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7 IYF LA 월드캠프는 행복이다_월드캠프 편
[미국] 2017 IYF LA 월드캠프는 행복이다_월드캠프 편
  • 김보람
  • 승인 2017.08.18 0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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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변화 연합!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IYF 월드캠프

2017년 8월 12-16일, 행복의 상징인 월드캠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노선이 운항하고 있는 Los Angelas LAX공항의 HILTON HOTEL에서 열렸다.

준비기간 동안 기쁜소식 LA중앙교회 안종령 목사는 “세계대회는 행복이다”라는 박옥수 목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 캠프를 준비하는 모두가 행복한 간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본토의 학생들부터 캐나다 퍼스트네이션(인디언), 멕시코 청년들까지 약 900여 명의 다양한 사람들을 초대해 월드캠프 안에서 4개의 캠프를 동시에 진행했다. 

살펴 보면,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과 아카데미, 문화 공연, 유명한 산타모니카 해변에서의 5K 마라톤, 헐리우드 관광, 컬쳐 박람회, 그라시아스 음악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월드캠프, 각 도시마다 음악 전공자 학생들을 초대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마인드와 음악을 전문적으로 가르쳐주는 음악캠프, 지역의 외부 교회 목회자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을 위한 Christian Leadership Fellowship, 올해 새롭게 시작되면서 외부 교회 목사들 초청으로 온 청년들로 이루어진 Youth Leadership Symposium으로 나뉘었다.

월드캠프에서는 요가, 복싱, 힙합, 쿠킹, 보컬레슨, 페인팅, 차 마시는 법 등 총 17개 다양한 아카데미가 매일 진행되어 학생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나눌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쿠킹 클래스에는 미국 FOX TV의 유명한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HELL'S KITCHEN의 쉐프인 Vanessa Soltero H를 초청해 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아카데미 쿠킹 클래스, 맛있는 이코노미야끼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 아카데미 페인팅 클래스-내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 
▲ 아카데미 힙합 클래스, 오늘은 나도 힙합 스웩

매 시간마다 선보인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세계 최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은 모든 학생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 IYF 엘에이팀의 신나는 인도 댄스에 빠져봐요
▲ 몸을 들썩이게 하는 IYF 뉴욕팀의 아프리카 댄스
▲ 듣는 이의 마음을 녹이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노래

올해 유스리더십심포지움(이하 리더쉽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가장 인상 깊고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 삶에 수많은 어려움과 문제가 있지만 그 속에는 절망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희망과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열왕기하 5장의 나아만 장군이 문둥병에 걸린 것은 절망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이 나아만 장군을 위해 준비하신 계집종과 엘리야 선지자, 하인들을 통해 소망과 희망을 볼 수 있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마음에 있는 사람들은 어려움 앞에서 소망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는 시간, 모두 귀 기울여 경청해요

박옥수 목사는 매 시간 성경속에 있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소개하며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일 때 삶이 달라지고 예수님이 삶 속에서 일하신 간증과 죄 사함의 복음을 통해 학생들 마음에 진정한 행복을 선사했다. 

▲ 즐거운 마인드 강연 시간

셋째 날에는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의 저자인 박옥수 목사의 책 사인회를 가졌다. 현재 한국에서 사회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범죄 계기 또한 특별한 이유 없이 인터넷 게임 중독이나 가상세계를 현실화하는 이른바 정신 질환이 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박옥수 목사의 책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는 내 안에서 나를 죄악으로 이끄는 힘의 정체를 정확하게 밝혀 전국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저자의 강연을 듣고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이끌어 가는 힘에 대해 밝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책 사인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저자 박옥수 목사 책 사인회

특히 올해에는 캐나다에서 온 52명의 퍼스트네이션 학생들이 월드캠프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적응하고 따라가는 것이 처음에는 서툴었지만 캠프에 점차 적응하며 매 프로그램을 즐겁게 참여했다.  

▲ 해변에서 다같이 점프!! 반 학생들과 추억만들기

자신들의 영역 안에서 외부인 또는 외부환경과의 접촉이 거의 없이 사는 퍼스트네이션들(인디언)은 지난 7월, 4회째를 맞이한 IYF 퍼스트네이션 유스캠프를 통해 LA 월드캠프로 초청되었다.

유럽인들이 캐나다에 들어오기 전부터 살아왔던 원주민이지만, 이후 많은 유럽이주민들의 영향으로 자신들의 부족마을을 형성해 그 안에서 철저히 고립되어 살고 있다. 

이들은 캐나다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보조금에 의지해 미래에 대한 소망과 꿈 없이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가고, 교육비가 전액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을 읽지 못하는 성인들이 많으며 어려서부터 마약이나 술, 담배,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어 안타깝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학생들이 IYF 월드캠프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 새벽 산타모니카 해변을 따라 진행된 5K 마라톤은 각 반별로 함께 육체의 한계를 넘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었을 때 맞이하는 즐거움을 완주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 5K 마라톤, 드디어 도착했어요!
▲ 육체의 한계를 넘었을 때 오는 즐거움, 우리 모두 완주했어요!

마라톤 이후에 학생들은 산타 모니카 바닷가에서 바닷물에 몸을 맡기고 자연이 주는 자유로움을 마음껏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시원한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느끼는 행복 

마지막 날 오후 시간에는 반별로 로스엔젤레스 시내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산업지인 할리우드를 관광하는 시간도 가졌다. 

▲ 엄마, 나 할리우드 관광 나왔어요. 

이번 IYF LA World Camp에서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온 학생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며 모두에게 의미있고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되었다. “월드캠프는 행복” 이라는 종의 마음처럼 월드캠프에 함께한 모두가 행복해하며 마음에 새로운 소망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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