에도 역사하시고 계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