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UN 고등학교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라과이] UN 고등학교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이용
  • 승인 2017.09.18 0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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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레크레이션에 열광하는 아순시온의 교장선생님들!
▲ '페르난도 데 라 모라' 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교사들
▲ 마인드 레크리에이션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UN 고등학교' 교장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오전, 오후로 총 5개 학교에서 파라과이 학생들을 위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가졌다. 각 학교당 약 25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위해서는 기쁜소식 안산교회 임정기 목사가 4명의 마인드 강사들과 파라과이를 방문했다. 이번에 파라과이에서 진행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은 영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을 바탕으로 영화 주인공의 마음 속에 사는 다섯 가지 감정(슬픔, 분노, 기쁨, 소심, 까칠)에 레크리에이션을 접목시켜 진행했다.

▲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참석한 '마누엘 리껠메' 초중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

첫째 날 오전에는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시작하기 전 한국에서 온 4명의 마인드 강사들과의 워크숍이 있었다. 워크숍에서 파라과이 형제 자매 그리고 청년들은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 무엇인지, 무슨 목적으로 하는 것인지, 그리고 어떤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 단순한 게임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며 가져야 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가 된다는 것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 까칠이 코너를 경험하는 '페르난도 데 라 모라' 고등학교 학생들
▲ 버럭이 코너를 경험하는 '페르난도 데 라 모라' 고등학교 학생들
▲ 까칠이 코터를 경험하는 '페르난도 데 라 모라' 고등학교 교장
▲ 마인드강연을 경청하는 '페르난도 데 라 모라' 고등학교 학생들
▲ 마인드강연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페르난도 데 라 모라' 고등학교 학생들

첫째 날 오후부터 셋째 날 오후까지 총 5개 학교에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행사의 첫 시작으로는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팀의 활기찬 무대와 피아니스트 정윤택, 그리고 소프라노 유보다의 따뜻한 무대가 학생들의 얼어 있는 마음을 녹여주었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보다 더 중요한 시간은 기쁜소식 안산교회 임정기 목사의 “꿈을 꾸는 자”, 그리고 “욕구와 자제력”이라는 주제의 마인드 강연이었다. 학생들은 “닉 부이치치, 그리고 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기 자신의 꿈에 대해서, 그리고 그 꿈에 대한 방향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신의 끊임없는 욕구를 자제하는 삶을 살 때 행복할 수 있다'는 강연에 밝아지는 학생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 마인드강연을 경청하는 CNC 중학교 학생들
▲ CNC 중학교 학생들에게 IYF Paraguay를 소개하는 지부장 한이용 목사
▲ 파이프 홀인원을 통해 슬픔 코너를 경험하는 CNC 중학교 학생들
▲ 까칠이 코너를 경험하는 CNC 중학교 학생들

마인드 강연뿐만 아니라 10개의 팀으로 나뉘어 5가지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마음에 대해 배웠다. 팀원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동안 학생들은 마인드 강사들의 말을 귀기울여 듣고, 또 자신의 마음 안에 있던 마음을 꺼내놓기도 했다.

▲ 마인드강연을 경청하는 '레뿌블리까 델 뻬루' 초등학교 학생들
▲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참여하며 행복한 '레뿌블리까 델 뻬루' 초등학교 학생들
▲ 마인드강연을 경청하는 '레뿌블리까 델 뻬루' 초등학교 학생들
▲ 인생 카나페를 통해 소심이 코너를 경험하는 '레뿌블리까 델 뻬루' 초등학교 학생들
▲ 까칠이 코너 매니저의 진행 설명을 진지하게 듣는 '레뿌블리까 델 뻬루' 초등학교 학생들

이번에 파라과이 학교들에서 진행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은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하고 빛나는 별빛과도 같았다. 그 별빛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지 못했던 학생들의 길을 밝게 비춰주었다.

▲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앞서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를 감상하는 '마누엘 리껠메' 초중학교 학생들
▲ 정윤택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경청하는 '마누엘 리껠메' 초중학교 학생들
▲ '마누엘 리껠메'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는 소프라노 유보다
▲ 마냥 행복한 '마누엘 리껠메' 초중학교 학생들
▲ 소심이 코너 매니저의 진행 설명을 경청하는 '마누엘 리껠메' 초중학교 학생들
▲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만끽하는 '마누엘 리껠메' 초중학교 학생들
▲ 슬픔 코너의 파이프 홀인원 레크리에이션을 경험하는 '마누엘 리껠메' 초중학교 학생들
▲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UN 고등학교' 학생들
▲ 슬픔을 기쁨으로 뒤집어라! 기쁨 코너를 경험하는 'UN 고등학교' 학생들
▲ 버럭이 코너를 진행한 매니저들과 추억을 남기는 'UN' 고등학교 학생들
▲ 헤어지기를 아쉬워하는 'UN' 고등학교 학생들

앞으로 크고 작은 복음의 꽃들이 파라과이에서 활짝 피어날 것이다. 그 꽃들이 모여 향기를 내뿜을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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