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에게 의인이라고 하셨다면 우리는 의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의인이라고 하셨다면 우리는 의인입니다
  • 김양미 기자
  • 승인 2017.08.30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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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7 기독교지도자모임 & 장관포럼 참석자 간증
 
 

우간다에 돌아가면 성도들을 다 초대해 복음을 듣게 하고 싶다

와야비레Wayabire John Chrisostom | 우간다

나는 네 개의 구역을 다스리는 우간다 부궤레 부족(400만 여 명)의 왕이며, 300개 교회가 속한 우간다에서 가장 큰 교단의 대표 목사다. 김형진 선교사의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 한국에 오기 3개월 전에 그를 만나 성경 말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6월에는 한국에서 온 이헌목 목사와 교제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
CLF(Christian Leaders Fellow-
ship)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많은 것을 배웠다. 한국에는 커피도 석유도 나지 않고 아무 자원이 없지만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자원으로 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서 수출한다며 신앙에서도 우리에게는 의가 없지만 하나님에게 받아서 쓰면 된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다. 그외에도 모든 말씀이 내 신앙을 북돋아주었다.
우리는 죄 때문에 저주를 받은 자였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그 저주가 끝났다고 했다. 에베소서, 갈라디아서, 로마서 등에서 우리가 죄에서 이미 자유롭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성경을 읽었지만 이번에야 성경 말씀의 뜻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미 죄 사함을 받았기에 우리가 저주 아래 있지 않고 이미 축복 아래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았다.
내가 발견한 또 한 가지 사실은 박옥수 목사님은 이 세대를 향하여 분명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간다의 목사들 가운데에는 복음의 말씀과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설교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은 전하지 않고 하나님을 잘 만나면 차와 집을 갖게 될 것이고 여행도 하며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이야기만 한다. 살면서 그런 것들이 필요하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성경 말씀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이 말씀처럼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면 하나님이 다른 모든 것들을 더하실 것이다. 무엇보다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내가 의롭게 되었다는 확신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 이것이 내 마음에 가장 남는 말씀이다.
우간다에 돌아가면 우리 성도들에게도 이 축복의 말씀과 복음을 전해 주고 싶다. 앞으로 박 목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의 목사님들이 우리나라에 오셔서 성경 집회를 열어주시길 바란다. 내가 한국에 온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이때를 위해 허락해 주신 것 같다. 이제 곧 우간다에서 월드캠프와 성경세미나가 열리는데, 그곳에 우리 성도들을 다 초대하여 복음을 듣게 하고 싶다.
10년 전에 하나님이 앞으로 나를 통해 일할 것이고 그 길을 열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하셨다. 우간다에는 전쟁 때문에 과부와 고아들이 많다. 나는 그들을 보살피는 일을 해왔고, 그런 일들이 내게 큰 도전이었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박 목사님이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는 것을 보며 다시 힘을 얻었다. 하나님이 그들을 돕게 하기 위해 나를 더 많이 도우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월드캠프에서 한국 사람들이 우간다 노래를 부를 때에도 큰 감동을 받았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우간다 사람처럼 노래를 불러 무척 좋았고, 그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말씀을 들으며 기쁜소식선교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우리 지역에는 네 개의 학교가 있고, 각 학교에 300~600명의 학생들이 있다. 박 목사님이 우리 지역에 오신다면 우리 학교에도 초청하고 싶다. 한국에서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과 선생님들도 방문해서 우리 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해주고 학생들을 이끌어가는 데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

 

 

