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유럽, 세계 복음의 중심에 서다
[루마니아] 유럽, 세계 복음의 중심에 서다
  • 강준길
  • 승인 2017.09.0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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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청소년부장관과 교정청장 면담

유럽이 세계복음의 중심이 될 것이다 - 루마니아 청소년부장관과 교정청장 면담

종의 말씀은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올해 독일캠프 후 '앞으로 유럽이 세계 복음의 중심이 된다'는 말씀이 들렸다. 유럽이 세계 복음의 중심이 된다면 하나님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열린 문을 주셨다는 마음이 들었다. 유럽이 세계 복음의 중심이 되려면 정부나 교도소 그리고 크리스찬리더십포럼 등 모든 부분에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시겠다는 마음이 일어났다.

5월에 만났던 청소년부장관실 비서실장에게 편지를 보냈다. 유럽 국제청소년연합 회장 오영신 목사가 장관을 만나 청소년문제에 대해 상의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교정청에 전세계 교도소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재소자 마인드 강연을 소개하고 싶다는 편지를 보냈다.

8월 25일 금요일 청소년부 비서실장인 요넬라 다미안에게서 연락이 왔다. 8월 31일에 면담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교정청장과 면담이 결정되었다.

▲ 청소년부장관과 면담 후

루마니아 청소년부장관 면담 및 교정청장 면담

8월 31일 11시에 청소년부장관과 40분간 면담을 가졌다. 국제청소년연합의 활동사항과 각국 정부와의 협력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짧게 마인드 강연을 했다. 청소년부 장관은 국제담당자와 장관실 비서실장을 불러 같이 경청하며 일일이 우리의 요구사항을 체크했다. IYF의 활동에 긍정적인 마음을 표시하고, 구체적으로 요구사항과 IYF가 루마니아에 하고 싶은 활동계획을 작성해 담당자와 상의하도록 했다.

▲ 청소년부 국제담당대표와 장관비서실장

8월 31일 13시에 교정청장을 만나러 교정청으로 향했다. 교정청장이 먼저 IYF의 교도소 마인드 강연이 매우 흥미롭다며 설명을 듣기를 원했다. IYF의 마인드 강연은 실제 재소자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강연인 부분에 대화를 나누고 다음날에 교정청 담당자들에게 마인드 샘플강의를 하기로 했다.

다음날 교정청에서 오영신 목사가 교정청 담당자를 위한 마인드 샘플강의를 했다. 오영신 목사는 'IYF의 마인드 강연은 근본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강하게 만들어 범죄을 이길 수 있는 마음을 만든다'고 말했다. 강연 후 교정청장이 '교정청 양식에 맞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했다.

▲ 교정청 마인드 강연 후

이 모든 일들이 갑자기 되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종을 통해 유럽이 세계 복음의 중심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대로 우리가 가는 모든 길에 열린 문을 허락하셨다. 무엇보다 유럽의 장관은 만날 수 없다는 생각을 깨뜨려주셨다.

유럽 교회 앞에 복음의 자동문을 허락해주셨다. 누구든지 발걸음을 내딛기만 하면 열리는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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