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마하나임 신학생투어
[마산]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마하나임 신학생투어
  • 박성종
  • 승인 2017.09.0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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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가을 낙엽으로 나뭇잎이 물들어가는 계절, 가을!
들판에 곡식이 영글어가듯 기쁜소식마산교회(이하 마산교회) 속에서 기쁨과 영광이 맺혀간다. 9월8일 금요일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마하나임 신학생 버스 투어팀이 창원에 도착했다. 금일 아침에는 창원교회 예배당 공사현장으로, 오전에는 마산교회에서 연합예배를 하고 저녁에는 창원KBS홀의 일정이다.

 
▲ 흥겹게 신학생 아카펠라 공연

잠비아 건축기술학교 해외소식과 모파니 구리광산회사 Mr. Johan Jansen 사장의 구원 소식이 전해졌다.

▲ 간증 중인 임민철 목사

"참 어렵고 가난했습니다. 거지나 다름없던 1962년 19살 구원 받기 이전의 삶을 기억해 봅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행복이 뭔지, 즐거움이 뭔지 모르고 오직 배를 위해서 짐승처럼 살았습니다. 구원받은 후, 나는 여전한데 뭘하든지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돈 한 푼 없고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방을 얻고 복음을 전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며칠씩 굶은 기억도 납니다. 복음을 전할 때마다 저는 제 자신에게 말씀을 전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전엔 안 그랬는데 구원을 받고 난 뒤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이 일을 하셨습니다. 차를 타고 여행을 하듯이 하나님은 저를 새로운 곳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하나님은 내 손을 잡고 내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세계로 이끄셨습니다. 1976년 선교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합니까? 대구 화신반점 2층에서 합니다. 잠은 어디서 잡니까? 대구 화신반점 2층에서 잡니다. 학교는 어디서 합니까? 대구 화신반점 2층에서 합니다. 무얼 먹습니까? 밥을 먹습니다.

지난 2017년 고척 스카이돔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누가복음 24장 47절의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얻게하는 회개라는 말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디에도 죄사함을 가르쳐주는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전하려고 준비하셨습니다. 죄사함을 얻을수 있도록 진리를 전하는 곳이 우리입니다.

▲ 말씀을 전하는 강사 박옥수목사

대학생들에게 하루 24시간 중 4시간만 자라고 했습니다. 10시간은 대학에서 대충 공부하고 나머지 10시간은 성경을 읽으라고 했습니다. 잘하면 1년에 50번 성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4년이면 200번을 읽습니다. 저는 성경 신구약을 60~70번 읽었습니다. 어디를 가도 성경을 우리만큼 가르치는 곳이 없습니다. 예수 십자가의 피로 우리 죄를 어떻게 씻는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왜 나를 구원했습니까? 죄사함을 얻게하는 이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것입니다.
약속을 떠나 교회를 떠나 교회를 우습게 여기는 자들을 봅니다. 그들의 삶이 룻기의 엘리멜렉, 말룐, 기룐처럼 영육간에 죽는 것을 봅니다. 영도 죽고, 육도 죽더라구요. 사탄이 그들을 충동질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룻이 베들레헴으로 올 때가 보리 추수할 때라고 합니다. 돈도 없고 양식도 없는데 보리 이삭을 주우며 살아갑니다. (룻기2장 1~12절)

▲ 말씀을 경청 중인 마산교회 성도들

홍길동은 분신술로 10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선교회에 10명의 분신같은 목사님들이 있습니다. 전세계 어디를 보내도 저보다 일을 더 잘합니다. 나같은 인간이 어둡게 살다가 구원받은 후부터 하나님께서 한없이 길을 열고 계십니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참 사랑합니다"라고 강사 박옥수 목사는 전했다.

박옥수 목사와 함께 하는 마하나임 신학생 버스 투어에서 전해지는 말씀으로, 교회에도 믿음의 바람이 분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매년 IYF, 굿뉴스코, 그라시아스 등을 통해 각 선교지마다 복음의 지경을 넓혀가시는 것을 현장에서 볼 때에 너무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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