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복음으로 하나된 월드캠프
[코트디부아르] 복음으로 하나된 월드캠프
  • 신은희
  • 승인 2017.08.3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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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코트디부아르에서 8번째 월드캠프가 개최되었다. 약 3,000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종수 목사를 강사로 5일간의 프로그램이 아름답게 진행되었다. 22일 저녁 코트디부아르 라이쳐스 스타즈 팀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렸다.

▲ 라이쳐스스타즈팀의 개막식 댄스공연

뒤를 이어 그라시아스 코트디부아르 합창단이 찬양을 시작하자 수많은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과 함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 열렬한 반응으로 화답하는 참석자들

앞선 공연으로 마음이 활짝 열린 참석자들에게 윤종수 목사는 창세기 1장과 누가복음 10장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최요한 단원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하나님의 새 힘이 마음에 들어오면 아무리 강한 전갈의 독이라도 이길 수 있다'며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의 힘을 증거했다. 말씀을 듣는 내내 참석자들은 끊임없이 반응하고 마음에 받은 감동을 박수로 표현했다.

▲ 약 3,000명의 참석자들로 가득 채워진 행사장
▲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윤종수 목사

둘째 날 새벽부터 반별로 복음반과 양육반이 각각 200개씩 진행되면서 하루가 시작되었다. 오전에는 A, B, C 총 3파트로 시간을 나누어 윤종수 목사의 복음 교육시간, 각계각층 인사들과 함께하는 컨퍼런스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미니올림픽, 관광, 영화상영, 마인드 강연 등 알찬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 IMPHB대학 관광

이번 캠프에서 특별한 점은 '우리 조국, 코트디부아르를 알자' 라는 주제로 정치, 경제, 문화, 경찰, 교육 등 코트디부아르 정부 각 부처 대표자들이 강사로 참석해 강연을 펼친 것이다. 강연을 통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고, 코트디부아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강사로는 국립 경찰학교장, UN 개발계획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달로아 대학총장, 코카콜라 임원 등이 참석)

특히 올해 한국 월드캠프를 방문했던 달로아 총장은 강연에서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달로아 대학을 시작으로 코트디부아르 전역에 퍼질 마인드 교육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마음을 열고 기뻐했다.

▲ 올해 한국 월드캠프를 참석한 달로아 대학 총장의 강연

캠프 이후 코트디부아르 전역에 IYF가 알려지는 기쁨의 역사가 일어났다. 코트디부아르 국영뉴스 시간에 이틀간 아침, 점심, 저녁 계속해서 월드 캠프소식이 소개되었다. 또 국영신문 첫 면에 캠프소식이 실렸다. 이뿐 아니라 여러 민영신문에도 월드캠프와 함께 IYF를 소개하는 기사가 실렸다.

월드캠프와 함께 진행된 코트디부아르 교회 장년, 부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양회에 기쁜소식 마산교회에서 온 성도 5명이 간증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한국과 코트디부아르 교회가 교류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 수양회에서 간증 중인 한국 형제 자매들

마하나임 학위 수료식도 있었다. 코트디부아르에서도 많은 복음 전도자를 양성해 복음의 역사가 크게 일어날 것을 소망한다.

▲ 마하나임 학위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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