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올라~멕시코" 가자! 새로운 마음의 세계로
[멕시코] "올라~멕시코" 가자! 새로운 마음의 세계로
  • 이보배 기자
  • 승인 2017.08.18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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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시내 전경

“Hola!올라~, 안녕하세요~” 
전 세계를 순회하며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 청소년들의 인생의 변화를 선물하는 ‘월드문화캠프’가 열정의 나라 멕시코에 상륙했다. LA월드문화캠프를 마친 날 밤 비행기를 타고 17일 새벽 6시경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캠프를 위해 멕시코를 찾았다.

LA월드문화캠프를 마친 후 멕시코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입국한 박옥수 목사.

 

중남미 인사들, 기다리던 박옥수 목사와 만나 ‘웃음꽃’
박 목사, 마인드학과 설치 및 교과서 배급 등 추진 현황 설명

박 목사는 청소년들의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인드교육을 전문으로 해오며 100여 개국의 정부와 20여 명의 대통령과 만났다. 그런 박 목사를 만나기 위해 하루 빨리 입국한 파나마 하원의원, 아이티 델마시장,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 전 시장이 캠프 장소에서 그를 반겼다.

파나마 하원의원, 아이티 델마 시장,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시 전 시장 등 중남미 인사들이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멕시코를 찾았다.

캠프 현장에 도착해 미리 기다리고 있던 인사들과 만난 박옥수 목사는 멀리 멕시코까지 찾아준 데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최근 아프리카 4개국 순방과 대통령 면담 등 각국 정부와 함께 마인드교육 도입을 위해, 전문학과 설치, 교과서 배급 등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고, 귀 기울이며 듣던 인사들은 자국에서도 마인드교육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두고 조언을 구했다.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 중인 멕시코 종합일간지 라프렌사(La prensa) 기자가 성경이 말하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듣고 있다.

멕시코 유력 일간신문사에서도 박 목사와 캠프 현장을 찾았다. 라프렌사(La prensa)에서는 IYF의 마인드교육에 주목했다. 기자는 마음의 세계를 주제로 박옥수 목사와 깊이 있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음의 세계란 무엇인지를 시작으로 인간의 선과 악에 대한 대화로 이어졌으며 죄인인 우리가 예수님으로 인해 의인이 된 사실을 듣게 된 기자는 자신의 영혼을 위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며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가벼운 미소와 손 인사를 건네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젊은이들로 살라 데 아르마스에 생기가 돌았다.

 
 
 
멕시코 월드문화캠프가 열리는 살라 데 아르마스

개막식이 열리는 살라 데 아르마스에는 3,000여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모였으며, 신재훈 IYF멕시코 지부장의 개회선언으로 공식적인 캠프의 막이 올랐다.

신재훈 멕시코지부장이 2017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개막을 알리고 있다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며 캠프의 개막을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멕시코 라이쳐스 스타즈팀의 신나는 댄스
중남미 굿뉴스코해외봉사단원들이 선보인 개막 축하 공연 파테파테.
중남미 굿뉴스코해외봉사단원들이 선보인 개막 축하 공연 인도 댄스.
이날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훌리오 곤잘레스의 공연
공연자들에게 기립박수로 환호를 보내며 감사를 표현하는 참석자들

이날 개막식에는 길베르토 세루체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 전 시장, 윌슨 제디 아이티 델마 시장, 호세 라몬 아미에바 갈베즈 멕시코 시 사회개발부 장관, 우리나라 국회의원격인 멕시코와 멕시코시티의 연방의원 등 총 17명의 정치, 경제, 교육, 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4일간 치러질 캠프와 청소년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멕시코에도 마인드교육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면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멕시코시티 연방의원 후이사 야니라 알피자 카스테자노스.

멕시코시티 연방의원 후이사 야니라 알피자 카스테자노스는 “미래는 청소년들의 것입니다. 나라의 미래가 청소년들에게 달려있습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 도구로 일하시는 박옥수 목사님과 국제청소년연합을 만나게 돼 감사하고 너무나 행복한 날입니다. 멕시코에도 마인드교육이 필요합니다. 제가 하원의원으로서 도울 수 있는 만큼 돕고 싶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하나님과 함께하면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변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모든 나라가 IYF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시 前시장과 멕시코 시 사회개발부 장관이 캠프의 개막을 축하했다.

멕시코 시 사회개발부 장관인 ‘호세 라몬 아미에바 갈베즈’는 IYF가 멕시코 청소년들을 위해 일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 전 시장 길베르토 세루제도 청소년들이 IYF의 마인드강연을 들으면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을 위해 일 해준 IYF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아이티 델마시 시장(사진 가운데)
델마시장은 전세계 청소년들의 마음의 변화를 위해 일하는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아이티 델마 윌슨 제디시장은 “빛이 있는 곳에 어두움이 있을 수 없는 것 같이 IYF는 미래의 청소년들이 걸어가는 길을 도와주는 단체가 될 것”이라며 함께할 수 있음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델마시장은 '전세계 청소년들을 훈련하고 마음의 변화를 위해 일하시는 박옥수 목사님께 이사야 40장 31절 말씀이 늘 박 목사님과 함께 하심을 믿는다'는 내용을 담아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월드문화캠프의 메인프로그램 마인드강연 시간.

박옥수 목사는 월드문화캠프 기간 동안 젊은이들이 마인드교육을 받고 마음을 바꾸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고, 인생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 안에 두 마음이 싸우는 것 경험해보신 분 손들어 보세요.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하나님에게 이끌리면 마음의 전쟁에서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박 목사는 “우리 안에 두 가지 마음이 끊임없이 전쟁을 펼치는데, 우리 스스로 악마의 마음을 분별할 수도 없고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악령이 이끄는 대로 끌려가며 고통과 절망 속에 산다. 하지만 성경에는 우리 마음 안에 일어나는 전쟁에서 이기는 길이 나와 있다.”며  “누군가 공격을 하면 반격을 하는 태권도처럼 마음의 세계도 똑같다. 악령을 이길 수 있는 힘은 하나님뿐이다. 내마음이 예수님과 연결되면 악령을 이길 수 있다”고 전했다.

강연을 들은 청소년들은 캠프를 향한 기대감을 품고 있다.

까렌 떼스(21,푸에블라)는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는 마인드 교육은 예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강연을 들으면서 내 생각을 버리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크리스토퍼 히메예즈 쿠이콘(29,코스타리카)은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 내 마음을 낮출 수 있고, 새로운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까렌 아르띠네즈 리베라(21,멕시코시티)는 “거리 홍보자들을 통해 월드캠프를 처음으로 알게 됐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꿈을 향해 앞으로 나가고 싶어졌습니다”

 

월드캠프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의 삶이 변화되고, 세계 각국 정부가 앞장서서 IYF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을 돕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번 월드캠프 기간, 멕시코에서 어떤 길을 열어가실지 기대된다. 청소년들의 마음이 새로운 세계를 향해 달려나가게될 변화의 멕시코캠프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글 / 김지희, 김지원, 한선희 (16기 굿뉴스코 단원)
사진 / 김진욱, Eduardo Arellano 외 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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