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 파라과이 아순시온 교회에서는 “El comisario de valle Lorito(로리또 거리의 보안관)”라는 연극을 약 400명 가량의 파라과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연극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연극이 시작되기 전, 미소가 아름다운 라이쳐스스타즈 댄스팀의 힘있는 댄스와 그룹 에스페란사와 소프라노 유보다의 아름다운 노래가 얼어있던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연극은 스페인어, 그리고 스페인어와 더불어 파라과이 공식언어로 사용되는 과라니로 구성되었다. 연극「El comisario de Valle Lorito(로리또 마을의 보안관)의 가장 큰 주제는 “죄에 대한 용서”다. 극 속에 등장하는 5명의 사람들, 그 사람들은 모두 크고 작은 죄를 가지고 있었다. 보안관은 그 사람들을 크게 처벌하려고 했다. 하지만, 어떤 한 사람을 통해 마음이 변화되어 모든 사람의 죄를 용서해준다. 이러한 내용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구성되어 극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웃음은 떠나지 않았다.
연극이 끝난 후에는 마음이 활짝 열린 관객들에게 한이용 목사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한이용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7절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 지 아니하리라' 말씀을 이야기했고, 이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미 의롭고, 온전하고,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의인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복음을 전했다.
이번 연극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이 IYF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형제 자매들은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에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에 재능 있는 여러 일꾼들로 팀을 만들어 주셨다. 앞으로 이 팀을 발전시켜 크리스마스 칸타타 립싱크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립싱크 공연을 통해 파라과이에 더 크게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