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일본]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09.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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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인드컨퍼런스 마지막 날 전체 소식

일본 마인드 컨퍼런스 마지막 날 아침 8시 30분. 행사장으로 입장한 참가자들은 각자의 위치로 옮겨간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듣기 위해 강연장으로, 스태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행사진행을 위해 마음을 쏟는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고 9명의 학생들이 의전 봉사활동에 함께 하며 마인드강연을 들었다.

오전 10시. 박옥수 목사의 접견실에는 박 목사를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는다. 

마인드강연을 마치고 온 이토우 요시카 오사카시의회 의원.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었다. 일본 사람은 대부분 본인의 생각을 말로 잘 표현하지 않는데 한국 사람은 표현을 잘 해서 좋다며, 아프리카에 가고 싶다는 소망도 비춰 박 목사는 의료봉사팀과 함께 갈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일본 지역교회 형제 자매들이 박 목사에게 안수기도를 받기 위해 방문했다. 건강, 가정의 어려움, 생각의 문제 등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하고, 안수 기도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종의 기도와 교제로 모두 행복한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오후 2시에는 박옥수 목사의 자기계발서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의 일본어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동티모르 대사는 축사에서 “모든 것이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IYF프로그램은 전세계 젊이들을 영적, 지적으로 하나로 만들고 밝은 미래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활동이라 믿습니다. IYF가 모든 이에게 평화를 전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라시아스음악학교의 축하 공연 후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책을 출간하게 된 스토리를 시작으로 감사메시지를 전했다.

 

“2009년 중국 공청단에서 마인드강연을 했는데 중국 출판사에서 원고를 입수했다고 책을 출판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출판하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이제 만화로 만들어 어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아직 마음의 세계를 몰라서 마음을 꺾을 줄 모르고 마음의 브레이크를 밟을 줄 모르는 사람들이 책을 읽고 방법을 배우면 행복하고 마음을 나누는 가정이 되고 아름다운 인생, 좋은 나라가 될 줄 믿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가르침이 되고 복이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책을 쓸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판기념회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옥수 목사의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일본어 판 저자사인회 中
 
▲ 일본어로 출판된 박옥수 목사의 자기계발서.

출판기념회 행사가 마친 후 곧바로 일본 산케이 신문 기자들의 인터뷰가 있었다.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의 타이틀을 어떻게 정했냐는 질문에 박 목사는, “얼마 전 한국의 학생이 아이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검찰에서 ‘내 안에 다른 나’가 죽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여학생이 악령에 사로잡혀서 한 일입니다. 자세히 보면 내 마음에 생각 두 개가 항상 싸웁니다. 많은 생각 때문에 자살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일본은 자살율이 높은데 거의 대부분 악령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감추고 악령이 주는 악한 생각만 따라가는 사람은 참 불행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이혼이 방지되고 자살이 방지됩니다”라고 말했다.

 

‘사람들 삶이 부유해지면서 자살이 늘어났는데 자살의 근본적인 원인과 예방책’을 묻는 질문에 “사고력을 배워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사고해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휴대폰 메시지나 영상이 끌고 갑니다. 사고할 시간을 다 뺏어가고 경험할 시간을 뺏어갑니다. 방송국은 대부분 시청률을 중요시합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보다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그러기 위해서 시청자들이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TV에 빨려 들어가도록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TV를 보는 사람은 쉽게 생각하기 때문에 복잡한 것을 싫어합니다. 많은 정부가 IYF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고력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결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하는 사람이 자기 일에 긍지를 가지고 세상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인터뷰가 끝나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의 일본어 번역본 교정을 봐준 큐가이 쿄코 씨이다. 여느 때보다 더 마음을 들여 교정을 봐준 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일본 뮤지컬 팀의 연습장소로 이동해 짧은 만남을 가지고 리셉션 장소로 자리를 옮겼다.

 
 

마지막 날 리셉션에는 세네갈 대사, 피지 대사, 일본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현재 IYF가 신앙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온 힘을 쏟고 있는 부분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함께 일할 것을 약속했다.

 
 

저녁 공연과 강연을 끝으로 4일간의 바쁘고도 감사했던 일본 마인드 컨퍼런스 일정이 모두 마쳤다.

일본지역 선교사들, 형제 자매들, 단기선교사들의 수고와 주의 은혜로 큰 행사가 은혜롭게 치러졌다. 마인드교육하기 좋은 일본에서 첫발을 뗀 2017 마인드 컨퍼런스! 이번 컨퍼런스를 발판으로 일본 열도가 복음으로 뒤덮이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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