예수님의 피로써 의롭고 거룩한 사람이 되었다
비다야 사가 Vidaya Sagar | 인도

나는 하이데라바드에서 목회하며 110명의 목사를 인도하는 비숍이다. 2년 전부터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기독교 지도자를 위한 모임에 우리 교회 목회자들과 참석하면서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났다.
지난 6월에는 우리 교회에서 목회자 모임을 가졌는데, 그때 한국에서 열리는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 대한 소식을 듣고 참석했다. 처음에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박옥수 목사님이 잘못된 교리를 가르친다며 한국에 가는 것을 만류하여 망설였다. 그래서 한국에 올 때 두 가지 마음을 갖고 왔다.
CLF에서 첫 수업시간에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내 마음이 터질 것만 같았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홍수가 날 것이라고 말씀했을 때 노아의 마음에 그대로 홍수가 들어왔다고 했다. 노아의 눈은 하나님을 향해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은 다른 것을 향해 있었다. 목사님은 우리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열려 있지 않다면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 절대 알 수 없다고 했다. 그 말씀을 들으며 내 마음에 있던 두 가지 마음을 다 접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열 수 있었다.
다음 날 말씀이 내 생각을 완전히 바꿔주었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잘못 가르친 것에서 돌이킬 수 있었다. 너무 놀랐다. 20년 동안 나도 똑같은 성경 말씀을 가르쳤는데 말씀을 너무 다르게 가르쳐왔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우리가 선한 일을 하고 좋은 일을 해야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 그런데 CLF에서는 우리가 하는 어떤 선한 행위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피를 통해서만 우리를 보신다고 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 예수를 보내주셨고, 내 죄를 다 씻어주셨다. 내 모든 죄가 사해진 것을 보았다. 구원은 영원하고 죄 사함도 영원했다. 예수님의 피로써 하나님 앞에 내가 의롭고 거룩한 사람이 되었다.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단지 믿는 것밖에 없었다. 이 말씀이 내 마음에 100% 믿어졌다.
한국에 올 때 가지고 왔던 모든 잘못된 생각을 한국에 버려두고 인도로 돌아갈 것이다. 인도에서도 내게 속한 목회자들과 이런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그들도 이 진리를 깨달아 더 이상 잘못된 말씀을 가르치지 않고 참된 복음을 가르칠 수 있게 하고 싶다.
앞으로 인도에서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할 것이다. 한번은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 내가 의롭게 된 것을 간증하고 기쁜소식선교회와 같이 일하겠다고 하자 내게 속한 젊은 사람들을 한국에 보내주면 단기간 훈련을 받고 인도에 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하셨다. 이제 인도에 돌아가면 하이데라바드에 있는 선교사님들과 같이 일하게 될 것이다. 나는 이미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는 동역자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신 후 모든 고통이 사라졌다
조네 마타나타부 Jone Matanatabu | 피지

나는 피지 수바에 있는, 성도가 2,000여
명인 감리교회의 목사다. 한국에 초대받은 것을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2016년 피지 월드캠프 때 열린 목회자모임에 참석하며 기쁜소식선교회를 알았다. 그때 받은 책을 읽으며 마음이 열려, IYF와 우리 교회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었다.
한국에 와서 내가 느낀 것은 이번 여행은 영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여행이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너무 피곤해 무척 슬프고 우울했다. 여기저기로 아주 바쁘게 이동해야 했는데 오른쪽 다리가 아파서 일주일 동안 계속 절뚝거렸다. 너무 아파 눈물까지 났다. 사람들이 물으면 괜찮다고 말하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 제 다리가 왜 이렇게 아픕니까? 피지에서는 아프지 않았던 다리가 모임에 참석하자마자 왜 이런 일을 하나님이 주십니까? 혹시 제가 무슨 잘못한 일이라도 있습니까?”
7일째 되던 날, 혼자 절뚝거리며 천천히 가고 있는데 어떤 목사님이 내게 물었다.
“당신은 죄가 있습니까?”
“예. 당연히 죄가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다리가 아파서 빨리 걸을 수 없습니다. 도대체 제 다리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 수 없습니다.” 그 후 지역 교회로 민박을 갔을 때 양운기 목사님과 교제했다. 양 목사님은 마음을 표현한 그림들을 보여주었다. 하나는 하얀색 마음이고 나머지는 검정색이 조금씩 칠해진 그림이었다.
“목사님 마음은 어떤 것입니까?”
나는 완전히 까만 마음을 선택했다.
“목사님의 마음이 까맣다면 목사님은 지옥에 가십니다. 지옥에 가고 싶으세요?”
“아니오.”
양 목사님이 나에게 두 시간 동안 복음을 전해 주셨다. 다리는 계속 아팠다. 양 목사님은 나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온 후에도 내 까만 마음이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계속 복음을 전해주셨다. 예수님의 피가 당신의 죄를 모두 씻었습니다. 그것을 마음에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때 내가 구원받았다. 그리고 무릎의 고통도 사라졌다. 나는 의인이 되었고 완벽하게 온전해졌다. 한국에 올 때는 죄가 있었는데 지금은 죄가 사라졌다. 한국에 오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나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와 같았다. 스트레스도 많았고, 고통도 많았고, 슬픔도 많았다. 그런데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신 후로 모든 고통이 사라졌다. 이젠 소망스럽고 기쁘다.
피지에 돌아가면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것이 있다. 어떤 행위도 의지하지 말고 그 어떤 생각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정확한 복음을 전하고 싶다. “너는 선을 행해야 된다.”고 말하는 것은 복음이 아니다. 행위가 아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받는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라고 전하고 싶다. 우리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바꾸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 나는 이제 성경을 많이 읽고 싶다. 그리고 내가 한국에서 배운 것을 피지에서도 그대로 전할 것이다. 이 기쁜 소식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해 기쁜소식선교회와 손잡고 갈 것이다.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후원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감사드린다.

