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2017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미리보기
[멕시코] 2017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미리보기
  • 이보배 기자
  • 승인 2017.08.17 0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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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부터 멕시코시티 ‘살라 데 아르마스’ 에서 ‘2017 Mexico World Culture Camp’가 시작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캠프. 매번 같은 월드문화캠프인 것 같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하나님께서 새롭게 길을 여시는 것을 알 수 있다. 2017년 여름. 멕시코시티를 살릴 희망의 멕시코 월드캠프 현장으로 들어가보자. / 편집자 주

 <글싣는 순서>
 1. 2017 멕시코 월드캠프 미리보기
 2. “올라~,멕시코” 2017 멕시코 월드캠프 개막
 3. 박옥수 목사 마인드북 출판기념회 및 출판사 출범
 4. 멕시코 월드캠프 들여다보기 – 별들의 이야기
 5. 멕시코 목회자, 기독교 지도자 포럼
 6. “청소년을 위해 함께합시다” 중남미 인사들, IYF설립자와 만남
 7. ‘1만석의 꿈’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마스 칸타타
 8. 내 마음의 2017 멕시코 캠프


올해 멕시코 월드문화캠프의 항해는 4박 5일간 열린다. 첫날인 16일 오리엔테이션과 전야제로 시동을 걸고 17일 개막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캠프의 막이 오른다. 18일에는 기독교지도자 포럼과 그라시아스콘서트, 마인드강연 등이 있을 예정이며 캠프의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아우디토리오 나쇼날(Auditorio National)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명품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멕시코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캠프가 열리는 장소는 라 살라 데 아르마스(La Sala de Armas)와 아우디토리오 나쇼날(Auditorio National)이다. 라 살라 데 아르마스에서 월드캠프를 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이곳이 리모델링 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월드캠프를 치를 수 있는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으로 탈바꿈해 다시 찾게 된 것이다.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멕시코 월드캠프

캠프가 임박해지면서 멕시코 언론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멕시코에서 영향력이 있는 방송사 tv azteca에서는 캠프 소식을 알리는 인터뷰를 녹화해 뉴스로 내보낼 예정이며, 종합일간지 라프렌사(La prensa)라는 언론사에서도 국제청소년연합을 취재하며 캠프 소식을 전했다. 종합일간지 EL UNIVERSAL (엘 유니버살)에서는 17개국의 청소년들이 멕시코 월드캠프로 한자리에 모인다는 제목으로 월드캠프와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정보를 자세하게 실어 주었다. 이외에도 인터넷언론에서 캠프소식을 조명해주어 언론을 통해서도 월드캠프와 국제청소년연합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종합일간지 La prensa(라프렌사)와 방송국 tv azteca(티비아즈테카)에서 월드캠프에 대해 소개하는 취재를 했다.
일간지 EL UNIVERSAL (엘 유니버살)에서는 17개국의 청소년들이 멕시코 월드캠프로 한자리에 모인다는 내용으로 월드캠프와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정보를 소개했다.

멕시코 속으로 더 가까이! 월드캠프 홍보

월드문화캠프 준비를 위해 중남미지역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48명 등 각국에서 모인 일꾼들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캠프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한 달 전부터 멕시코 거리는 캠프를 알리는 굿뉴스코 단원들의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다른나라의 문화를 담은 단원들의 아카펠라, 댄스 공연을 접한 멕시코 청소년들은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관심을 가졌고 마음을 열고 다가와 월드캠프 참가 접수를 하고 함께할 준비를 하고 있다.

▲ 2017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길거리 홍보(Palacio de Bellas Artes)/ 16기 굿뉴스코 남미 단원들

거리로 직접 나가 홍보하는 것은 물론 젊은이들이 집중적으로 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캠프 소식을 알렸다. 자원봉사자들은 부족함으로 시작했지만, 서로 의논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하나씩 부딪혀 나갔고, 은혜를 입어 많은 젊은이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

▲ SNS를 이용한 홍보를 위한 동영상과 사진제작

사무팀에서는 홍보 동영상제작, 월드캠프 콜센터를 운영하며 길거리 홍보를 통해서 만난 사람들에게 전화와 이메일로 캠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최대 100명에게 캠프의 소식을 전하며 접수를 받고 있다.

