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인도자를 신뢰하면 행복해진다.
[대덕] 인도자를 신뢰하면 행복해진다.
  • 안효진
  • 승인 2017.08.17 2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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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의 소리를 들어라

4차 실버수양회 둘째 날

뽀얀 아침안개가 시원한 아침을 알렸다.

오전B시간 / 울산교회 허인수 목사

둘째 날 오전B 시간 강사인 허인수 목사는 가장 믿음이 필요한 분들이 바로 실버들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병이 들고 아프고 외롭지만 디모데전서 4장4절에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말씀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 암을 주든 어려운 문제를 주든 이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복음반 / 벌교교회 정경환 목사

“야고보서 4장 6절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오전 복음반에서 정경환 목사는 인생을 살면서 왜 고생하는지, 그 원인은 모르면서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한 마음이라 말했다. 마음을 낮춰라 한다고 해서 낮춰지는 게 아니라 내 모습을 봐야 한다. 말씀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하나라도 본다면 삶이 달라지고 우리주변의 사람들을 통해서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은 마음이 낮은 자에게 지혜를 선물로 주시며 우리 아내에게도 자식에게도 은혜를 입는 것이 지혜라는 말씀을 전했다.

오후에는 2시 반부터 본관 4층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영화를 상영했다.

또한 같은 시각 본관 202호에서는 기쁜소식 거창교회 정종석 장로의 두뇌건강 아카데미가 진행되었다.

광주은혜교회 실버댄스 / '찔레꽃', '빌리진'

저녁 7시 저녁모임이 시작되었고 실버들이 찔레꽃 한 송이를 머리에 달고 춤을 선보였다. 이어서 까만 모자와 까만 썬글라스가 이목을 집중시킨 빌리진은 정말 인상 깊은 무대였다.

부산실버 / '타마샤'

아프리카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부산실버들의 타마샤 무대는 정말 모두가 박수를 금치 못했다. 나이 들었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가능하다를 보여주는 가슴 벅찬 무대였다.

울산교회 청년 뮤지컬 / '생각에서 벗어나'

박 일병은 아픈 어머니와 가난한 집안을 위해 베트남과 미군전쟁에서 훈장을 받으려고 참전하게 된다. 전쟁 중에 박 일병은 전쟁에서 지뢰를 밟고 팔 하나 다리 하나 눈 하나를 잃었다. 무사히 돌아간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박 일병은 어머니께 전화를 걸었다. 박 일병은 어머니께 전쟁 중에 자신 때문에 친구가 팔, 다리, 눈 한쪽을 잃었다 말하며 평생 자기가 책임져야 할 거 같다며 데려가고 싶다 거짓말한다. 어머니께서 안 된다고 말하자 충격을 받은 아들은 자살하고 마는데, 어머니는 아들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이 자신이라 말했다면 자기가 다리가 팔이 눈이 되어줬을 거라고 말하며 슬퍼한다. 아들은 어머니의 사랑하는 마음을 정확히 몰랐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말았다. 사람은 마음과 마음이 만날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울산 청년들이 준비한 뮤지컬 ‘생각에서 벗어나’ 는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대구교회 실버 특송 / '갈릴리 마을 그 숲속에서', '나는 구원열차 올라타고서'

실버들은 구원받고 하늘나라 가는 행복을 기쁨으로 찬송했다.

저녁말씀 / 김기성 목사

저녁말씀시간, 부천교회 김기성 목사는 인도자의 소리를 듣고 끝까지 믿어야 한다며 로마서 5장 3-4절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라고 전했다.

[인터뷰1]
"아담이 이름을 짓는 것을 하나님이 보신다 하셨는데 나이가 들면서 아프지만 나았다는 마음이 들었고 행복합니다." (전주교회, 원옥윤)

[인터뷰2]
"내가 만난 모든 문제 앞에서 어떤 이름을 짓느냐에 따라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며 앞으로 믿음의 이름을 지어서 소망이 생기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군산교회, 김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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