 

 

하나님이 말씀에서 의롭다고 하면 의로운 것이다
케제리 베아보기 Kézely Béavogui | 기니

나는 기니 코나크리 시에 있는 할렐루야 교회의 부목사다. 기니와 한국은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고 항공료도 비싸지만 하나님이 나를 이곳까지 오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4월에 미국에서 열린 기독교지도자모임에 가려다가 비행기 표를 구하지 못해 갈 수 없었는데, 한국에 오는 것은 아주 쉽게 진행되었다. 기니에서부터 황용하 선교사님과 성경 말씀을 나누었기 때문에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배우고 싶었다.
기니에서 황 선교사님이 주신 설교집 <회개와 믿음>이 내 신앙을 되돌아보게 했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흥미롭지 않으면 다 읽지 않는데, 박 목사님의 책은 계속 읽으면서 그 내용이 내가 생각하는 성경적 진리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목사님은 우리의 구원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미 이루어졌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믿음 위에 행위를 얹어서 나간 사람이었다. 그 책을 읽고 큰 갈등을 겪었다.
한국에 와서 박옥수 목사님을 비롯해 여러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모든 분들이 성경을 근거로 말씀을 전하시는  것이 마음에 크게 와 닿았다. 목사님은 우리 행위를 봐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봐야 한다고 하셨다. 이전에는 ‘내가 이렇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을 거야’라는 마음을 가졌다. 하지만 항상 죄를 사함 받기 위해 기도해도 마음이 늘 무거웠다. 늘 죄를 용서해 달라고 빌었지만 죄 사함을 받지 못하고 가책을 느꼈다.
그런데 첫날 말씀을 들으면서 정죄가 사라졌다. 예수님이 내 죄를 짧은 기간 동안만 씻어주신 것이 아니라 영원히  씻어주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죄 사함을 받아 매우 감사하다.
기니에 돌아가면 한국에서 배운 것을 사람들에게 가르칠 것이다. 우리 행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특히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에서 우리는 죄인이라고 하지만, 3장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에는 의롭게 되었다고 했다. 
하나님이 말씀에서 의롭다고 하면 의로운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였다. 나는 나의 선한 행위로 하나님께 사랑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았다. 이제 내가 하나님을 바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뤄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또한 예수님이 내 죄를 씻어주시고 나를 의롭고 거룩하고 완전하게 해 주시고, 내게 구원의 확신을 주신 것이 감사하다. 지금도 내 마음이 무척 기쁘다. 성경에 대해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왔지만 후회할 것 없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매년 오고 싶다. 내년에는 전도사인 아내와 같이 오고 싶다. 기니에는 율법과 행위에 매여 자신이 잘하면 복을 받고 잘못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니에 돌아가서 믿음을 가르쳐 주고 싶고,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신 것도 알려주고 싶고, 우리의 행위로는 하나님을 절대로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것도 가르쳐주고 싶다.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 빛으로 밝게 비춰주고 싶다
아난드 폴 Anand Paul |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가졌던 목회자 모임과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 참석하여 기쁜소식선교회를 알았다. 주변에서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경계했는데 친구 목회자의 강한 권유로 한국에 왔다. 이곳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이곳에서 들은 말씀은 내가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씀이었다. 나는 이 교회에서 어떤 말을 하는지 관찰해 왔는데, 그룹 모임 때 어느 목사님과 교제하는 동안 내가 갖고 있던 의문에 대한 모든 답을 들어 오해의 여지가 다 사라졌다.
이번에 말씀을 들으며 나는 의義에 대해 알았다. 우리 행위로는 의를 만들 수 없고, 의는 오직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었다. 우리 행위가 의를 만든다면 불완전할 수밖에 없지만 예수님이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어주신다면 그것은 흔들리지 않았다. 다윗이 죄를 지었지만 그의 의가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그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의 행하심으로 그가 의인이 됐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에베소서 1장에서 창세 전에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는 말씀을 읽으며 이해할 수 있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엡 1:4~7)