진행을 위한 리스트를 작성 중인 자원봉사자

▲ 사무실에서 명단에 적힌 사람들에게 전화를 하고 있는 사무팀 자원봉사자들

공연팀 자원봉사자들은 과우티틀란 교회에서 한 달 전부터 합숙하며 다양한 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음악을 즐기는 멕시코 젊은이들을 위해 다양한 세계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데 온 마음을 다하고 있다.

파테파테 댄스를 준비하고 있는 단기 선교사들

올해 초 한국에서 파견된 중남미 해외봉사단원들은 6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여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있다. 여러 사람이 한 마음으로 움직여야하는 공연은 단원들이 자신의 기준, 생각을 버리고 팀원들과 함께 한계를 넘고 기쁨을 맛보게 하고 있다. 해외봉사단원 개개인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일하고 싶어하신다는 약속을 품고, 감사와 평안한 마음으로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연락하고 상합하며 준비하는 월드문화캠프

IYF멕시코 지부의 하루는 말씀으로 막을 내린다. 부서별 업무를 공유하고 보완하는 행사부서 모임 직후 멕시코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고 품는 말씀과 교제의 시간을 갖고 있다. 캠프 진행을 맡은 백승동 목사는 출애굽기 14장 통해 홍해 바다 앞에 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끈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하게 했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바다 앞에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발을 내딛고 부딪혀 나갔을 때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만난 사실처럼, 어떤 형편이 우리에게 오든지 복음 앞에 열린문을 두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발을 끊임없이 내딛을 때 예비하신 길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서별 발표 시간

▲ 월드캠프 준비기간 매 시간 저녁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멕시코 월드캠프 대회장인 김진성 중미총괄본부장은 캠프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에베소서 4장 16절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는 말씀을 새기며 월드문화캠프가 개인의 지혜와 노력과 수고가 아닌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크게 일하시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마음을 전했다.

▲8월13일 “2017 월드문화캠프” 를 준비하고 있는 IYF멕시코 여러 지부에 캠프의 주요 부서를 맡은 각국의 선교사들이 찾아가 주일오전예배에서 모든 준비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Cuautitlan lzcalli IYF센터(☎5889.4217/552190) 주일오전예배/김영욱 목사(기쁜소식성주교회)

 

▲ puebla IYF센터(☎236.8845/222.212.0223) 주일오전예배/박준현 선교사(콜롬비아)
▲ Cuautitlan IYF센터(☎551473.9647/551016.4462) 주일오전예배/조성주 선교사(페루)
▲ Queretero IYF센터(☎629.4044/442.561.0660) 주일오전예배/김진환 선교사(칠레)
▲ Toluca IYF센터(☎277.8243/722.764.1170) 주일오전예배/김도현 선교사(아르헨티나)
▲ Pachuca IYF센터(☎138.9419/551530.8317) 주일오전예배/이승재 선교사(파나마)
▲ Atizapan IYF센터(☎5816.1973/554367.0365) 주일오전예배/김춘권 선교사(도미니카)
▲ CDMX IYF센터(☎55.5618.4452/55.7312.6843)주일오전예배/백승동 목사(기쁜소식포항교회)

올해 멕시코 월드캠프는 약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기독교지도자대회는 기성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정통과 이단, 속죄제, 죄와 회개, 박옥수 목사의 행위와 믿음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아울러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북 저서 출판기념회가 열릴 예정이다. 멕시코월드캠프를 기념해 열리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만여 석을 갖춘 세계적인 공연장 ‘아우디토리오 나쇼날(Auditorio National)’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멕시코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와 사랑을 만나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나님은 전세계 곳곳에서 IYF를 드러내시고, 나라의 교육을 맡기시는 길을 열고 계신다. 동일한 하나님께서 멕시코를 위해 예비하신 일들이 이번 캠프기간 동안 펼쳐질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멕시코 캠프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펼쳐지는 감사의 시간, 4박 5일간의 항해에 함께하며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노래하고 힘있게 일하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글 / 김지희, 김지원, 정혜원, 한선희 기자 (16기 굿뉴스코 단원)
사진 / 알란(Alan)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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