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청소년 살리는 IYF,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멕시코] “청소년 살리는 IYF,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 이보배 기자
  • 승인 2017.08.23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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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삶을 바꿀 중남미인사들과 박옥수 목사의 만남

2017 멕시코 월드문화캠프 속 특별한 만남…각 나라, 도시에서 청소년 교육 협력키로

2017 멕시코 월드캠프는 다양한 중남미 인사들이 국제청소년연합과 함께 더욱 끈끈해지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석한 인근 국가나 도시의 리더들은 IYF에서 하는 일과 IYF의 사람들과 만남을 행복해하며 자국에서 자신들이 앞장서서 IYF를 알리고 활동을 돕겠다고 팔을 걷어부쳤다.

 

이들은 캠프와 함께하며 마인드교육이 어떻게 학생들의 변화를 불러오고 한 나라에 기쁨과 희망을 주는지를 직접 보았다. 일찍이 IYF와 인연을 맺고 있는 인들은 IYF의 활동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고, 멕시코시티의 주요 인사들은 다음 월드캠프와 IYF행사에 더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멕시코 사회개발부는 청소년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멕시코 사회개발부에서는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해 멕시코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준 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함께 관람한 박옥수 목사와 주요 인사들은 한자리에 둘러앉아 환담을 나누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문제의 해결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IYF와 손잡고 함께 일하겠다는 뜻을 정했다.

박옥수 목사는 월드캠프를 통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 각국 정부와 함께 마인드교육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전했다.

실제로 현재 지구촌 청소년들이 방황하면서도 마음의 세계를 몰라서 고통을 겪고 있는데 IYF가 일하면서 굉장히 많은 청소년들이 바뀌고 있다. 이번에 월드문화캠프를 열고 학생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교육한 국제청소년연합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는 교과서를 제작했다. 대학에서는 마인드학과를 설치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마인드 교수를 양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월드문화캠프와 함께한 주요인사들, "IYF와 함께 일하고 싶다"

올해 멕시코 월드문화캠프에 함께한 인사들이 IYF와 함께 일하고 싶은 뜻을 나타냈다. 사진 왼쪽부터 멕시코 하원의원, 도미니카 산티아고 前시장, 아이티 델마시장, 파나마 하원의원, 똘루까시 문화체육부 총책임자, 똘루까시 아즈테까 대학 총장.

멕시코 하원의원
루이사 야니라 알피자카스테자노스


“청소년들이 이 나라의 소망이자 미래인데, 캠프를 참석하면서 이런 교육이 앞으로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바꿔줄 것이라고 봅니다. 목사님과 함께 일하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축하드립니다. 다시 한 번 박 목사님께서 멕시코에 오시면 저희들이 최대한 돕겠습니다. 이미 박 목사님과 저희들은 청소년들을 살리기 위해서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축복을 베푸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계속 지혜를 허락해주시길 바랍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 前시장
길베르토 세루제


 “저는 그동안 10개의 월드문화캠프를 참석했습니다. 가는 캠프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합니다. 박 목사님이 하시는 이 강연을 들을 수 있는데, 청소년들의 마인드를 바꿀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문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멕시코 하원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다음 세대는 지금의 가치관 위에 있습니다. 마인드교육을 해야 합니다. 이런 월드문화캠프는 저희가 협력해서 해야합니다. 목사님, 저는 목사님의 친구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티 델마시
윌슨 제디 시장

“저는 IYF를 5년 전부터 알았고, 월드캠프에는 3번 정도 참석했습니다. 한국 월드캠프, 아이티 캠프, 멕시코캠프를 참석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곳 멕시코에 대해서 저는 아는 바가 잘 없었습니다. 그러나 IYF를 통해 멕시코를 알게 됐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하나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 마음을 하나로 할 수 있습니다. 박 목사님은 정말 특별하신 분입니다. 다른 일반 목사님들과 정말 다릅니다. 목사님은 목사님들 중에 목사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의 젊은이들의 마음의 변화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박 목사님을 보내주셨다고 믿습니다. 지난번에 아이티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아이티 청소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목사님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파나마 하원의원

“저는 저희 대학에서 열린 영어캠프를 통해 IYF를 알게 됐습니다. 그중 주의 깊게 본 것은 마인드강연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부분에 굉장히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모든 부분에 박옥수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고요. 이렇게 아름다운 캠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너무 아름답다는 말을 안 할 수 없습니다. 저 역시도 많은 목사님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목사님 같은 목사님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여기서 아름다운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저희들이 힘을 모아서 파나마에서 IYF가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지혜와 힘을 주시길 바랍니다”

멕시코 똘루까시 문화체육부 총책임자
“이렇게 중요한 행사에 올 수 있어 감사합니다. 멕시코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하고, 칸타타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먼저, 똘루까시 시장님의 인사를 여러분 모두에게 전합니다. 시장님은 박 목사님께서 믿음의 가치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셨고, 청소년들의 가치를 알게 해줘서 감사하고, 멕시코의 가치를 알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멕시코 캠프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자식들을 교육하고 가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똘루까시도 IYF와 함께하겠습니다. 저희도 힘을 같이 모아서 연합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목사님과 IYF관계자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똘루까 아스테카 대학 총장
헤수스 랜돈 가르시아


"IYF의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삶이 바뀌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청소년들의 변화를 본 부모들 역시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멕시코에서 힘있게 일하고 싶습니다.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라는 책을 멕시코 사람들이 다 알게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 책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썼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들이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마인드를 성장하게 하는 책입니다. 정말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를 청소년들이 받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배우려고 하고 그리고 도와주려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여러분들과 연합해서 똘루카 시의 대표와 함께 멕시코 하원의원님을 비롯해 인근 국가의 지도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같은 마음과 같은 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습니다. 앞으로 청소년을 위해 하고자 하는 일을 얘기해주십시오, 저희들이 청소년들을 변화시킬 수 있을 줄 믿습니다. 큰 비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남미지역 주요 인사들과 IYF가 청소년 교육의 방향을 두고 뜻을 같이하는 자리를 끝으로 멕시코 월드문화캠프가 마무리됐다.

중남미인사들과 박옥수 목사과 함께한 이날 캠프의 마지막이 행복하게 저물어 갔다. 이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어떻게 일해 나갈지 방향을 설정하고 협력하기로 다짐하며 연결고리가 단단해지는 시간들이었다. 이들의 만남은 멕시코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사랑하셔서 각 나라에 생명을 얻는 일에 함께할 사람들을 움직여주시고 길을 열어주신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 하나님의 큰 은혜가 멕시코에 더욱 넘치길 소망한다.

사진/ 김진욱, 이보배, Eduardo Arell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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