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욕의 밤을 아름답게 '그라시아스 콘서트'
[뉴욕] 뉴욕의 밤을 아름답게 '그라시아스 콘서트'
  • 이보배 기자
  • 승인 2017.08.26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 월드문화캠프, 시민들과 함께하는 피날레
미국 뉴욕 헌팅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그라시아스 콘서트' 를 보기 위해 마하나임 캠퍼스 잔디 광장을 찾은 시민들과 월드캠프 참석자들이 함께 둘러 앉았다.

2017 IYF 뉴욕 월드캠프 마지막 날, 미국 롱아일랜드 헌팅턴에 위치한 마하나임 캠퍼스 야외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 야외 콘서트가 펼쳐졌다. 해질녘인 오후 7시 월드캠프에 함께했던 모든 참석자들과 헌팅턴에 일반관객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콘서트가 시작됐다.

"야외에서 즐기는 합창단 공연 너무 좋아요" 즐거워하는 학생들

라이쳐스 스타즈의 신나는 무대로 막이 오른 콘서트. 뒤이어 미국 주니어 댄스팀의 “셀러브레이트",  뉴욕 IYF 댄스팀의 "라 루미에" "파라테" "원 모어 타임", LA IYF 댄스팀의 인도문화댄스 "킨츠나" "로고테 파테"가 선보였다. 신나는 비트와 역동적인 댄스음악에 관중들은 흥겨워했고 환호하며 마지막 캠프의 밤에 젖어들고 있었다.

 
 
 
 
 

캠프 첫날 함께했던 뉴욕주의원 테드 루피나치와 도미니카 산티아고 힐베르토 세루제 전 시장이 콘서트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축사하는 힐베르토 도미니카공화국 산티아고 전 시장

다음으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박 목사는 폐결핵을 앓던 미선이와의 예화를 통해, 자신에게서 올라오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이 내 마음에 일하시고 행복해진다고 전했다.

월드문화캠프 마지막 마인드 강연 중인 박옥수 목사
 
 

마지막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가 있었다. 솔리스트 박진영과 최혜미의 무대, 마림비스트 윤대현의 무대, 그리고 최혜미와 박경수가 펼치는 “미녀와 야수”, 이어서 박진영의 목소리로 울려 퍼지는 “뉴욕뉴욕”과 “갓블레스 아메리카”는 그야말로 뉴욕의 한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시민들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물들이는 저녁을 즐기며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학생 존 클라드 미셸은 "저는 목사님의 말씀이 현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라도 믿고 따르면 마음속에 들어와 그 말씀이 역사하고 우리를 바꾼다고 했습니다. 정말 그 말이 제 마음에 깊숙이 와 닿았습니다. 저와 많은 사람들의 삶과 상황 속에 적용되어 비슷한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매우 중요한 말씀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뉴욕의 한 여름밤, 야외에서 즐기는 그라시아스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2017 뉴욕월드문화캠프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마음에 새기게 하는 공연이었다.

뉴욕 헌팅턴에서 처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갖는 그라시아스 야외콘서트, 한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많은 청소년들과 목회자들 마음에 예수님이 탄생하고 마음의 교류로 행복했던 4일을 보낸 2017 뉴욕 월드캠프. 사람들에 마음에 자리잡은 말씀이 어떻게 싹을 티우고 자라갈지 기대가 된다.

사진 │ 김진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