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산타크루즈에 쏘아올린 마인드 신호탄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에 쏘아올린 마인드 신호탄
  • 한선희
  • 승인 2017.09.04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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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즈 주 경찰청에서 초대한 마인드 강연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에서는 마인드강연이 한창이다. 지난 8월 30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산타크루즈 주 본부 경찰청(Comando Departamental de la Policía)에서 진행되었다.

▲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주 본부 경찰청

산타크루즈 주 본부 경찰청 내에는 크리스토 폴(Cristo Pol)이 존재한다. 크리스토 폴은 경찰 내 기독교인들의 모임으로 전 세계 각 나라에 존재한다. 이 그룹의 담당자는 우연히 지난 4월에 있었던 CLF행사에 참석했었다. 참석 후 선교회에 마음을 열고 꾸준히 연락하던 중 ‘마인드 강연자들을 경찰청으로 초대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싶다.’고 전했다. 그렇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 Say something을 추고 있는 라이쳐스
 
▲ 오전에 참가한 경찰청 대표자들

오전에는 약 120명의 볼리비아 경찰 사령관들이 참가했다. 마인드게임을 통해 경청, 절제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한 명의 리더를 정해 리더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게임을 진행했다. 시간이 가고 진행하면 할수록 모두 집중하며 참여하였다.

 
 
▲ 마인드게임을 하고 있는 경찰청 대표자들
▲ 강연을 하고 있는 훌리오(Jolio)강사

IYF 산타크루즈 지부 대표 임권수 강사는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평소 폭력, 마약 등 청소년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볼리비아 경찰들에게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각 부서 대표자들은 마음이 변해야 삶이 변하고, 도시도 변한다는 내용을 들으며 많은 관심을 가졌고, 강연이 끝난 후 다시 모임을 가지며 경찰청 부청장은 마인드 강연을 주기적으로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 마인드강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경찰청 부청장 다빗 플로레스 만실랴(David Flores Mansilla)
▲ 강연을 들으며 즐거워하는 경찰청 관리자

오후에는 경찰청 경관, 상병들이 약 100여 명 참여하였다. 임권수 강사는 욕구와 절제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진행하였다. 우리의 자녀, 청소년들에게 원하는 것을 주기보다 절제하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며, 마음의 세계를 알고 마음이 바뀌면 산타크루즈가 더 밝아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모든 행사가 끝난 뒤 78개 학교 총관리 담당자가 다가와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학교 내에도 마인드강연이 진행되면 좋겠다며 꾸준히 연락을 취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 오후에 참가한 경찰청 경관, 상병들
▲ 강연을 하고 있는 임권수 강사
▲ 강연이 끝난 후 질문을 하고 있는 경찰청 관리자
▲ 강연 후 경찰청 관리자들과 상담하는 모습

이렇게 하나님께서 여러 길을 열어두시는 것을 볼 때 볼리비아에 많은 빛이 일어날 것임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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