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볼리비아에서 일어난 잔치
[볼리비아] 볼리비아에서 일어난 잔치
  • 한선희
  • 승인 2017.08.27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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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에서 열린 굿뉴스코 페스티벌

지난 25일 금요일 볼리비아에서는 별들의 잔치가 열렸다. 멕시코, 우간다, 칠레 등 세계 여러 대륙에서 봉사하고 돌아온 굿뉴스코 단원들의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하지만 이번 페스티벌은 해외봉사를 다녀온 단원뿐만 아니라 일반 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단원, 봉사자 모두 한마음으로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 댄스연습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

약 1달 전부터 모여 준비를 시작했다. 물론 문화댄스를 잘 알고 있는 단원도 있는 반면 처음 참여하는 봉사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자신의 팀과 마음이 모이지 않아 많이 부딪혔다. 하지만 매일 연습 후 모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면서 내가 하는 일이 아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루신다는 말씀 하나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싸워가며 하루하루 더 많이 숙지할 수 있었다.

▲ 댄스연습 후 모임을 가지는 봉사자들
▲ 문화댄스 의상을 준비하는 봉사자들

볼리비아 IYF 산타크루즈 지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략 150명이 참석했다.
 

▲ 마인드강연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밴드와 라이쳐스의 공연으로 막이 열렸다. 케냐, 우간다, 칠레, 멕시코 등 여러 나라 단기들이 있었지만 칠레로 봉사를 다녀온 단원 죠니의 경험담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Say something을 추고 있는 라이쳐스 스타즈

인도의 더럭더럭, 일본의 쥬닝토이로, 남태평양의 파테파테 등 여러 대륙의 문화 댄스를 보며 짧게나마 각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화려한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 인도댄스 ‘더럭더럭’

 

▲ 일본댄스 ‘쥬닝토이로’

또한 봉사자들은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운 후 삶이 바뀐 최현정 단원의 트루스토리를 준비했다.

▲ 트루스토리에 쓰이는 소품을 준비하는 봉사자들
▲ 최현정 단원 트루스토리를 연기하고 있는 봉사자들

마지막으로 '지아함바'와 '타 자마' 아카펠라로 하나된 마음을 표현했다. 봉사자들은 마지막까지 공연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지아함바’를 부르고 있는 봉사자들

마이콜 강사는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사람들은 보통 극복하려 하지 않고 그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지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마인드 강연을 시작했다. 어렸을 적 부모님이 헤어지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없었던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하지만 현재 마인드 강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마음의 세계에 대해 강연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마이콜 강사

오는 9월 8일 에콜로히카 대학에서 한 번 더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린다. 별들의 이야기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을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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