나의 행위로는 절대로 의인이 될 수 없다. 예수님이 이루신 행위로 말미암아 내가 의인이 됐다.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고 한국에 와서 새로 알게 된 말씀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면 그것이 진실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의인이라고 하셨다면 우리는 의인이다. 이 말씀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고, 우리에게 축복이다. 여기에서 배운 복음이 내 마음을 바꿨다. 나는 인도에 이 복음을 가져갈 것이다.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 빛으로 밝게 비춰주고 싶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기 때문이다.
이제는 기쁜소식선교회에 잘못된 가르침이 없다는 사실을 안다. 이곳에서 전하는 말씀은 성경에 있는 것이고, 진정한 복음이다. 이 복음을 인도에 가져가서 기쁜소식선교회와 마음을 합하여 일하고 싶다. 내가 받은 축복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지냈던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 어디를 가든 한국 사람들은 우리를 굉장히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대해주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인 것 같다.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물도 무척 아름다웠다. 이 땅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나라다. 월드캠프 중에 보았던 부활절 칸타타와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도 정말 놀랍고 훌륭했다. 내가 예수님이 계시던 현장에 있는 것 같았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을 사랑하게 됐다. 음악과 공연으로도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도 무척 새롭고 좋았다. 이 모든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한국 교회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나를 통해 일하길 원하신다
빅터 은코모 Victor Nkomo |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는 2014년 12월에 남아공에서 홍석권 선교사가 전해준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며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했지만 내가 정확히 구원받지 못했고 율법적으로 가르쳤을 뿐이라는 것을 알았다. 구원받은 후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대로 복음을 전하며 기쁜소식선교회에 특별 프로그램이 있을 때마다 참석해서 말씀을 듣고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 방문하여 좋은 경험을 했다. 무엇보다 기독교지도자모임에서 말씀을 충분히 들을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내가 하나님의 길을 간다고 하지만 내가 내 길을 따라간 부분이 많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내 생각을 버려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내 마음을 합쳐야 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다. 항상 내가 뭔가를 이루려고 했는데 내가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시겠다는 소망을 가질 수 있었다.
또 나는 나 자신을 보고 실망할 때가 많았는데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나를 통해 일하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내 마음에 담을 수 있는 귀하고 기쁜 시간이었다. 하나님은 내게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를 것이며...”(사 55:5) 말씀을 주셨다. 여러 목회자들과 마음을 교류하다 보니 서로 마음이 연결되어 각 나라에 돌아가도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하나하나 이루어지겠다는 소망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인상 깊었던 시간 하나는 지역 교회를 방문해 여러 성도들 앞에서 간증한 시간이었다. 예전에 나는 세계 최고의 보편적인 언어는 영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성도들과 간증을 나누다 보니 예수님이야말로 우리의 마음을 연결시켜주는 최고의 언어라는 마음이 들었다. 피부색도 언어도 풍속도 다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만난 사람들과 어우러져 만들어진 마음이라는 것을 마음에 품고 돌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하나님이 놀라운 복음의 도구를 우리에게 주셨다
김진성 | 기쁜소식대구교회 목사

