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칸타타, 디트로이트] "Being justified!"
[북미 칸타타, 디트로이트] "Being justified!"
  • 이보배 기자
  • 승인 2017.09.2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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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칸타타 기념 기독교지도자모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늘의 소망을 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북미 칸타타 투어와 CLF(기독교지도자모임)를 주시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계신다.

구약시대, 정탐꾼 두 사람이 여리고에 들어갔을 때 라합을 만나게 됐다. 라합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기다렸다. 하나님은 당신의 종을 통해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도 칸타타를 기다리고 있는 라합 같은 사람들을 만날 것이라고 하셨다.

뉴저지, 필라델피아, 워싱턴, 캐나다를 방문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마음을 갖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만나고 있다. 하나님은 지금 칸타타를 통해서 이 시대의 많은 미국인을 변화시키고 있다.

디트로이트 도시의 전경.

투어팀이 도착한 도시 '디트로이트'는 파산을 겪으며 많은 사람들이 떠난 도시로 다시 일어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곳이다. 한국 역시 한국전쟁을 겪으며 한때 폐허가 된 나라였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성장한 것처럼 디트로이트에는 지금 예수님이 절실하다. 그가 복음을 가진 당신의 종을 보내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시키고 있다.

디트로이트 기독교전문채널 TCT에 초대된 박옥수 목사가 30여 분간 하나님이 인도하신 삶과 신앙에 대해 설명했다.

디트로이트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디트로이트 전역으로 방송되는 기독교전문채널TCT 프로그램에 출연해 30분간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이 인도한 삶을 간증했다. 이 채널을 통해 이날 칸타타를 보러 오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말씀이 전해지는 길을 열어 주셨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칸타타 장소인 Masonic temple에서 CLF 및 VIP 리셉션이 있었다. 그동안 지역 목회자, 기독교지도자, 선교사를 대상으로 초청했는데, 올해는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어 학교에 직접 찾아가 교장 등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칸타타에 대해 들은 교장들은 학교 학생들에게도 유익하겠다며 가정통신문과 함께 칸타타에 대한 편지 그리고 홍보물을 함께 보내도록 해줬다. 형제 자매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수천 가구에 칸타타의 소식이 전해지는 은혜를 입었다.

기쁜소식 디트로이트교회 노대일 선교사는 “저의 눈이나 사람들의 눈으로 봤을 때 디트로이트는 어렵고 문제가 많은 도시이지만, 하나님의 눈은 저와 완전히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디트로이트는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악하고 더러운 인간이며 디트로이트를 향한 소망이 없었지만, 내가 디트로이트를 향한 소망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나 자신으로부터, 나의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때문입니다. 여러분과 복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복음이 우리에게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도시에 일하시고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감동을 주시고 우리에게 보여주실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가졌다.

이어 전세계 수많은 청소년들을 마인드교육을 통해 변화시키고 있는 박옥수 목사가 강단에 오르기에 앞서 기쁜소식 맨하튼교회 송충환 선교사가 마인드강연에 대한 소개와 IYF월드문화캠프를 통한 인디언 청소년들의 변화에 대해 보고하며 구체적으로 우리가 어떤 부분에 일하고자 하는지 설명했다.

기쁜소식 맨해튼교회 송충환 선교사 "국제청소년연합의 마인드교육을 통해 미국 청소년이 변화될 것습니다. 이 일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박옥수 목사가 단에 올라 1시간 30분 가량 힘 있게 복음을 전했다.
박 목사는 목회자들이 앉은 테이블 사이 사이를 지나며, 한 사람 한 사람과 개인상담을 하듯 말씀을 전했다.

 

“우리 속에 절망, 슬픔, 고통이 있습니다. 마음에서 먼저 그것을 감지합니다. 마음이 절망에 끌려가고, 슬픔에 끌려가고, 고통에 끌려갑니다. 암에 끌려가던 한 형제가 의사의 말을 듣고 ‘2~3일 뒤엔 내가 죽겠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그를 보러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그러면 제가 그 형제에게 뭘 해야 합니까? 마음을 먼저 일으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병실 문을 들어가는 게 아니고, 예수님이 병실 문을 들어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내가 아니고 예수님이 그 형제에게 오면 살아나니까요. 그 형제의 마음에 소망을 넣어줘야 하는데 저는 그럴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와 함께 계셨습니다!"

"형제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고, 죽어가던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고, 38년 된 병자를 고치셨고, 문둥병자를 고치셨고, 눈 먼 소경을 고쳤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본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병자든지 고치시길 원하는 겁니다. 예수님은 형제의 병을 고치시길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 형제는 '나는 죽겠구나. 죽을지 몰라' 하고 있는 겁니다. 그건 예수님과 다른 마음입니다. 그런 형제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서 연결시키는 겁니다. 형제에게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예수님 앞에 서면 예수님은 나를 고치셔, 예수님은 나를 고치신다는 마음을 갖는 거야. 암이 고쳐져!'”

