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행복한 복음의 봄이 찾아 온 호주 타운스빌
[호주] 행복한 복음의 봄이 찾아 온 호주 타운스빌
  • 남하영 기자
  • 승인 2017.09.21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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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빌 성경세미나와 한국 문화의 날 행사

따뜻한 봄이 찾아온 호주 타운스빌에서는 2017년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호주 기쁜소식 타운스빌교회 주최로 리이드 파크 핏 콤플렉스( Reid Park Pit Complex)에서 후반기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참된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7가지 소주제 강연으로 성경 속 하나님의 마음을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 찬송지휘하는 제프 형제
▲ 말씀을 경청하는 호주 현지인 참석자들

집회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타운스빌 교회 형제 자매들은 '이 성에 내 백성이 많다'는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마음을 모아 집회를 준비했고,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했다.

매시간 말씀 전에 준비된 공연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 주었고, 강사 권수백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상세하게 전해주었다. 

성경 속 복음의 비밀이 전해질 때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죄에서 벗어나 참된 행복을 발견하는 은혜를 입었다. 특히 타운스빌 교회 형제 자매들의 손에 이끌려 참석한 가족들이 구원을 받으면서 교회에 큰 기쁨이 되었다. 한 형제의 아버지는 오랫동안 죄인이라는 생각을 내려놓지 못하고 고통받았는데 본인의 생일날 극적으로 구원을 받으면서 아이같이 기뻐하고 행복해했다. 또 다른 형제의 딸도 자신이 의롭게 된 부분에 확신을 가지면서 성경적인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해했다.

▲ 의롭다고 손을 들어 표시하는 참석자들
▲ 말씀이 마치고 개인교제 하는 모습

또한 타운스빌에 있는 쿡아일랜드 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 부부가 참석해 교제를 통해 구원을 받았다.

"제가 비록 목사지만 오늘 저녁 말씀을 들으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씻었기 때문에 더 이상 죄가 없고 이제 저는 의롭게 되었고 온전케 되었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이 목사는 자신의 교회에 와서 집회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다음 달 집회를 가지기로 했다.

▲ 말씀이 마치고 개인교제 하는 모습
▲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마친 후 단체 사진

또 쿡아일랜드 교회에서 한 가정이 참석해 4명의 온 가족이 다 구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집회에 강사 목사와 동행한 전도팀 전체가 신년사 말씀을 받아 서툴지만 직접 영어로 교제하고 복음을 전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이 구원받는 은혜를 입었다.

그동안 교회와 마음이 멀어져 있던 형제 자매들도 집회에 참석해 다시 말씀 앞에 생각을 버리고 돌아와 이 또한 교회의 기쁨이 되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본 형제 자매들은 마음의 힘을 얻고 타운스빌에서 최고의 교회에서 최고의 형제 자매로 복음 앞에 힘있게 살 소망을 가졌다.

▲ 한국 전통탈을 만들고 환하게 웃고있는 학생들

성경세미나 후 16일에는 타운스빌 교회와 한국 전도팀이 함께 IYF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지속적으로 IYF 한국어 교실에 참석했던 학생들을 포함에 5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함께했다. 짧은 시간 동안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고 모든 진행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케이팝 배우기, 전통탈 만들기, 김밥 만들기, 태권도 배우기, 전통놀이(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마지막 프로그램인 마인드강연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특히 집회에 참석해 구원받은 몇 학생들과 가족이 함께하면서 더욱 마음이 가까워지는 복된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고 하신 약속이 타운스빌에도 힘있게 일하고 계심을 볼 수 있는 은혜로운 집회였다. 이번 집회를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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