올해 열린 제5회 청소년부장관포럼에는 26개국에서 온 장차관님이 참석하여 복음을 듣고 기뻐하고 마음을 활짝 열고 가셔서 무척 감사했다. 스와질란드와 모잠비크와는 MOU도 맺으며 실질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장관님들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지만 무엇보다 그분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아 행복한 마음을 갖고 가시길 바라며 기도했다. 나는 올해 처음으로 장관포럼 진행을 맡았는데 하나님이 내 마음에 세 가지 말씀을 심어주셨다. 첫 번째는 갈라디아서 2장 8절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에게 사도로 삼으셨느니라.”다. 이방인의 사도로 바울을 세우신 것처럼 지금 시대에는 하나님이 우리 선교회를 세우시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을 이루고 계시다는 것이 무척 감사했다. 그리고 각 나라 장관들을 구원하시고 대통령을 구원하시는 일에 우리 선교회가 쓰임 받고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웠다.
두 번째 말씀은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엡 4:16)이다. 작년까지는 장관님들이 국회를 방문할 때 버스를 이용하고 승용차 한 대로 장관님 한 분을 모시고 복음을 전했다. 그런데 올해는 사역자들이 의논해 네 대의 승용차에 장관님들을 모시고 가며 복음을 전해 그분들이 구원받았다.
“연락하고 상합하여”라는 말씀처럼 서로 연락할 때 하나님이 함께하고 성령의 지혜가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신앙은 나 혼자의 지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과 동역자와 마음이 연결되어 함께할 때 성령이 지혜를 주시는 것임을 알았다.
세 번째 말씀은 사사기에서 삼손이 나귀 턱뼈로 1천 명을 죽인 말씀이다. 하나님이 사사기 시대와는 비교도 안 되는 놀라운 복음의 도구를 우리에게 주셨다. IYF와 그라시아스합창단과 마인드교육, 이 세 가지가 장관님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하고 그 마음에 복음이 들어가서 구원받는 것이 놀랍다. 미국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통해 13만 명이 복음을 듣고, 전 세계에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엄청난 도구를 주셨다는 마음이 들었다.
올해는 장관님들이 출국할 때 박옥수 목사님이 대통령께 보내는 친서와 함께 그분이 한국에서 활동하신 사진들을 모아 앨범을 만들어 선물했다. 장관님들 모두 무척 기뻐하며 대통령과 IYF와의 만남을 주선하려고 하신다. 대통령께 마인드교육을 보고하고 자기 나라에서도 실행해야 한다며 무척 큰 관심을 보이셨다. 장관포럼은 끝났지만 이어서 대통령과의 만남이 이어질 것이 소망스럽다.
행사 중에 나도 몇몇 장관님께 복음을 전하는 은혜를 입었다. 콩고 장관님은 한국에 오기 전에 이미 콩고 월드캠프에 참석해서 복음을 들으셨기에 열린 마음으로 한국에 오셨다. 그분에게 시간이 될 때마다 말씀을 전했는데 무척 진지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들으셨고,
“이 말씀을 듣게 하려고 하나님이 나를 한국에 보내셨습니다.” 하며 무척 행복해 하셨다.
말리 장관님도 복음을 듣고 감사해 하며 돌아가셨고, 감비아 장관님도 구원받고 교회에서 간증하며 무척 행복해 하셨다. 올해 처음 장관포럼을 진행했는데, 해마다 이 일에 함께하고 싶다. 이 일에 참예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는 자리이기에 굉장히 복되고 행복했다.