이날 모임에 함께한 필리핀 남경현 선교사도 어느 날 전도 여행 후 뎅기피버로 죽어가다 병원에서는 가망이 없다고 했지만, 말씀을 듣고 살아났다. 박 목사의 초대로 마이크를 잡은 남 선교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나를 살리시길 원하신다는 마음을 얻고 죽어가던 몸에서 살아난 간증을 나누고 참석자들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박 목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이 되는 것이라고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와이파이(Wi-fi)로 일반PC가 슈퍼컴퓨터에 연결되면 모든 것을 얻어서 쓸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당신의 마음과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그때부터 하나님 안에 있는 기쁨이, 지혜가, 능력이 여러분 안에 들어갑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당신의 마음과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드셨습니다"
"Being justified"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하심을 얻었다!. 당신도 의롭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아멘으로 화답하는 참석자들.

우리가 교회에 하나님 앞에 헌금을 하고, 봉사를 하고, 전도를 하고 이런저런 일들이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우리들이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러분 생각이 어떠하든, 생각은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은 받아들이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로마서 3장 23절, 24절과 고린도전서 6장 10절, 11절을 통해 우리가 죄인이 맞지만, 그러나 예수님의 보혈로 인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다시는 죄를 위해 드릴 제사가 없으며,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음을 소리 높여 외치고, 죄인이라고 속고 사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버리고 온전하고 거룩하고 깨끗하게 하셨다는 말씀을 외쳤다.

말씀을 듣던 목회자가 두 손을 들고 "할렐루야"를 외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필기하며 듣고 있는 참석자
 

박 목사는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IYF와 그라시아스합창단에 대해서도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과 마음이 합해지면서 하나님이 하게 하시고, 주신 것이라고 간증했다.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지혜가 하나님의 마음이, 하나님의 능력이, 내 속에 들어오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도 일하시길 원합니다. 당신 안에서 일하시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마음만 하나가 되면, 하나님은 우리 마음 속에 들어오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로워졌습니다! 당신도 의로워졌습니다! 거룩해졌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참석자들은 단순하고 명쾌한 말씀을 들으며, 손을 높이 들고 박수를 치고 할렐루야를 외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말씀이 끝난 후 박옥수 목사의 기도가 시작되자 참석자들이 자리에 일어나 기도에 함께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지지 못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심을 부인할 수 없다.
예수님은 우리의 인생을 바꾸고 주인을 바꾸고 디트로이트도 바꿀 줄을 믿는다.

존 코스키 선교사 "목사님의 말씀은 정확하고 분명합니다. 내년 월드문화캠프에 꼭 가겠습니다"

디어본 미시간교회의 존 코스키 선교사는 "목사님의 말씀은 정확하고 분명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것을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이렇게 외치고 계시는 목사님이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오늘 로마서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는 부분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예수님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의로워졌습니다. 저는 의인입니다. 목사님께서 내년 한국 월드문화캠프에 오라고 이야기해주셨는데, 꼭 가겠습니다."

러브 미니스트리 그리스도교회 킨오프제이커스 목사

디트로이트 동쪽에 위치한 리딤티브 러브 미니스트리 그리스도 교회 킨오프제이커스 목사는 "박 목사님으로부터 직접적으로 강한 계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나 이 디트로이트에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것은 마음을 변화하게 하는 메시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절망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마음 중심이 변해야 하는 겁니다. 오늘 박 목사님의 말씀은 저에게만 아주 유익한 게 아니라 제가 말씀을 가져가 나누어야 할 저희 교회 성도들에게도 유익합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우리가 의롭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자가에서 속죄하신 일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의롭습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의롭습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네셔날 하나님의 성회 교회 제임스 조드씨

인터네셔날 하나님의 성회 교회 제임스 조드씨는 "박옥수 목사님의 메시지와 표현하는 것이나 모든 부분이 좋았습니다. 이곳에 올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제게 축복입니다. 저도 그리스도의 피로써 의롭게 됐습니다. 저희는 인간으로써 의롭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의롭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선행으로나 행위로써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갈보리에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라야만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예 저도 의롭습니다! 아멘!"

하나님은 CLF를 통해서 많은 목회자들을 구원하고 계신다. 각 도시마다, 라합과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다리는 마음을 가진 목회자들이 당신의 종과 만나고 있다. 자신의 마음을 낮춰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우리 가운데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신다.

사진 김진욱, Lallo, 이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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