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하나님의 뜻은 38년된 병자와 같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수성] 하나님의 뜻은 38년된 병자와 같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 장현순 기자
  • 승인 2017.09.12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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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수성교회 박영주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하나님의 뜻은 38년된 병자와 같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기쁜소식 수성교회에서 9월 6~9일 나흘간 박영주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쾌적한 날씨 가운데 말씀을 들으러 모인 사람들로 예배당이 가득 찼다.

▲ 기쁜소식 대구교회 합창단
▲ 기쁜소식 수성교회 합창단

이번 성경 세미나 기간 박영주 목사는 요한복음 '38년 된 병자' 말씀을 전했다. 스스로는 절대 걸을 수도, 병에서 고침을 받을 수도, 그 어떤 것도 할 수가 없다며 신앙도 내가 잘 하려고 하면 할수록 안 된다는 것을 전했다.

▲ 강사 박영주 목사

38년 된 병자가 자기 스스로 일어나려고 하는 것과 예수님이 말씀으로 일으켜 세우는 것, 어떤 것이 쉬운가? 교회에서 이끄는 대로 사는 삶이 복된 것이다. 38년 된 병자는 넘어질 수밖에 없고, 안 될 수 밖에 없었지만 예수님의 음성을 그대로 듣고 하나님 마음에 마음을 합했다. 나는 악하고 보잘것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 말씀에 내 마음을 합하면 하나님이 일해주시는 놀라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 새벽예배- 박옥수 목사 말씀

이번에는 특별히 세미나 중간에 박옥수 목사의 새벽말씀이 있었다.

"사도행전 4장에 보면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사도들 앞에 땅값 얼마를 감추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기에서 주님을 위하는 삶과 자신을 위하는 삶이 어떤 건지 볼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돈을 버는 것이나 운전을 할 때, 밥을 먹을 때도, 자식을 키워도 복음을 위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어떤 한 형제가 저에게 와서 “저는 더 이상 포크레인으로 돈 버는 거 그만하고 싶습니다. 저 포크레인 몰고 아프리카에 가서 교회 짓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구원받고 나서 나 자신만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면서 살았습니다.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제 나를 위해 살기 싫습니다. 주님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데 돈의 종으로 살기 싫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살고 싶습니다. 그 삶이 정말 행복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일을 하니 하나님이 그 형제를 천 가지 만 가지 도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 2부 상담시간

‘여러분의 모습과 상관없이 삶 속에 일하시고 싶어 하십니다.’ 오랜 시간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해 신앙생활을 오해하던 형제 자매들이 2부 시간 사역자들과 신앙상담을 했다.

"제가 몸이 다른 사람보다 좀 불편해요. 그래서 아픈 부분에 많이 매여 있었는데, 사모님과 상담을 하면서 하나님이 이미 말씀으로 제 문제를 다 해결해놓으셨는데 어려워하고 있었더라구요. 내가 구원을 받았지만 믿음의 세계와 연결된 적이 없어서 많이 괴로워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이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셨다는 마음이 들면서 감사했어요." (지산동/ 이혜진)

▲ 2부 상담시간

다른 지역에 사는 부모님의 권유, 지인의 권유 등으로 참석한 50여 명 정도의 새로운 사람들이 대구지역 성경세미나에 이어 본 수성 세미나에 참석했다. 첫날부터 참석한 사람들이 설교를 들으며 마음이 열려 끝까지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20년 전 제자가 세미나 참석을 권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를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강사 목사님과 상담하면서 별거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대화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주차가 밀려서 어쩔 수 없이 2번째 상담을 이어갔습니다. 그때 이론과 믿음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 와닿았고, 믿음은 단순하게 성경 그대로 믿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았다고 생각한 구원이 이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생각은 틀리고 말씀에 이끌림을 받는 구원이 진짜인 것을 알게 되었고, 이 교회에 와서 계속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시지, 강영수)

 

운동을 하고 좋은 음식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몸이 좋아지는 것처럼 마음도 좋아지는 길이 있다. 바로 38년 된 병자처럼 말씀이 이끄는 대로 그대로 믿기만 하면 된다.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의미가 없고, 교회가 이끌어주는 대로 말씀의 인도를 받는 삶이 얼마나 복된지를 들으며 참석자들이 마음의 변화를 입어 다시 한 번 듣고자 mp3말씀을 신청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계속해서 교회 안으로 이끌림받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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