 

성경에서 의롭다고 하는데...
클라우디아나 아요 콜레 Claudiana Ayo Cole | 감비아 청소년부장관

한국에 오기 위해 긴 여행을 했지만 주님이 이 여행 속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나는 여러 해 동안 성경을 읽었다. 어릴 때부터 교회 안에서 자랐기에 성경이 나에게 가르침이 되었고, 성경 구절을 외우고 생활 속에서 자주 인용했다.
그런데 구스 내시가 성경을 읽고 있었지만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 누군가가 그의 눈을 띄워줘야 했던 것처럼, 한국에 와서 박 목사님과 나눈 신앙 교제가 내 눈을 띄워주었다. 로마서 3장 20절을 읽고, 23절과 24절을 읽었다. 내가 다닌 교회에서도 목사님이 자주 읽어주신 말씀이었지만 박 목사님이 설명해 주신 것처럼 이해할 수는 없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 3:20) 율법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죄를 지었다. 주님 앞에 거짓말도 하고 악한 일을 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죄악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주의 보좌 앞에 죄인으로 설 때가 많았다. 로마서 3장 23절은 우리에게 말하기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했다.
나도 죄를 지었기에 “주님, 저는 주님 앞에 합당치 못합니다”라고 하며 삶 속에 주님을 초청하려고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 삶이 깨끗하지 못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24절에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고 했다. 우리가 주님 앞에서 다 거룩하다고 한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다고, 우리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는 놀라운 일을 하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유롭게 되었고 의롭게 되었다. 성경에서 의롭다고 하는데 누가 “주님, 아닙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라고 할 수 있겠는가?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든지 그것은 사실이기에 우리는 다 의롭게 되었다. 갈보리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로 말이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

 

 

 

우리 부부에게 참된 자유가 찾아왔다
켄 은달라, 케서린 은달라 | 말라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부부

켄 은달라 이번에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한 것은 나에게 아주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캠프를 지켜보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모인 청소년들에게 무척 좋은 시간임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말라위에서도 마인드교육이 진행되고 있는데, 청소년들에게 아주 필요한 교육이며 나라를 위해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의 마음이 변화되어야 국가의 미래가 밝기 때문이다. 이 일을 위해 교사들이 먼저 마인드교육을 받게 하려고 한다. 그래야 학생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관 포럼에 참석한 여러 나라의 장·차관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나는 캠프에서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말씀이라야 한 사람의 마음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박옥수 목사님을 비롯해 여러 목사님들이 전하신 메시지를 들으면서 내 마음에 자유가 찾아왔다. 그분들과 나는 신앙 차이가 많았는데, 무엇보다 성경을 보는 눈이 달랐다. 말씀을 들으면서 나도 여러 목사님들처럼 참된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 죄를 다 씻어서 우리가 의로워진 것이다. 어느 순간만 의로운 것이 아니라 항상 의롭게 되었고, 하루만 의로운 것이 아니라 영원히 의롭게 되었다. 그것은 정말 놀라운 사실이었다. 그 복음이 성경을 이해하는 내 마음의 눈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나도 이 귀한 축복을 발견했지만, 포럼에 참석한 대부분의 장·차관들이 이 축복을 발견했다.
민박을 한 시간도 나에게는 잊을 수 없는 기쁨이요, 즐거움이었다. 민박 첫날, 우리 부부가 머물렀던 양천의 안 장로님 내외가 우리를 아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그리고 마음을 다 쏟아 대접해 주어서 마치 우리 집에 있는 것 같았다. 주님 안에 있는 형제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나는 하나님 앞에서 그 가정을 축복하는 마음을 갖기도 했다. 나에게 구원을 비롯해 큰 축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케서린 은달라 남편과 함께한 한국 여행이 정말 즐겁고 좋았다. 아프리카에서 이 아름다운 나라에 올 수 있어서 감사했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전에도 성경 말씀을 많이 들었지만, 이번에 들었던 말씀들은 새로웠다. 내가 교회에 다니면서 들었던 말씀들은 주로 정죄하는 메시지였다. 늘 우리가 짓는 죄에 대한 내용이었다. 우리는 매일 화를 내고, 거짓말을 하고, 아이들과 다투고…, 여러 가지 죄들을 짓는다. 그런 나 자신을 바라보면서 정죄를 받았고, 교회에 가면 더 깊이 정죄를 받았다.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죄인이라고 자책했다. 이번에 들은 말씀은 아주 새로웠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신 것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죽어 나를 의롭게 하셨다는 사실이 내 마음에 자유를 선물했다.
내가 죄인이 아니라 의롭게 되었다고, 거룩하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제 내 인생은 새로운 방향으로 가고 있다. 내 안에 새 힘이 생겨났다.

