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은혜의 단비가 내리듯 기쁜소식이 전해져
[포항] 은혜의 단비가 내리듯 기쁜소식이 전해져
  • 주미순 기자
  • 승인 2017.09.08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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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균목사와 함께한 행복한 성경세미나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드리운 9월의 첫째 주 9.3(일)~6(수)까지 기쁜소식포항교회에서는 ‘오성균목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집회를 앞두고 한 주간 형제자매들과 기도회를 가지면서 마음을 모으고, 예비 집회를 하는 마음으로 외부장소를 대관하여 장년회 주최로 간증집회를 하면서 사람들을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교제를 나누고 사귐을 가져왔던 사람들과, 지난 여름캠프에 참석했던 사람들을 다시 집회에 초청하면서 집회를 준비했다.

포항교회 담임 백승동목사는 주일예배를 통해 마가복음 4장의 예수님께서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는 말씀을 통해, 풍랑 앞에 내가 싸워야 되는 것이 아니라 잠들어 계시는 예수님을 깨워서 일하시게 하고, 하나님이 이번 집회를 복되게 하실 소망을 전했다. 또한 이번 집회에는 믿지 않는 가족들이 많이 와서 은혜입기를 소망했다.

▲ 사회를 보는 백승동목사
▲ 포항 글로리아합찬단의 합창공연

첫날 저녁, 강사 오성균목사는 출애굽기 25장을 통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을 짓는 말씀을 전하였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 성막의 번제단, 벽널판지, 떡상, 향단을 만드는 재료에 어떤 화려하고 멋있는 나무가 아닌 조각목이 쓰임을 받았다. 볼품없고 찌르는 가시가 있어서 아무데도 쓸모가 없지만 금이 입혀져서 생명을 얻는 귀한 일에 쓰임 받은 조각목과 같은 우리가 얼마나 큰 은혜를 입었는지를 전해주었다.

▲ 슬라이드를 통해 말씀 전하는 강사 오성균목사

화요일 낮에는 ‘복음의 발자취’라는 제목으로 기쁜소식선교회의 태동과, 하나님과 동행하며 복음을 전하며 살아온 기쁜소식선교회의 역사를 추억의 사진을 통해서 전해 주었다.

▲ 세미나에 참석한 참석자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시2:8)” 오래전 하나님께서 박옥수목사에게 준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신 역사를 들으면서 모든 형제자매들은 웃고, 때로는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이번 집회를 통해 형제자매들의 가족들, 여름캠프와 실버캠프를 통해 연결되었던 사람들, 평소 성경공부와 오랫동안 사귐을 가져왔던 사람들이 초청받아 50여 명이 참석해서 복음을 듣고 교제를 나누었다.

▲ 친구초청으로 참석한 배규태씨
▲ 의료봉사를 통해 연결된 신명준의원장과의 만남
▲ 실버캠프에 참석해서 복음을 들은 오옥순씨

이용하씨는 백정희자매 아파트에 경비로 일을 하는데 ‘죄사함 거듭남의 비빌’ 책을 받아 읽고 교제를 나누어 왔었는데, 이번 집회에 와서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 고맙다, 이런 말씀을 듣게 해주어서 감사하다. 아내도 이 말씀을 들었으면 좋겠다” 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했다.

박해순 자매의 딸 황보은주씨는 어릴적 교회를 좀 나왔지만 그동안 멀리 지내다가 이번 집회에 초청받아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아 기뻐했다. 그 외 여러 명이 복음을 듣고 기뻐하고 감사해했다.

안될 것 같은 형편이나 거절하는 소리를 무시하고 복음 앞에 열린 문을 두셨다는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발을 내디뎌 나갔을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많은 사람들이 넘기 어려운 문턱을 넘어 교회에 나아왔다.

집회 마지막 날인 수요일 밤에 마하나임신학생 40여명과 박옥수목사가 포항교회를 방문해 집회의 마지막을 더욱 감사하게 하고 온 교회에 기쁨을 더해 주었다.

▲ 포항교회를 방문해서 새벽말씀 전하는 박옥수 목사

본 집회 후 목,금 이틀간 후속집회를 하면서 참석했던 사람들에게 다시 복음을 풀어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집회를 통해 교회에 오셨던 모든 분들을 복음으로 다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입혀 주시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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