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박영주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여주] 박영주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마창배
  • 승인 2017.09.25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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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시는 소망

2017년 9월 22~23일 기쁜소식 여주교회에서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를 주제로 여주시민을 위한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여주 형제 자매들은 기도회를 통해,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성막을 만들 수 있도록 지혜와 총명을 주셨다는 출애굽기 35장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집회를 준비했다.

▲ 사회 성영모 전도사
▲ 분당교회 합창단
▲ 오카리나 연주
▲ 수원교회 합창단

매 시간마다 분당, 수원, 이천 교회의 합창단은 합창과 공연을 통해 말씀을 듣기 전 청중들 마음에 평안을 주고 집회를 풍성하게 채워주었다.

▲ 간증하는 송미애 자매

송미애 자매는 딸인 이혜윤 학생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신 부분을 간증했다.

"백혈병에 걸린 혜윤이가 얼마 살지 못한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듣고, 수백 번 항암치료를 하면서 마음이 무너지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을 통해 제가 딸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면서 넉넉히 이긴다는 말씀과 큰 사람이 될 거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남편과 시댁 어른들이 구원받는 일이 있었고, 혜윤이는 피지로 단기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지금도 병원을 다니고 있지만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 기쁜소식 분당교회 박영주 목사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마인드 강연과 목회자 모임을 마치고 돌아온 강사 박영주 목사는 열왕기하 4장, 7장에 나타난 네 명의 문둥이, 선지자 생도의 아내의 모습을 통해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이 네 명의 문둥이를 들어 일하신 것처럼 저희를 통해 일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정말 나를 도와주실까 하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아닌 말씀과 우리 마음이 만나면 큰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지자 생도의 아내에게 하신 놀라운 일은 바로 다 망하게 하신 것입니다. 스스로 할 수 없는 자로 만드셔서 엘리사의 말씀 그대로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만드셨습니다."

 
 
 

말씀 후 2부 신앙상담에 참가자들은 사역자들과 함께 교제하면서 신앙 고민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성경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들으면서 믿음이 있으면 나도 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신앙상담 시간에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 이희연

"처음에 학생을 초청하는 부분에 저를 지키려는 생각들이 많아서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전도사님께서 계속 말씀을 전해주시고 교제해 주시면서 이미 망하고 끝난 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라고 하셨을 때 마음에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읽다가 잠언 11장 30절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라는 말씀을 읽고 생명을 얻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생각들이 올라왔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학생을 인도하시는 것을 보면서 말할 수 없는 행복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 마창배

우리의 부족함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집회를 기뻐하시기 때문에 아름답게 도우시고 이끄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80여 명의 참석자가 교회를 가득 채우고 자리가 없어 복도에 앉아서 듣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해외 집회 때 사람들이 좁은 장소를 가득 채우고 말씀을 듣는 모습이 떠올랐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여주시민, 교회 형제 자매들이 함께 말씀을 듣고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에 감사했고, 말씀을 통해 마음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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