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배우고 실천해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위한 힐링콘서트 인기
[인천] “배우고 실천해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위한 힐링콘서트 인기
  • 이성옥 기자
  • 승인 2017.08.27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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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과 마음을 잇다'의 두번째 이야기, '엄마와 나 사이'라는 주제로 힐링콘서트 열려

IYF 경인지부는 8월 26일 인하대학교 학생회관 회의실에서 '엄마와 나 사이'라는 주제로 '마음과 마음을 잇다'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시리즈로 진행되는 '마음과 마음을 잇다' 힐링콘서트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마인드 함양 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청소년 힐링콘서트 접수

이번 힐링콘서트에는 100여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학생들의 연주로 본격적인 힐링콘서트가 시작됐다.

▲ 학생들의 연주
▲ 연주에 박수를 보내다

공감영상을 시청하고 엄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저마다 엄마를 향해 가지고 있는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엄마의 사랑을 통해 마음의 값진 보물을 만난 강승아 단원의 이야기와 하모닉스의 공연이 이어졌다.

▲ 따뜻한 공연 선사

이날 박준규 강사는 “마음이 연결되기 위해서는 부담스럽다고 피하지 말고 마음을 이야기하고 마음이 흐를 때 행복하다”고 말했다.

▲ 박준규 강사 - 마음의 연결

소감토크에서는 각자 한 단어나 한 문장으로 힐링콘서트에서 배운 것을 표현했고, 그에 담긴 이야기를 공유했다.

▲ 소감토크 시간

“좋은 일이 있고 기쁜 일이 있어도 주변에 같이 나눌 사람이 없으면 정말 행복하지 않은데, 주변 사람들이 소중하다고 생각했어요.”

“대인관계에 있어서 특히, 엄마와의 사이에서 배려가 있으면 서로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한테 말을 잘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표현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등 많은 학생들이 소감을 말했다.

강연을 통해 배운 자원봉사자의 소양을 윈도우 패닝을 이용해 캠페인 자료를 만들었다.

 
 

문일여고 김하늘 학생은 “평소에 엄마와 진로문제로 갈등이 있었는데 오늘 콘서트에 참여하면서 '엄마도 나처럼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딸이었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엄마의 사랑이 엄청난 건데 그 엄청난 사랑을 제가 받고 있구나'라는 마음이 들어서 공연 내내 눈물이 났어요.”라고 말했다.

 

시리즈로 진행되는 '마음과 마음을 잇다' 힐링콘서트를 통해 올바른 자원봉사정신을 배운 학생들이 더 나아가 굿뉴스코 해외봉사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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