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앙은 나를 믿지 않는것
[부산] 신앙은 나를 믿지 않는것
  • 이지민
  • 승인 2017.09.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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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일)~20(수) 기쁜소식 서부산교회는 주종식 목사(기쁜소식사천교회)를 모시고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가을은 열매를 거두는 계절로 그동안 연결된 이들이 형제 자매들 손에 이끌려 성경세미나에 오게 되었다. 매일 저녁과 낮으로 부산지역교회 합창단의 부드럽고 힘 있는 찬송은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 부산대연 합창공연
  ▲ 강사 주종식 목사

강사 주종식 목사는 20년 동안 일본에서 선교하면서 받은 간증과 말씀을 전하였다. "선교를 갈 때 잘 되기를 바라고 갔다. 이것이 종의 마음인 줄 알았다. 하지만 종은 둘째 아들이 아버지께 나오는 것처럼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셨다. 신앙은 절대 나를 믿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우리는 행위로 하나님 앞에 나가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로 만나시고 율법의 행위로 만나시는 것을 싫어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실 때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서만 보신다."며 누가복음 15장을 통해 아버지의 마음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나에게서 떠나 예수님께로 옮긴 적이 있는지 마음을 돌아보게 하시고 우리 자신을 믿는 마음에서 예수님 편으로 옮겨 주셨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10명이 복음을 들었고 30명의 새로운 이들이 참석하였다. 하나님께서 복음의 열매를 주시고 부산지역 교회와 종들이 함께 해주셔서 우리에게 큰 힘과 감사한 시간이었다.

  ▲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 2부 신앙상담

"집회를 앞두고 제가 진행과 사회를 전담해야 한다는 목사님 말씀에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강사 목사님의 말씀이 내 영혼에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열왕기하 5장 3절 말씀에 작은 계집아이가 이스라엘 선지자와 마음이 연결되어 있어서 고단한 포로생활이나 나아만의 문둥병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처럼, 참된 신앙은 내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종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도우셔서 집회를 인도해 주심이 너무 감사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고창호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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