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복음의 일꾼으로 자라날 아이들을 소망하며……
[파라과이] 복음의 일꾼으로 자라날 아이들을 소망하며……
  • 유보다
  • 승인 2017.08.23 0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16일, 파라과이 어린이날 행사

파라과이의 어린이날인 8월 16일, 파라과이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파라과이 아순시온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교회 형제 자매들은 온 마음으로 찬송배우기, 게임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밝은 미소를 가진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팀
▲ 아프리카로 함께 떠나봅시다~ (아프리카 문화댄스)

미소가 아름다운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댄스가 끝난 후에는 찬송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며 숨던 아이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찬송을 배우는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행복한 웃음이 피어났다. 그 외에도 댄스 배우기, 그리고 여러가지 재미있는 게임들을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던 부모들도 알차고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받았다.

▲ "첫째 날에 하나님, 어둔 세상에 빛을♩♪"
▲ 율동해보고 싶은 친구? 저요! 저요!
▲ 다같이 율동을 해봐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은 말씀이 전해지는 시간이었다. 이 시간 호르헤 피게레도 목사는 “38년 된 병자”에 대한 말씀으로 참석자들에게 소망을 전했다.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던 38년 된 병자에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라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 속에는 예수님의 능력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38년 된 병자는 말씀 속에 있는 능력만 믿고 일어나면 되는 겁니다. 이처럼 38년 된 병자와 같이 연약한 우리는 능력의 말씀을 받고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약 300명의 새로운 사람들은 전해지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진지하게 들었다.

▲ "38년 된 병자"에 대한 말씀을 전하는 호르헤 피게레도 목사

이번 행사에는 예상인원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준비한 것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가나안 혼인잔치에서 일하셨던 예수님께서 파라과이 교회에서도 일하셨다. 포도주를 물로 바꾸신 예수님의 역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았던 하인들처럼 부족한 것이 너무 많았던 이번 행사를 가장 아름답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본 형제 자매들. 그들 마음에 아름다운 간증이 남았다.

▲ 여기를 보세요~

앞으로도 복음이 전해지기 위해 파라과이에서는 여러 가지 행사가 있을 것이다. 행사 하나 하나에 하나님이 크게 일하실 것을 생각할 때 너무나 기대되고, 소망스럽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