 

민박은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일이구나
정은미 | 기쁜소식강남교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해마다 월드캠프 때면 장관님과 VIP들이 민박을 통해 마음을 열고 구원받았다는 간증을 들으면 소망스러웠다. 이번에는 우리 집에  말리에서 온 청소년부 장관님과 청소년부 기술고문님이 오셨다. 예년보다 올해는 민박 일정이 길어서 부담스런 마음도 있었지만
‘이분들이 구원받고 가시면 그것보다 감사일 일이 없겠구나’ 하고 하나님이 마음을 바꿔주셨다.
 7월 1일 토요일, 드디어 집에 손님이 도착하셨다. 그런데 장관님이 무척 당황하며 자신은 한 번도 가정 집에서 숙박한 적이 없다며 호텔로 보내달라고 하시는 게 아닌가. 수행하는 문성광 선교사님이 민박도 이번 일정의 하나라고 설명드리자 그제서야 안으로 들어오셨다. 그리고 함께 식사했다. 우리 가정이 화목해 보인다며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다음 날은 아주 편하게 잠을 잤다고 고맙다고 하셔서 무척 감사했다.
다음 날부터 장관님 일행은 부산 월드문화캠프에 참여하셨고, 그 뒤로 조규윤 목사님과 교제하며 구원받으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일주일 후 우리 집에 다시 오시기로 했는데, 말리 정국이 매우 혼란스럽다는 연락을 받고 장관님 먼저 말리로 돌아가셨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 오영일 목사님이 장관님에게 다시 복음을 전하자 “나는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구원받아 굉장히 행복하다”라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아주 감사했다.
장관님이 말리로 가신 뒤 캠프 2주차에는  기술고문님이 선교사님과 함께 우리 집에 오셨다. 당뇨가 있었던 고문님은
1주차 때 안수기도를 받고 약을 먹지 않는다며 행복해 하셨다. 그리고 점점 마음이 열려 내게 옷도 세탁해 달라고 하셨다. 그리고 부산에서 먹은 치킨이 아주 맛있었다며 다시 먹고 싶다고 하여 주문해 드리기도 했다. 떠나실 때가 가까워지자 우리 집이 자기 집 같다며 아주 편안해 하셨다.
마지막 날에는 온 가족이 고문님과 쇼핑을 나가 식사를 했다. 식사 중에 남편이 고문님께 우리는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며 복음을 재차 전하자, 고문님이 “맞다.”고 하시며 말씀을 달게 듣더니 “나는 이제 당신과 같은 그리스도인이 됐습니다.”라고 하셨다. 굉장히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장님과 고문님이 구원받으신 그 사실 하나로 모든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았다.
내가 고문님께 “이제 말리에 가시면 우리 문 선교사님을 도우세요.”라고 하자 “문 선교사는 내 동생이기 때문에 도울 것이며 머지않아 말리 대통령이 박 목사님을 초대할 것입니다.”라고 하셨다. 내년에는 장관이 되어 다시 한국에 오고 싶은데 그때도 우리 집에서 머물고 싶으니 미리 예약해 달라고 하셨다. 베냉과 잠비아에서 일하신 하나님이 이제 말리에서도 일하시겠다는 소망이 일어나 무척 행복했다.

사진에서 오른쪽 끝이 정은미 자매

말리에 도착한 고문님이 남편에게 전화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주 큰 대접을 받고 와서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으며 ‘민박은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일이구나. 이 일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처럼 행복한 건 없구나.’ 하며 굉장히 감사했다. 이 귀한 복음의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했다. 올해는 모두 70개의 가정에서 민박을 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형제 자매들이 민박에 함께하며 이 기쁨을 맛보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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